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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난소암 위험 낮추고 여성 건강 보호한다

by eknews posted Jun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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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난소암 위험 낮추고 여성 건강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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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을 사용하는 여성들이 난소암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듀크대학 연구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 피임약을 사용한 사람들이 난소암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27% 낮고 더 오래 사용할 수록 이 같은 위험은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72명중 1명 가량이 평생 동안 난소암 진단을 받는 바 난소암은 대개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 진단된 여성들 대부분은 사망 우선 난소암 발병 위험이 높은 여성을 일찍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체중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또한 중요하며 과거 진행된 일부 연구결과에 의하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함유한 피임약 사용이 장기적으로 난소암 발병 위험을 또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번 연구결과 경구용 피임약을 10년 이상 사용한 여성들이 난소암 발병 위험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우리가 알고 있는 먹는 피임약에 대한 부작용은 대다수 오해인 경우가 많다. 먼저 체중이 증가한다는 오해가 존재하는데 최근 피임약은 아주 소량의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어 체중 변화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히려 피임약의 황체 호르몬 성분 중 ‘드로스피레논’이라는 성분이 포함된 피임약은 수분 저류를 방지함으로써 체중증가와 부종을 유발하지 않는다.


이어 먹는 피임약을 장기 복용할 시 불임이 된다는 속설이 있는데 피임약은 복용을 멈추면 임신이 가능한 상태로 즉시 돌아간다. 피임약을 일정기간 복용하게 되면 난소의 호르몬 분비가 규칙적으로 유도돼 오히려 임신 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한 최근에 나오는 피임약은 호르몬 함량이 적어서 피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특히 일부에서는 항남성호르몬효과를 가진 성분이 포함돼 피부 개선의 효과와 더불어 여드름, 피지, 다모성 피부의 증상을 완화하기까지도 한다. 피임약은 피임 목적 이외에 월경 과다, 기능성 자궁출혈, 배란통, 생리통, 월경전증후군 등의 치료에 유용하며 난소암 발생을 줄이는 등 산부인과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 중 하나이기도 하다.


부산대병원 산부인과 손정빈 교수는 “먹는 피임약은 특별한 건강상 문제가 없는 여성에게 있어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는 피임법이라고 할 수 있다”며 “그러나 혈전증, 간기능 장애, 35세 이상의 흡연자, 수유부,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의 과거력 등을 가진 여성에게 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인데 피임의 목적이나 기간, 개개인의 신체적인 상황에 따라 적절하고 안전한 피임법의 선택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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