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03.238.168) 조회 수 1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영국 국가연금 인상률이 물가 상승 못미쳐 20만명 빈곤 전락



4월 11일부터 연금 인상, 2016년 4월 6일 이후 퇴직한 사람에게만 새로운 연금 적용



20만여명이 연금 수급자 빈곤 상태, 인상된 연금은 대부분 자격 미달로 수령 어려워



지난해 20만 명의 영국 연금 수급자가 국민 연금 인상률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 가지 못해 빈곤 상태에 처해 있다.



노령인구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채리티인 Centre for Aging Better  (CAB)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20만 명의 연금 수급자가 빈곤 상태에 처해 있다고 영국 일간 Daily express지는 보도했다.  



2021년 9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에 맞춰, 2022년 4월 11일부터 국민연금이 3.1%의 인상되었지만, 9월 이래 6.2%까지 치솟은 물가상승률로 가정 경제에 생활비 위기라는 커다란 압박을 가하고 있다.  



최근의 물가 상승으로, 전문가들은 앞으로 몇 달, 몇 년 동안 노령층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특히 CAB는 향후 영국에서 연금 수급자의 생계 유지에 악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2000년과 비교했을 때, 2020년에는 45세 이상의 독거 인구가 130만 명 증가했고 55세 이상의 개인 세입자(렌트) 수도 86만 7천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CAB는 “노화는 노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는 매일 하루씩 늙어가고 있다는 점이 공통분모이지만, 개개인이 어떻게 늙어가고 노년에 어떤 삶을 살 것인지는 공통적이지 않다”고 역설했다.  



CAB는 또한 “잉글랜드의 고령화가 모두에게 같은 의미를 갖지 않는다는 것은 어느 때보다도 분명하고, 이는 점점 악화되고 있다. 노령층의 불평등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사회 현상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국가 연금은Triple Lock에 의해 £10,340에 도달할 예정이지만 고령층 연금 수급자의 경우 이보다 약 £2,400 적게 받는다.



Triple Lock은 매년 물가 인상, 소득 증가, 2.5%중 가장 높은 금액만큼 지급액을 증가시키는 제도로, 연금 수령자의 빈곤을 개선하고 퇴직자들의 가계수준이 직장인들과 큰 차이가 없도록 하기 위해 2010년 도입된 제도이다.  



국가 연금은 리시 수낙 재무장관이 내년부터 Triple Lock을 재도입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사상 최대로 증가했다.  그러나 수백만 명의 고령층 연금 수급자의 경우에는 겉으로 공표된 숫자보다 훨씬 적은 돈을 받게 될 것이다.



수낙 장관은 지난 주, 2023/23회계년도 국가 연금인상에 Triple Lock을 적용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이는 퇴직자에게 지급되는 국가 연금을 처음으로£10,000이상으로 인상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판데믹 이후 소득이 증가하면서 작년 4월부터 Triple Lock에 의해 연금이 8%이상 증가할 조건에 이르렀기 때문에, 많은 반발에도 불구하고 ‘소득’요소를 Triple Lock에서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이듬해에도 같은 상태가 유지될 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었다.



이제 정부는 물가가 급등하더라도 최소 2024년까지 Triple Lock 제도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모든 사람이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은 2022년 9월에 7.4%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9월의 수치에 따라 다음 해의 국가 연금 인상이 결정된다.  



4월 11일 월요일부터 국가 연금이 주당 £185.15 (3.1%) 인상될 것이고, 인플레이션이 오는 9월 7.4%에 달하면 주당 £198.85까지 치솟을 것이다.  



이는 연간 수령액이 £9,627.80에서 £10,340로 증가하는 것으로 역사상 최대 상승률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금 수령자는 새로운 국가 연금을 받을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다.  이는2016년 4월 6일 이후 퇴직한 사람에게만 새로운 연금이 적용되기 때문으로, 그 이전에 퇴직한 사람은 기존 국민연금을 그대로 받는다.



 



영국 유로저널 노니나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금주의 영국 주요 뉴스 (1월 3일자, 한국 언론, 인터넷에서 읽을 수 없는 80여개 기사) 편집부 2024.01.09 85
공지 영국, 경제 재개와 규제 완화했지만 한인사회는 '고통 지속 불가피' file 편집부 2020.05.12 26694
공지 유로저널 5월 10일자 속보 포함:영국 5 단계 코로나19 완화 (식당 8월 30일까지 영업 못해 한인 사회 직격탄) file 편집부 2020.05.08 20990
공지 영국 정부, 자영업자 평균 월수익의 80%까지 보조금 지급 file 편집부 2020.04.02 21118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544
12711 11월 영국 경제 성장 반등했지만, 경기침체 위험 높아 file 편집부 2024.01.18 29
12710 영국, 원자력을 탈탄소화의 핵심 기술로 간주해 투자 확대해 file 편집부 2024.01.18 22
12709 영국 주택가격, 2023년 한 해동안 1.8% 하락해 file 편집부 2024.01.03 238
12708 2024년 영국 경제,물가상승률 하락 가능성에도 '성장은 정체' file 편집부 2024.01.03 293
12707 영국 가정용 에너지 가격, 새해부터 5% 인상 시행 file 편집부 2024.01.03 277
12706 2023년에 영국 채널 무단 횡단 밀입국 수가 감소해 file 편집부 2024.01.03 21
12705 영국 해군, 홍해에서 영국군이 후티 반군 공격 격퇴 참전 file 편집부 2024.01.03 18
12704 영국, 밀입국 및 망명 신청자 하루 숙박비 800만 파운드에 달해 file 편집부 2023.12.20 36
12703 영국 고용시장,높은 임금 증가율로 둔화 조짐 file 편집부 2023.12.20 19
12702 영국 경기 침체는 없지만 회복또한 정체 상태 file 편집부 2023.12.20 18
12701 일부 영국인들, 코로나19로 여전히 앓고 있어 file 편집부 2023.12.20 23
12700 독일-영국, 북해 해저통한 수소 파이프라인 건설 예상 file 편집부 2023.12.20 15
12699 '비만 위기' 영국, 연간 약 1000억 파운드 비용 지출 편집부 2023.12.05 28
12698 영국 망명 신청자중 신청 거절된 17,000명 이상 실종 file 편집부 2023.12.05 45
12697 영국 전기스쿠터로 사상자 절반 이상이 금지 구역내에서 발생 편집부 2023.12.05 24
12696 영국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기대감에 집값 상승 file 편집부 2023.12.05 57
12695 영국 이민자 순유입, 2022년 현재 74만5천명에 이주 정책 강화 file 편집부 2023.12.05 363
12694 영국인들, 고금리로 생활 경제 고통 심해 file 편집부 2023.11.29 28
12693 독일, 영국에 '독일-영국 해저 수소 파이프라인 부설 제안 file 편집부 2023.11.29 1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637 Next ›
/ 63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