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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10명중 9명이상, 팬덤문화에 빠져

by eknews02 posted May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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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10명중 9명이상, 팬덤문화에 빠져



10대들의 팬덤문화가 주요 문화로 자리잡은지는 오래다. 팬덤하면 청소년들의 탈선을 부추기는 사회문제로보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통해 선행을 베푸는 등 팬덤 문화에 건전하고 긍정적인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스마트학생복이  초·중·고교생 5,21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팬덤 활동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팬덤 활동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약 95.6%가 현재 팬덤 활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팬덤 활동을 처음 시작한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응답인원 4,982명 중 약 75.5%가 초등학생 때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고 답했으며, 중학생 때 시작했다는 답변도 약 21%를 차지했다.


또한 팬덤 활동으로 인한 하루 소비시간으로는 2~3시간(약 35.2%)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1~2시간(25.9%), 4~5시간(20%)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팬덤 활동에 지출하는 비용은 한 달 기준 '3만원 이하'라고 답한 학생이 44.5%로 과반수에 가깝게 나타났으며, 4~6만원(27.6%), 7~9만원(10.3%), 10만원 이상(9.7%)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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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팬덤 활동을 즐기는 방법으로 절반에 가까운 약 46.4%의 학생들이 스타의 '영상 및 사진 모니터링'이라고 답했으며 뒤를 이어 '콘서트, 팬사인회, 팬미팅 등 오프라인 행사 참석(19.5%), 굿즈 구입 및 수집(17.1%)' 등의 활동을 한다고 답변했다.


팬덤 활동을 하는 이유로는 '팬덤 문화 자체가 즐겁고 재밌어서'라고 약 35.9%의 학생들이 선택해 가장 큰 이유로 꼽혔으며 뒤를 이어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애정 표현(35%)', '스트레스 해소(14.5%)' 등의 이유로 팬덤 활동을 한다고 응답했다.


그렇다면 팬덤 활동에 대한 청소년 본인들의 생각은 어떨까? 청소년의 팬덤 활동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과반수가 넘는 약 67.7%의 학생들은 좋아하는 것에 열중하는 것이므로 긍정적으로 본다고 응답했다.


또한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는 괜찮다'는 의견도 약 28.7%를 차지, 대부분의 학생들이 팬덤활동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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