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회 총회

지난 12월 6일 저녁 5시 주 함부르크 총영사관에서 신철식 영사가 참가한 가운데 함부르크 한인회의 총회가 신부영 한인회장이 운영하는 화랑 태권도장에서 개최되었다.

성원보고 와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로 시작한 후 신부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일년 동안 한인회 임원들의 노고로 뜻 깊은 행사들을 해 나갈 수 있었다고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이어 신철식 영사는 총영사관이 함부르크에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한인회를 비롯하여 각 교민단체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구성적으로 잘 활동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작년 총회 회의록 낭독 과 사업 및 행사보고, 재정보고,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그 다음 차례로 정관 및 내규개정안 심의가 있었는데 여기에서 몇 사람들의 의견 충돌로 회의장이 어수선 해 졌었으나 그래도 항의하던 몇 사람들이 회의장을 퇴장하고 나서야 내규개정 심의가 계속 될 수 있었다. 변경 된 내규 사항으로는 한인회비를 한 가족 당 35,- 유로 이었던 것을 앞으로는 회원 당 20,- 유로로 결정이 되었고 피선거권은 30세 이상의 회원으로 현재 까지는 2년 회비 납부자였는데 앞으로는 연속 3년간 회비를 납부 한 자에게 주어진 다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신부영 회장의 한인회관 운영 및 회관건립에 대한 설명과 어떤 방법으로 회관을 운영하며 설립할 방법이 있을까? 하는 의견제한 및 토론이 있었으며 총회를 마치고는 한인회 여성임원들이 준비한 맛있는 비빔밥을 먹으며 총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서로 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독일 중부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