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4일 런던 컬리시움 극장에서 열리는 로열 버라이어티 쇼에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 공연 중에서는 처음으로 초청을 받았다.
로열 버라이어티 쇼는 1912년 조지 5세 때 시작된 쇼로 올해로 78회째를 맞이하였다. 전쟁이나 왕족의 사망 등 국가와 왕실에 이변이 없는 한 매년 1회 개최되는 이 쇼는 영국에서 공연한 아티스트나 작품 가운데 우수한 20여편을 초청해 하이라이트 공연을 펼친다. 영국 여왕 또는 왕이 참석하는 것이 관례이며 올해는 찰스왕자 부부가 왕실을 대표해 공연을 관람한다.
2004년도에는 빌리 엘리어트(Billy Elliot), 엘튼 존(Elton John), 올리비아 뉴튼 존(Olivia Newton-John)이 초대되었으며, 2005년도에는 샤론 오스본(Sharon Osbourne),
블루맨 그룹(Blueman Group), 아가씨와 건달들(Guys & Dolls)이 초대되었다.
로얄 버라이어티 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연만이 초청되는 것으로 전 세계에 한국 공연의 위상을 높인 공연 사상 최고의 쾌거라 할 수 있겠다.
2006년에는 찰스 왕자 부부의 주관하에 런던의 콜리세움(Colisuem) 극장에서 12월 4일에 개최되며 이 행사는 영국 BBC 방송으로 전 세계에 방송된다.
2004년도에는 빌리 엘리어트(Billy Elliot), 엘튼 존(Elton John), 올리비아 뉴튼 존(Olivia Newton-John)이 초대되었으며, 2005년도에는 샤론 오스본(Sharon Osbourne), 블루맨 그룹(Blueman Group), 아가씨와 건달들(Guys & Dolls)이 초대되었다.
쇼에 초청된 역대 아티스트는 가수 엘튼 존과 오지 오스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와 브라이언 터펠, 팝페라 가수 일 디보와 조쉬 그로반, 공연으로는 뮤지컬 ‘프로듀서스’와 ‘빌리 엘리어트’, 퍼포먼스로 유명한 블루맨 그룹과 볼쇼이발레 등 세계적인 수준이다.
로열 버라이어티 쇼는 쇼 참가자들에게 초청비를 한푼도 주지 않지만 아티스트나 공연 단체라면 누구나 참가하기를 꿈꾸는 무대로 유력 인사들이 관객으로 대거 참석하며, 수익음 전액은 영국 여왕이 후원하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은퇴한 아티스트를 위한 자선 기금(EABF)에 전액 지원된며, 이 쇼의 티켓값은 최고가가 290파운드(한화 52만원)로 현재 런던에서 공연하는 일반 뮤지컬 입장료의 6배가 넘을 만큼 비싸지만 이미 매진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