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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동부 공립학교, 명문 사립 이튼컬리지 제치고 옥스브릿지 최다 진학


런던 뉴험의 Brampton Manor에서 학생 55명이 옥스브릿지로부터 조건부 입학 허가 받아 보리스 존슨의 모교인 유명 사립 Eton College(48명) 진학 앞질러 

저소득층 및 소수자 배경에서 자란 학생들을 지원해 주는 학교 측의 노력과 옥스브릿지의 다양성 추구로 인한 성과
  

런던 동부 뉴험에 위치한 Bramton Manor 아카데미에서는 9일인 화요일 트위터를 통해 ‘모두의 모범이 되어준 야심찬 학생들에게 큰 축하를 보낸다’ 며 역대 최다인 55명의 학생들이 2021년 가을학기부터 옥스브릿지로 진학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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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Dailymail지 보도에 따르면, 이 공립학교(State school)는 2014년 1명, 2018명 25명, 2019년 41명에 이어 올해 최다 학생이 옥스브릿지(옥스포드,캐임브리지) 입학 허가를 받아내었다.

Covid-19 바이러스로 어지러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굳건히 노력한 결과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두 일류 대학에서의 안정적 대입 결과를 보였다는 평가이다. 

한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모교이자 19명 이상의 총리를 배출한 Eton(사진)과 다수 사립학교(Private schools)들은 대부분의 학생들을 이 두 대학에 진학시켜 왔으나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ton College는 작년 69명에 이어 올해는 48명 진학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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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Tom Hawkins 교감은 실망한 학부모들에게 학업성취도에 대한 해명을 담은 글을 보내 "아직 대학입시가 끝난 것이 아니니, 영국 내 다른 굴지의 대학에서 좋은 결과를 보일 것을 기대한다"고 해명했다.

이러한 기록적인 결과의 원인은 두 가지로 분석되는데, 첫째는 엘리트 이미지를 감추고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한 옥스브릿지의 적극적인 노력이다.

고등교육 규제 차원에서 옥스브릿지는 그동안 신입생들의 교육배경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아 왔다.

이에 캠브릿지는 2025년까지 부유한 지역 출신 선발을 14%에서 6.7%로, 옥스퍼드도 15%에서 8%로 줄이겠다고 결정한 바 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공립학교에서 캠브릿지 진학률은 62.3%에서 70%로 상승했고, 옥스퍼드 진학률은 55.6%에서 68.7%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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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교의 분위기와 선생님들의 격려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학교는 식스폼(sixth form,대학입학준비과정)으로 2012년에 설립되었으며 주로 저소득층이나 소수민족집단 가정 출신 학생들이 공부한 곳이다.

이번에 입학 허가를 받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무상급식을 제공받으며 공부했고 가족들 중 처음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된 학생들도 있다. 

옥스포드에서 정치학, 철학, 경제학으로 입학 허가를 받은 Harun Shekoni 학생은 “나는 저소득층 편부모 가정에서 자라서 외톨이가 되겠거니 했지만, Brampton에는 비슷한 배경의 학생들이 많아서 서로 힘이 되어 줬다”고 말했다.

캠브릿지 법학과 입학 허가를 받은 Daniel Harry 학생은 “드디어 소수자 배경에서 자란 공립학교의 재능 있는 학생들이 마땅히 인정받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어떤 배경에서 자랐더라도 최상위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옥스포드에서 화학을 공부하게 될 Delveen Nyarko-Sakyi 학생은 “Eton에 다니는 학생들처럼 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라며, “옥스브릿지 진학은 커녕 지원조차 상상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고무시킬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캠브릿지에서 자연과학 전공 허가를 받은 Chloe Wills 학생은 “이 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에게 기회가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었고, 학교에서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확신시켜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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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 학교의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줬다. 식스폼 과정 책임자 Sam Dobin 선생은 “옥스브릿지 학생이라면 어떠해야 한다는 편견을 깨부수고 학생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확신을 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대학에서는 당연히 학문적 성취가 뛰어난 학생들을 찾는다”며 “선생님들의 임무는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스스로 가능성을 찾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유로저널 방혜미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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