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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 사망자 수, 유럽 최초로 5만명 이상 발생
11월 15일까지 1,344,360명이 감염되었고, 사망자 수는 51,766명으로 유럽 최대


영국은 유럽내에서 5만명 이상 사망자를 낸 최초의 국가이자, 전세계 국가 지도자중에 최초로 코로나에 감염된 국가이다.

영국의 코로나19감염자 수는 11월 15일까지 1,344,360명이며 사망자 수는 51,766명이다. 인구 10만명당 감염자 수는 2006,51명이며 사망자 수는 77.26명이다.

전 세계적으로 영국(사망 51,766명)은 미국(242,542명), 브라질(164,737명), 인도(129,635명), 멕시코(97,624명)에 이어 5만명 이상 사망자를 낸 다섯 번째 국가이다.

유럽 국가들의 사망자 수는 이탈리아(사망 44,683명), 프랑스(43,913명),스페인(40,769명),벨기에(14,303명), 독일(12,485명),루마니아(8,813명),네덜란드(8,432명),체코 ( 6,058명) 순으로 발생했다.

1236-영국 1 사진 1.png 1236-영국 1 사진 2.png

영국 공영방송 BBC의 최근 정부 통계를 바탕으로 한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지난 24시간동안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후 28일 이내에 사망한 사람은 595명으로 현재까지 총 사망자 수는 50,365명에 이른다.
65세 이상 인구의 10명 중 9명 이상이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볼 때 가장 큰 요인은 나이였으며, 빈곤한 지역과 소수 민족의 경우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들의 사망률도 증가했는데, 이들은 대부분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치료는 받지 않은 채 사망하여 실제 코로나바이러스에 직·간접적 영향을 받은 사망자는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여러 국가들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사망률을 표기하는 여러 지표에 의한 측정결과들에서도 영국은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국가 중 하나이다. 이것은 전염병이 국가에 미친 영향을 보여주는 비극적 단면인데, 그러나 그 자체만으로 전체적 영향을 이야기 할 수는 없으며 이 숫자들 뒤에 더욱 복잡한 이면이 숨어있다.


지난 봄, 영국에는 대비책이 없는 상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강타했고, 대부분의 사망자는 이 시기에 발생했다. 전염병의 초기 몇 주간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하여 어느 시점엔 나훌 사이 두배의 증가를 보이기도 했으며, 4월 중엔 하루 1,000명의 사망자를 낸 정점에 도달했다. 그 후, 영국 정부의 봉쇄 정책 및 기타 조치가 취해지면서 사망률은 차차 감소했고, 사망률이 다시 반등한 여름의 어느 시점 전까지는 한자릿 수에 머물러 있었다.


가을 이후 차차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봄에 비해 그 속도는 훨씬 느린 수준이며, 11월 현재 약 2주 마다 사망자 수가 두 배로 증가하고 있다. 감염 속도가 느려지고 곧 백신이 상용화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징후도 속속 나타나고 있어서 곧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은 사그러들 것이라는 희망이 보인다.


다른 질환에 의한 사망률도 증가했는데, 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 건 수는 검사 양성 반응 이후 28일 내에 사망한 사람들만 취합하고 있기때문에 만에하나 바이러스가 이들 환자의 사망에 어떤 영향을 주었다고 해도 그들은 코로나 관련 사망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망 건수에 따른 기록을 살펴보면 작금의 대유행 기간 동안 예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10월 말까지 약 70,000명의 초과 사망이 있었다. 이들 중 일부는 사망 진단서를 작성한 의료진에 의해 코로나바이러스와 연관된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초기에 검사 장비가 없을 때에는 이것 마저도 불가능했다. 일부의 경우엔 ‘간접 사망’으로 분류되었는데, 여기에는 긴급한 상황임에도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한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 등이 포함된다.

대부분의 사망은 고령자에서 발생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국가 통계청의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 한 사람들의 평균 연령은 80세 이상이며, 10명 중 9명이 65세 이상이다. 45세 미만의 경우엔 사망률은 훨씬 낮았으며, 14세 미만 어린이 6명을 포함하여 총 천 명 안팎에 불과하다.          

영국 지역별 사망자를 보면 뚜렷한 차이가 있는데, 특히 영국 북부 지역이 심하게 타격을 입었다. 이는 지역내 감염의 만연 정도와 지역 인구 구성의 연령대 및 보건 수준 등 여러 요인이 기여했다고 보이며, 특히 구성 인구의 고령화 정도가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기록을 차치해두고라도 영국 전체 인구의 고령화는 영국이 전세계에서 손 꼽을 정도로 큰 타격을 받은 국가가 되는 데에 한 몫을 단단히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 고령화라는 불가피한 요소를 감안하더라도 2020년의 사망률은 전년대비 월등히 높으며 21세기 초의 사망률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다. 21세기에 이르러 영국의 인구는 점점 늘고 있느나 고령화 또한 점점 심해지는 추세다. 연약하고 병원균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심각한 위험을 안겨주고 밀접 접촉으로 번성하는 바이러스는 슬프게도 인구 밀도 높고 노화 된 섬에 큰 피해를 입혔다.

영국 유로저널 김연주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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