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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3.07.24 23:38
미켈슨,가족 사랑만큼 골프도 확실히 잘돼, 우승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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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 우승 브리티시오픈, 3년 연속 40대 챔피언 배출 필 미켈슨(43.미국)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미켈슨은 22일 영국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링크스(파71ㆍ7,192야드)에서 열린 제142회 브리티시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를 적어낸 미켈슨은 선두와 5타 차의 열세를 뒤집고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2009년 유방암 진단을 받아 병상 신세를 진 아내 에이미를 비롯해 어맨다, 소피아, 에번 등 세 딸이 총출동해 아빠의 우승을 현장에서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미켈슨의 가족 사랑은 각별하다. 그는 2009년 디 오픈을 앞두고 에이미가 유방암 진단을 받자 3개월간 투어 출전을 중단했다. 지난달 US오픈에서는 큰 딸 어맨다의 졸업식을 참석하느라 왕복 7천킬로 거리를 다녀와 1라운드 경기 당일 새벽 비행기로 대회 장소에 도착하는 부성애를 보였지만 우승을 눈앞에서 날렸다.그런 그가 브리티시오픈에서 19전20기에 성공하며 또 한 편의 드라마를 완성하자 운집한 갤러리는 뜨거운 박수갈채로 새로운 챔피언의 탄생을 축하했다. 브리티시 오픈 20번째 출전만의 첫 우승을 차지한 미켈슨은 마스터스에서 3승(2004년, 2006년, 2010년), PGA 챔피언십 1승(2005년)을 올렸고, 통산 다섯 번째 메이저 정상에 올랐다. US오픈 우승 컵만 수집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이번 대회 우승 가능성이 높아 통산 15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렸던 우즈는 공동 6위(2오버파 286타)까지 밀렸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암벽 여제' 김자인, 부상 극복하고 세계정상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4.노스페이스)이 부상을 극복하고 20일 프랑스 브리앙송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 월드컵 1차전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자인은 지난 4월 프랑스 미요에서 열린 볼더링 월드컵 2차 대회 예선 도중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 인대를 다쳐 치료와 재활에 전념해 왔다. 리드는 13m 이상의 수직 암벽을 정해진 시간내 얼마나 높이 올라가느냐로 승부를 겨루는 종목이다. 김자인은 예선 2개 코스를 모두 완등해 단 한 명의 완등자도 나오지 않을 만큼 이번 대회를 통틀어 가장 어려웠던 준결승에 미나 마르코비치(26.슬로베니아) 등 9명과 함께 공동 1위로 진출했으나,35번째 홀드에서 탈락, 6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김자인은 준결승 성적의 역순으로 3번째로 결선 루트에 오른 김자인은 홀드를 하나하나 정복하며 완등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자인은 지난 9월 탈환한 IFSC 리드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자인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에 위치한 지상 28층, 128m 높이의 KNN타워를 오르는 '카스 라이트 빌더링 인 부산 ' 행사를 갖는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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