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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업계의 노벨상 'ATW 올해의 항공사 賞' 수상

by 유로저널 posted Feb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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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세계적 권위의 항공전문지 ATW(Air Transport World, 발행인: William A. Freeman III)가 해마다 세계 최고의 항공사를 뽑아 시상하는「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
본 상은 ATW가 전 세계 항공사 중에서 모든 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항공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1974년 제정된 이래 매년 한 개의 항공사만 선정하며 높은 전문성과 공정성,수상 경쟁 등으로 정평이 나있는 권위있는 상이다.이에 따라 모든 항공사들이 동 상을 항공업계의 노벨상으로 선망하며 수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 항공사로는 아시아나가 처음으로 치열한 경합을 뚫고 창사 21년만에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역대‘올해의 항공사’상 수상 항공사들은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던 대형 항공사들로,아시아권에서는 작년에 수상한 싱가포르항공을 비롯 ANA,캐세이패시픽항공,JAL 등 네 개 항공사가 각각 당 해에‘올해의 항공사’로 인정받았을 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2월 17일 창립 이후 지금까지 21년간 줄곧‘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 하에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경주하여 그간 국내외 전문기관의 항공사 평가에서 최고 반열의 항공사로 인정받아 왔다.그러나 금번에 선진국의 초대형 항공사들에게만 주어지다시피 했던 최고 권위의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상 수상을 통해 명실공히‘세계 최고의 항공사’로 공인받았을 뿐 아니라 국내 항공업계의 위상을 크게 높이며,대한민국 민항 60년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게 되었다.
ATW가 선정하는「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상의 평가항목은 1)모범적인 서비스 제공여부 2)모범적인 안전기록 3)신규 시장과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 4)항공산업에 선도적으로 신기술을 적용했는지 5)지속적인 흑자달성 6)ATW 誌 주관 부문별 Award 2개 이상의 수상 실적 등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안전운항에 중점을 두고 있다.
ATW가 밝힌 심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안전경영 조직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업계 최고의 운항 및 정비 신뢰성(IFSD rate)과 함께 Skytrax社가 5성 항공사로 선정할 정도로 객관적으로 높은 서비스 품질을 갖춘 항공사이며,기내 시설 업그레이드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RFID 등 첨단 테크놀로지 도입을 통해 끊임없는 서비스 제고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항공사라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4년~ 2007년 4년 연속 흑자경영을 통해 5억 4천 2백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고,2008년에는 고유가와 세계적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재무관리로 성과를 거두었으며 덧붙여 이전에도 뛰어난 성과로 ATW로부터 12개 부문 상중 2개 부문(1996년 Market Development Award, 2001년 Passenger Service Award)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항공사로서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TW는 Penton Media, Inc 산하 ATW Media Group에서 1964년부터 매월 발간하는 항공업계의 독보적인 전문지로서 미국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매년 전세계 350여개 이상의 항공사에 대해 분석한「세계 항공사 리포트 (World Airline Report)」 및 「세계 공항 리포트 (World Airport Report)」라는 심층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월 17일 18시(현지시각) 워싱턴 D.C.의 로널드 레이건 빌딩 앤드 인터내셔널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며, 시상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이 대표로 수상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이용한‘Magic Boarding Pass’ 프로그램 시행

한편,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탑승권만 제시하면 국내 주요 관광명소,호텔,레스토랑,쇼핑센터 등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한‘매직보딩패스(Magic Boarding Pass)’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잇어 유럽 한인들의 고국 방문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이용객이 본인의 탑승권 원본과 신분증을 33개의 아시아나 제휴사에 탑승일로부터 7일 이내에 제시하면,상품에 따라 10 ~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이용객이 에버랜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자유이용권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고,제주도의 관광명소인 제주테디베어 박물관 입장시 23%가 할인된 5천원에 입장이 가능하며, 베스트웨스턴 호텔을 이용할 경우에는 지역에 따라 숙박료를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통상적으로,탑승 후 마일리지 적립 외에는 큰 의미가 없었던 탑승권을 이용한 아시아나의‘Magic Boarding Pass’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한 호텔, 골프장 등을 제외하고는 사용하기가 용이해 해외발 입국편 고객을 비롯한 다수의 탑승객이 이용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아시아나는 동 프로그램의 제휴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고객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예정이고, 향후에는 출국 고객들도 해외 여행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해외업체와의 제휴도 추진하는 등 고객 편익 강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Magic Boarding Pass’ 제휴사 리스트 (총 4개 분류33개 브랜드)
관광명소(7)
제주테디베어박물관, 에버랜드, 7Luck 카지노, 서울랜드, COEX 아쿠아리움, 한국민속촌, 테지움
입장료 15~40% 할인 등

호텔(6)
Best Western, JW메리어트 서울 호텔, 롯데호텔제주, 제주신라호텔, 파라다이스호텔, 메이필드 호텔
숙박비 및 식음료10~50% 할인 등
  
식당(11)
한국의집, 카후나빌, 오션스타, Villa Sortino, 오킴스브로이하우스, 조선델리, 치도리, 셔블, Cafe 비즈바즈, 웰스 카페테리아, 웰스 스낵바
식음료비 10~20% 할인 등

쇼핑 및기타 (9)
I-Park 백화점,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공항철도(AREX), 인천공항 HUB 라운지, 서울시티버스/2층버스, 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면세점, 금호렌터카, 중문골프클럽, 웰스 마사지&네일샵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 사진: 아시아나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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