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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 10개월간 수출입 22.2% 증가해

by 편집부 posted Nov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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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 10개월간 수출입 22.2% 증가해
미국의 제재 속에도 대미 교역액 23.4% 증가해, 
올 3 분기 경제 성장율은 1년만에 최저



중국의 수출입액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액 31.67조위안(약 4조 9700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22.2% 증가했다. 
중국해관 통계를 인용한 중국신문왕에 따르면 1~10월 중국 수출입 총액은 31.67조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2.2% 증가했으며, 2019년 동기대비 23.4% 증가했고, 무역 수지는 3.31조 위안(약 520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중 수출 총액은 17.49조위안(약 2조 7400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22.5% 증가했으며, 수입 총액은 14.18조위안(약 2조 2200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21.8% 증가했다.
1~10월 중국 대아세안의 무역 총액은 4.55조위안(약 7100어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20.4% 증가했으며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14.4%를 차지했다.
중국 대EU의 무역 총액은 4.34조위안(약 6800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20.4% 증가했으며 전체 교역액의 13.7%를 차지했다. 중국 대미국, 일본의 무역 총액은 각각 3.95조위안(약 6200억 달러), 1.98조위안(약 3100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3.4%, 10.8% 증가했다.
1~10월 중국 대‘일대일로’ 연선국가의 수출입 총액은 9.3조위안(약 1조 4600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했으며, 이중 수출 및 수입의 총액은 각각 5.27조(약 8300억 달러), 4.03조위안(약 6300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1.9%, 24.5% 증가해 무역수지 흑자는 1.24조 위안(약 2000억달러)를 기록했다.

中, 1~3분기 GDP 전년 동기대비 9.8% 상승

한편, 1~3분기 중국의 국민 총생산(GDP)는 82조 3,131억 위안(약 12조 9126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9.8%, 2년 평균 5.2% 성장하여 전반적으로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업(재배업) 부가가치 증가율은 3.4%로 2년 평균 3.6% 증가하였고, 규모 이상(연매출 2,000만 위안:약 314만 달러 이상) 공업기업 부가가치 증가율은 11.8%로 2년 평균 6.4% 증가했다. 3차 산업 중 정보전송·소프트웨어·정보기술서비스업과 교통운수·창고저장·우편업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9.3%, 15.3%, 2년 평균 17.6%, 6.2% 증가하였다.
업종별로는 국제 원유가격 상승 영향으로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보편적으로 10~30% 상승하였고 공급부족으로 석탄 가격 상승폭이 30% 이상, 철강과 유색금속 가격 상승폭이 20% 이상에 달했다.

中,3 분기 성장률 1년만에 최저

중국의 3분기 경제가 작년 동기 대비 4.9% 성장하는데 그쳐 1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중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 빠르게 둔화하면서 시장의 기대치도 낮아지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3분기 작년 동기 대비 경제성장률은 4.9%로 1분기 18.3%에서 2분기 7.9%로 낮아진 데 이어 확연한 둔화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3분기(4.9%)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중국 곳곳을 덮친 전력 부족과 공급망 차질, 헝다(에버그란데) 등 부동산 사태, 홍수 피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확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력난과 헝다 사태 등 부동산 문제 등은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 시장 심리 전반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중국경제팀은 17일 펴낸 보고서에서 “헝다그룹 사태는 주로 건설투자 부진, 소비 회복 지연 등을 통해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중국 경제 내 부동산 관련 부문 비중이 높아 주택경기 둔화, 건설투자 부진으로 이어질 경우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올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최악의 경우 3%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인 헬렌 차오는 블룸버그TV에 “공급측에 가해진 전력난 충격이 상당히 심각하다”며 4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3∼4%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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