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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적거나 많으면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 위험 높아져

by 편집부 posted Aug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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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적거나 많으면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 위험 높아져 

잠을 자는 시간이 지나치게 적거나 많으면 모두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특히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대사와 내분비 기능, 염증, 혈관 손상을 통해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킬대학 연구팀이 30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연구 분석 결과에 의하면 하루 7-8시간 보다 수면시간이 짧거나 긴 경우 모두 사망 위험과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제로 하루 9시간과 10시간 수면을 취할시 사망 위험은 각각 14%, 30% 더 높아지고, 또한 수면의 질이 좋지 않아도 관상동맥심장질호나 발병 위험을 44%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팀이 미국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병력이 없는 1만2755명의 30-74세 연령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서도, 하루 7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이 심장 위험이 가장 낮아 심혈관 위험인자를 반영하는 심장 연령이 자연적으로 증가하는 나이인 생활 연령(Chronological age) 보다 3.7년 가량 더 늙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에서 하루 6시간 이하나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할 경우와 5시간 이하 9시간 이상 취할 경우에는 각각 4.5년과 5.1년 더 늙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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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수면시간이 부족할 경우 대사와 내분비 기능, 염증, 혈관 손상을 통해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바 추가 연구를 통해 하루 7시간 이하 수면을 취하는 사람에서 수면 시간을 늘리는 것이 심혈관 건강을 개선시킬 수 있는지를 볼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이영호 의학 전문기자
   eurojournal1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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