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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시아 최고 역동적 스타트업 허브

by 편집부 posted Jul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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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시아 최고 역동적 스타트업 허브 

올 상반기 6.42% 성장 등 빠른 경제 회복으로 노동력 부족 현상 발생 

 

 최근 베트남은 제조업 회복, 수출 증가 등으로 2/4분기 높은 경제성장률(7.72%)을 기록하며 빠르게 회복하면서 올 상반기 6.4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와함께 베트남 디지털 경제도 두터운 젊은 인구층의 신기술 적용 및 활용 의지,정부의 지원 정책, 높은 인터넷 보급률, 해외 투자금 유지 급증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아시아내 스타트업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 1,600개의 스타트업을 보유했던 베트남이 현재 4개의 유니콘 기업을 포함하여 3,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보유할 정도로 베트남 스타트업 부문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와같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베트남 경제가 회복하면서 스타트업도 급증해 구인수요가 증가하여 노동력 부족 현상을 겪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베트남으로의 제조기지 이전 및 유럽연합, 일본, 한국 등 주요 교역국가와의 무역협정으로 베트남 내 구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1월 부터 RCEP 발효 등 무역협정으로 베트남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상승한데다가, 펜데믹으로 봉쇄가 잦은 중국 내 생산차질 문제를 겪는 기업들이 최근 베트남 및 인근 동남아 국가로의 이전을 검토 및 진행중이어서 노동력의 부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베트남 실업률은 전년동기대비 0.13%p 감소한 2.39%를 기록했다.

게다가,지난 5월 부터 베트남 입국 시 코로나 검역절차가 폐지되고 동남아시아게임(SEA Games)이 개막되면서 관광객 수가 증가한 것도 실업률 감소의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베트남의 1인당 GDP는 아직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낮은 편이나 베트남 경제는 타 동남아시아 국가보다 빠르게 성장 중이다.

세계은행은 올해와 내년 베트남 경제성장률을 각각 5.5%와 6.5%로 전망했다.

KPMG 전략실장 Luke Trelar는 "베트남의 높은 경제성장률이 향후 수년간 지속된다면 베트남은 10년 이내에 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디지털 경제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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