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재독일전우회 제5차 정기총회
해병대 재독일전우회 신임회장에 원종원 전우 선출

뒤셀도르프)'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구호 아래 평생을 해병이란 인연으로 결속을 보이고 있는 해병대 재독일전우회(회장 홍기주)는 희망찬 새해를 맞아 정기총회와 단합대회를 가졌다.

지난 1월17일 뒤셀도르프 중앙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노래방 “길손”(원종원 사장)에서는 전 독일에서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원종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총회에서 홍기주 회장은 “회원 가정에 새해와 더불어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고 아무 사고 없이 임기를 마칠수 있게 된데 대하여 전우회원들의 물심양면의 도움으로 덕분이라며 감사인사를 하였다. 홍 회장은 앞으로 선출된 회장과 임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회원들의 뒷받침으로 더욱더 발전해 나가게 될것을 바랬다.

독일을 찾은 해병대 예비역 소장인 김기홍 장로는 명성이 자자한 독일전우회을 만나게 된 일에 고마워 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보루역활을 해나왔으며 전세계에 조직되어 있는 해병전우회가 세계 역사가운데 유례없는 일이라고 말하였다. 지난 15년동안 전세계 400여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였다는 자신의 신앙사역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기홍장로는 한번 해병은 천당까지 가는 아름다운 해병으로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 나가자며 전우회원들에게 신앙생활을 권하기도 했다.

김기홍 예비역소장은 짧은 인사말과 이야기는 큰 감명을 주었는데 현재 뒤셀도르프 은혜교회와 쾰른 한빛교회에서 신앙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이어 대한민국해병대중앙회총재 표창장이 강승창, 윤영대, 이명환, 김재명 회원에게, 대한민국해병대중앙회총재의 감사장이 홍기주회장에게 수여되었다.

원 사무총장은 지난 2년간의 사업을 장해남 회계의 재정보고,  원종목 정연비 감사가 감사보고를 짧고 명쾌한 답변으로 해병대의 진면목을 보내주었다.

전임원들은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꽂다발과 큰 박수를 받았다.
선거관리 2명의 위원(안영국,김우영)이 맡았는데 감사에 원종목, 정연비 전우가 재임하게 되었으며 회장선거에서는 원종원 전 사무총장이 단독후보로서 회원 전체의 박수로서 신임회장에 선출되었다.

총회의 마지막 순서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홍기주 전회장이 신임 원종원 회장에게 전우회기를 인수인계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총회를 마치고 맛있는 식사와 파티시간이 이어졌다.

독일 중부지사장. 김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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