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러시아 소비자들,팬데믹 상황과 현 전시 상황에 큰 변화없어

1294-국제 2 사진 1.png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미국,유럽을 비롯한 서방세계가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경제 위기가 지속되면서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러시아 소비자들은 지난 팬데믹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증가, SWIFT 결제망에서 일부 러시아 은행 퇴출과 일반 서민의 삶과 연관성이 낮기 때문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어 오히려 루블화의 가치가 반대로 상승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 소비지출규모는 GDP의 70%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46~49%는 가계소비지출이다. 소비지출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매우 크다는 점에서 러시아 국민들의 소비지출의 증감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전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 분기마다 러시아 연방통계청에서 5,000명의 대상으로 조사 후 지난 2022년 3월 23일에 발표된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원 러시아 금융대학 조교수가 모스크바KBC에 기고한 글에 따르면 러시아 소비자신뢰지수는 -21로 확인되었다. 

1294-국제 2 사진 2.png
코로나 19 확산 전인 2020년 1분기에 -11이 보고된 이후 지난 2년간 -30~-18포인트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비관적인 소비자형태가 2월 말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와 사태 속에 소비자들이 크게 동요하지 않는 이유로 평가되고 있다.
 
유럽연합통계국이 같은 방법으로 유럽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유럽인들의 소비자신뢰지수는 4월 초 -23포인트로 러시아 -21포인트보다 2포인트 더 낮다. 또한, 3월 대비 4.3포인트 하락한 데이터이다. 

결과적으로 러시아 소비자들은 현 상황을 지난 팬데믹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과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증가, SWIFT 결제망에서 일부 러시아 은행 퇴출과 일반 서민의 삶과 연관성이 낮다고 볼 수 있다.

러시아는 인구 1억5천만 명 중 15~60세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며 비교적 젊다고 평가받고 있다.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전체 인구 1억7천만 명 가까이 되는 시장을 그 누구도 감정적으로 쉽게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 

이러함에도 외국계 기업이 러시아를 철수하는 이유는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연민 또는 동정만이 아닌 대금결제, 자재공급, 운송, 수요 축소 등으로 정치적인 이유만은 아니라고 판단되며, 이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서방 전문가들도 공감하는 부분이다.
1294-국제 2 사진 3.png
실질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산업은 자동차산업으로 완성차와 자동차부품시장으로 알려져 있고, 독일 제조사 폴크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가 러시아 시장을 떠났다. 특히 생산조립에 필요한 필수 부품이 제재로 공급이 막히게 된 요인이 제일 크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리고 러시아에서 현지화된 르노가 철수를 결정함으로써 러시아 지분을 모스크바시와 국영 자동차개발연구소에 각각 헐값에 매각한 사건은 다소 충격적인 상황이다. 르노는 6년 안에 현지 공장과 브랜드를 재인수할 수 있는 조건으로 상황은 언제든지 변동 가능하다.

러시아 보험사 Ingosstah에 따르면 운송비 상승으로 자동차 부품 가격이 2월 이후 평균 32% 정도 상승했다고 한다. 러시아 부품 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던 Bosch, Denso, 555, Brembo, Koyo 등 제조사들이 철수를 결정함으로 약 70% 카센터에서 부품 부족을 호소 중이다. 언론사 RBK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64%는 엔진부품, 엔진오일 47%, 필터류 42%, 전자기기 부품 40%, 브레이크 관련 부품 38%, 서스펜션 38%, 벨트 24% 등 부족현상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을 앞으로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이러한 와중에 러시아는 현재 병행 수입과 수입대체품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많은 제품들이 중국산으로 대체하고 있어 이번 전쟁의 최대 혜택은 중국이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25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27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14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474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69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48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0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0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496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2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56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567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38
5463 국제 원숭이두창,세계 감염 확산으로 미국등 비상사태 2022.08.09 119
5462 국제 러시아 에너지 수출액 증가로 무역 수지 흑자는 역대 최대 2022.08.09 109
5461 국제 인도 경제 회복, 빠르게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중 2022.07.31 151
5460 국제 중국-유럽 화물열차, 26개월 연속 매월 1,000편 이상 운행 2022.07.31 179
5459 국제 글로벌 해상운송 요금, 연초대비 37% 하락으로 진정세 2022.07.31 171
5458 국제 베트남, 아시아 최고 역동적 스타트업 허브 2022.07.31 153
5457 국제 엔화 폭락으로 일본, 한국보다 가난해져(7월 27일자) file 2022.07.31 109
5456 국제 푸틴, 바이든 파멸시키고 재선 기회도 박탈시키고 있어(7월 27일자) 2022.07.31 44
5455 국제 달러화 강세로 한국 포함해 7 개국 통화 폭락(7월 27일자) file 2022.07.31 90
5454 국제 중국의 대 유럽 전기차 수출 111% 증가해(7월 14일자) 2022.07.31 101
5453 국제 제조기업들의 脫중국 심화 속 베트남 올 6% 성장 전망(7월 14일자) file 2022.07.31 50
5452 국제 호주 전체 주택 9%이상인 100만여 채가 '빈 집'(7월 14일자) 2022.07.31 64
» 국제 러시아 소비자들,팬데믹 상황과 현 전시 상황에 큰 변화없어 file 2022.07.07 249
5450 국제 올해 2/4분기 베트남 GDP 성장률,최근 10년간 최고 성장해 file 2022.07.07 184
5449 국제 뉴질랜드 경제, 중국의 봉쇄조치와 러-우 전쟁에 타격 심각 file 2022.06.19 337
5448 국제 中, 2022년 태양광발전 투자액 202.6% 증가 전망 2022.06.19 267
5447 국제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 42년만에 꽁꽁 얼어 붙어 file 2022.06.19 269
5446 국제 외국 기업들, 중국투자 투자 확대 가속화 file 2022.06.19 243
5445 국제 인도, 전기자동차와 6세대 이동통신 강국에 도전 file 2022.06.19 304
5444 국제 엔화 약세화 일본 경제, '개도국형으로 전락' file 2022.06.14 207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84 Next ›
/ 2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