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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스마트산단, 제조업 혁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by 편집부 posted Apr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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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스마트산단, 제조업 혁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온라인 개학, 화상회의?재택근무 활성화 및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 증가 등 코로나19가 우리의 생활?산업 전반에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상남도는 스마트산단을 통해 기존 제조업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시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변화에 잘 대처하여 경남 경제 재도약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경남창원스마트산단은 기존 제조업에 ict를 융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제조업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ict 대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삼성sds(주), 12월 다쏘시스템코리아(주)와 동남지역본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nhn은 12월에 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it 컨퍼런스인 ‘nhn forward 경남/창원’을 개최했다. ict 대기업 도내 유치로 삼성sds의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컨설팅 지원,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술 지원 및 nhn의 it기술 도입 등 제조업 혁신을 통한 주력산업의 스마트화와 함께 지역 중소 ict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 및 인재 양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11월 전자?it분야 전문생산연구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의 동남권지역본부(1본부 2센터)도 유치하여 도내 기업의 연구개발 및 기술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경남창원스마트산단은 ict가 대폭 접목된 첨단 기계제조업을 축으로 제조혁신?청년?新산업이 끊임없이 진화할 수 있도록 제조혁신·사람중심 단지·미래형 산단 등 3대 핵심 분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첫째, 제조혁신 분야는 산단 유형별 맞춤형 스마트공장을 확대하고, 산단 내 초연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기업이 자발적으로 제조데이터를 연결?공유함으로써 공유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

둘째, 사람중심 단지는 근로자의 정주시설 확대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체육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해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 및 실질임금 상승효과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셋째, 미래형 산단은 창업과 신산업 기업 활동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신재생?미래형 에너지 활용 인프라 등을 구축한다.

창원국가산단의 스마트한 변신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기업체 3,000여개 입주, 매출 67조원, 고용인원 15만명, 스마트공장 700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창원스마트산단이 완성되면 생산유발액은 6조 2천억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1조 7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삼 도 산업혁신국장은 “전문가들은 전 세계 경제, 산업, 정치 등 모든 분야가 코로나19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특히, ict가 중심이 되는 4차 산업혁명은 더욱 더 가속화 되어, ai, 빅데이터, 5g, ar/vr 등의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해 모든 공장, 기업, 가정에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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