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유엔, 30번째 미국의 쿠바경제 봉쇄 해제 결의안 채택

쿠바 경제, 미국의 봉쇄로 인플레이션 효과로 보정하면 1조3910억 달러까지 손실 당해 

 

UN총회에서 1962년부터 지속되어 온 미국의 對쿠바 경제봉쇄 정책을 폐지할 것을 촉구하는결의안을 찬성 185개국, 반대 2개국의 압도적인 지지로 채택되었다.

미국의 對쿠바 경제봉쇄 정책 폐지 촉구 결의안은 1962년 경제봉쇄가 시작된 이후 지속적으로 채택되어 왔으며, 이번이 30번째로 반대표를 던진 국가는 미국, 이스라엘 2개국이며, 전통적인 미국의 우방국인 브라질, 우크라이나 2개국이 기권했다.

유엔총회 결의안은 법적인 구속력이 없지만, 국제적 여론을 반영한다. 미국은 1960년 이후 쿠바를 고립시키려고 했지만, 오히려 쿠바 문제에서 국제적으로 고립돼 있다.

미국 정부는 쿠바가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고 제재를 풀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이러한 UN의 결의안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상황변화를 이끌어낼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10월 19일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무장관은 <쿠바에 대한 미국이 야기한 피해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미국의 쿠바 봉쇄가 과거에 비해 더욱 “공격적” 성향을 띄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봉쇄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자, 항상적 팬데믹이고 끝없는 허리케인”이라고 말하면서 “쿠바에 대한 봉쇄를 포기하면 미국은 더 나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드리게스 장관은 1960년대 시작된 경제봉쇄로 쿠바는 그동안 현재의 가격으로 1542억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 이 총액은 인플레이션 효과로 보정하면 1조3910억 달러까지 증가한다.

2022년 첫 7개월 동안 조 바이든 정부가 추진한 자의적 제재로 쿠바에 38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민주당 정권의 첫 14개월 동안 매일 1500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의 對쿠바 경제봉쇄 정책는 아이젠하워가 시작해 케네디 미국 대통령이 1962년 10월 22일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소련이 서반구에 대한 핵공격을 가할 수 있는 기지를 쿠바에 건설 중"이라며 "쿠바에서 핵무기가 발사될 경우 이를 소련의 소행으로 간주하고 미국도 핵무기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케네디는 이와 함께 쿠바를 둘러싼 해상을 무력으로 봉쇄한다고 선언한다. 

이러한 쿠바 위기 당시 소련은 미국을 타격할 수 있는 핵미사일의 쿠바 배치 계획을 끝내 철회했다.

이 위기는 우여곡절 끝에 미국이 쿠바 해상 봉쇄를 해제하면서 막을 내리기도 했지만 UN의 결의안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통령에 따라 카터와 오바마 정권 시기만 제외하고 미국의 제재 강도는 점점 세졌다.  

2016년 7월 오바마 정부가 쿠바와 외교관계를 봉쇄이후 34년만에 첫 정상화한 이후 미국은 사상 처음으로 봉쇄 반대 결의안에서 기권표를 행사했다. 그러나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다시 결의안에 반대했고, 조 바이든 정부는 부분적 관계 개선의 조치에도 트럼프 정부의 정책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오바바 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쿠바에 유화적인 제스처를 보내기도 했으나, 유엔에서의 금수해제 관련 표결에서는 실질적인 변화를 보이진 않았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340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590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6863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7441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163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443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8486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6200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2526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399693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1736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2506
공지 사회 2006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4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2304
5507 국제 싱가포르, 아세안(ASEAN) 직접투자의 중심지로 자리잡아 2022.12.21 116
5506 국제 중국, 올 11개월동안 수출입 증가와 외환 보유고 확대 file 2022.12.21 68
5505 국제 베트남 경제 성장, 올해와 내년 모두 아시아 최고치 전망 file 2022.12.21 87
5504 국제 인도,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세계 공장으로 부상 2022.12.07 145
5503 국제 올해 11개월간 베트남 누적 교역액, 사상 최고치 경신 file 2022.12.07 91
5502 국제 美, 미국에 협력하는 국가에 전기차의 IRA법 보조금 시사 2022.12.07 113
5501 국제 日 기업, 공급망 재편 본격화로 '탈중국' 모색중 2022.11.30 62
5500 국제 中, 해외직구 규모 5년간 10배 증가해 file 2022.11.30 57
5499 국제 OECD, 2023년 세계경제 성장률 2.2%로 하향 발표 file 2022.11.30 101
5498 국제 인도네시아,수출입 감소에도 29개월 연속 무역 수지 흑자 2022.11.17 86
» 국제 유엔, 30번째 미국의 쿠바경제 봉쇄 해제 결의안 채택 2022.11.17 138
5496 국제 러시아, 흑해 곡물 반출 합의깨고 중단 선언에 서방 반발 2022.11.17 79
5495 국제 미국, 러시아에 대한 시장경제지위(MES) 박탈 추진 2022.11.17 89
5494 국제 인도네시아,수출입 감소에도 29개월 연속 무역 수지 흑자 2022.11.03 78
5493 국제 중국 올해 9개월, 상품수출 약 10% 증가 2022.11.03 76
5492 국제 싱가포르,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로 부상해 2022.11.03 106
5491 국제 러시아 기업들, 철수한 외국계 기업 인수에 나서며 '쇼핑몰이' 2022.11.03 126
5490 국제 中,올해 9개월동안 자동차 수출 세계 2위 등극 file 2022.10.27 53
5489 국제 베트남, CPTPP가입으로 최고 혜택 누려 2022.10.27 42
5488 국제 세계 경제대국 3위 코앞 인도 올해 경제 성장률 6.8% 전망 file 2022.10.27 102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83 Next ›
/ 28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