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53.245.204) 조회 수 1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내년 상속세 규정 변경으로 23만 명에 영향



55% 연금세 및 40% 상속세, 중산층에도 영향



1275-영국 3 사진.png



 



HMRC(국세청)는 내년부터 약 25만 영국인에 대해 상속세를 단순화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이는 부동산에 관한 상속세가 없는 23만 여명에게 가족구성원이 사망했을 때에 불필요한 행정적 절차를 줄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일간 Daily Express지의 보도에 따르면, HMRC는 새해부터 사망자가 사망 당시 영국 거주자였을 경우 부동산 관련 양식을 더 이상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8년 11월 Office of Tax Simplification의 상속세(IHT)에 관한 첫 보고서의 권장사항에 따른 것이다.



부동산의 가치가£325,000 미만인 경우 상속세가 면제되고, 신고를 할 필요도 없다.  이는 가족구성원들 외에도 수천 명의 변호사들의 수고도 덜게 된다.



본래 ‘수퍼 리치’를 겨냥해 제정된 세금이었던 연금세와 상속세가 리시 수낙 장관의 세금 잔고 늘리기 계획과 맞물려 점점 더 많은 일반 납세자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금세  55%와 상속세 40%는 이제 중산층의 영국인에게도 부과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코로나 구제 자금 등을 마련하고 정부 재정적자를 면하기 위한 수낙 장관의 고육지책에 따른 영향이다.  수퍼 리치의 경우세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일반 납세자의 경우에는 결국 세금을 고스란히 납부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아직도 상속세는 토지를 소유해야만 내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상속세를 내기 시작하는 £325,000는 2009년부터 동결된 바 있다. 수낙 장관은 이를 앞으로 2025/26 재정년도 까지 5년간 더 동결할 예정으로, 가족의 실거주 주택을 직계비속에게 상속하는 실거주수당 또한 £175,000로 향후 5년간 동결되었다. 이는 집값 및 주가 상승에 따라 매년 더 많은 사람들이 세금을 내게 된다는 의미이다.



이는 현재 Halifax평가 가치가 £273,000인 집을 소유한 사람도, 향후 2-3년간 집값이 상승하면 세금을 내야 한다는 뜻이다.  상속세가 일상 속의 부담이 되고 이것이 매해 계속되는 것은 다소 놀라운 부분이다.



상속세는 임계허용치인 £325,000를 넘는 모든 부분에 대해 40%의 세금을 부과하며, 이는 10만 파운드 당 4만 파운드를 공제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부분은 증여를 함으로써 줄일 수 있긴 하지만, 여기에도 HMRC의 규제는 존재한다.



확정급여형 (defined benefit) 제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평생수당을 계산할 때 연금이 연간 연금의 20배로 계산되기 때문에 특별히 불리하다.  예를 들어 연간 연금이 3만 파운드인 사람은 평생수당이 60만 파운드로 계산되고, 세금은 이를 기준으로 매겨지게 된다.  이는 국가에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 정부의 안내대로 노후대비를 위해 저축해온 사람들에게 부담이 되는 세금공제이다. 



연금대신 면세ISA등에 저축을 하는 방식으로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긴 하지만, 앞으로 이러한 세금부담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또 다른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정부, 코로나 비용 부담역으로 부유증 증세와 법인세 인상으로 '출구전략' 



영국 정부는 코로나로 인한 국가 부채 증가에 대한 ‘출구전략’으로 지난 3월 대기업·부유층 대상 증세(增稅)를 선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발 경제 위기를 최소화하려고 과감하게 푼 정부 재정,즉 공공부채를 법인세 인상 등으로 메우겠다는 것이다. 



재계는 기업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경제 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영국은 이를 위해 현행 19%인 법인세율을 2023년 25%로 올리기로 했다. BBC는 영국 법인세율 인상이 1974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수낙 장관은 “법인세율 인상은 연간 수익 25만파운드(약 4억원) 이상인 상위 10% 기업에게만 영향이 있다”며 “법인세율을 올려도 G7(주요 7개국) 중에서 최저이고 G20(주요 20개국) 회원국 중에서는 다섯번째로 낮다”고 강조했다.



부유층에 대한 증세안도 도입했다. 소득세는 면세액을 2026년까지 조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과세 대상과 세액을 늘린다. 이렇게 하면 세율을 손대지 않으면서도 100만명 이상에게서 소득세를 더 걷는다.



2020~2021 회계연도 영국 정부 차입은 3550억파운드(약 557조원)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17%에 달하며 2차 대전 이후 최대 규모였다. 2021~2022 회계연도에는 2340억파운드(약 368조원)로 GDP의 10.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정부의 조치에 대해 글로벌 컨설팅 회사 언스트앤드영(EY)은 “3년간의 지원과 그 후 3년 또는 그 이상의 고통이 따르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영국 유로저널 노니나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금주의 영국 주요 뉴스 (1월 3일자, 한국 언론, 인터넷에서 읽을 수 없는 80여개 기사) 편집부 2024.01.09 123
공지 영국, 경제 재개와 규제 완화했지만 한인사회는 '고통 지속 불가피' file 편집부 2020.05.12 26737
공지 유로저널 5월 10일자 속보 포함:영국 5 단계 코로나19 완화 (식당 8월 30일까지 영업 못해 한인 사회 직격탄) file 편집부 2020.05.08 21033
공지 영국 정부, 자영업자 평균 월수익의 80%까지 보조금 지급 file 편집부 2020.04.02 21169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02
12592 영국 식품값에 이어 공공 요금 등 줄인상 러시, file 편집부 2023.04.04 32
12591 영국 소비 심리, 70년만에 최하 기록해 file 편집부 2023.04.04 21
12590 영국 경제, 기대이상 성장에 경기 침체 벗어나 file 편집부 2023.04.04 23
12589 영국,유럽 국가 최초로 CPTPP에 가입해 경제 도움 기대 file 편집부 2023.04.04 25
12588 영국 여권 담당 부서 직원들 파업으로 여권 발급 지연 불가피 file 편집부 2023.04.04 22
12587 교사들, 정부 제안 급여 인상률 거부하면서 파업 연장 file 편집부 2023.04.04 19
12586 영국, 국가 수준 점점 더 가난해져 file 편집부 2023.03.29 35
12585 영국 학교내 교사와 학생들에 대한 폭력, 10년전의 3 배 증가 file 편집부 2023.03.29 23
12584 영국, 에너지 요금 지원은 6월 말까지 계속된다. file 편집부 2023.03.29 27
12583 영국 금리, 4.25%로 인상해 14년만에 최고치 기록 file 편집부 2023.03.29 18
12582 Rishi Sunak 총리, 반사회적 행동 단속 강화 약속 file 편집부 2023.03.29 24
12581 미국 SVB 파산에 영국의 작은 은행들도 위험 직면 가능 file 편집부 2023.03.14 117
12580 영국 의사들,급여 인상 35% 요구하며 파업해 file 편집부 2023.03.14 136
12579 영국의 2월 주택 가격, 예상 밖 상승했지만 '일반적인 하향 추세' 경고 file 편집부 2023.03.14 74
12578 미국 SVB 붕괴로 영국 경제에 '심각한 위험' 경고 file 편집부 2023.03.14 60
12577 영국 1월 경제 성장 0.3% 달성에 안도 file 편집부 2023.03.14 35
12576 영국, 과일과 채소 부족 대란 5월까지 지속 가능 file 편집부 2023.02.27 86
12575 집값 2월 상승폭 22년 만에 가장 적고 올해와 내년 하락세 file 편집부 2023.02.27 75
12574 높은 국민 연금 수령위해 연금 공백 기간 지불금 납부 file 편집부 2023.02.27 97
12573 영국 성인 27%, 챌린저뱅크 계좌 보유하며 증가세 file 편집부 2023.02.27 67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637 Next ›
/ 63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