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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업체 종사자 수,통계이래 23년만에 사상 최대 기록

by 편집부 posted Nov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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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업체 종사자 수,통계이래 23년만에 사상 최대 기록
     * 충격에도 불구하고 2009년 6월 이래 사상 처음으로 1900만명 돌파
     * 2018년 11월 18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약 3년 만에 1900만명을 돌파
     실업률 8년만에 최저치인 2.8%, 청년 실업률도 2.7% 하락한  5.6% 기록

지난 10월 한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코로나 충격에도 불구하고 통계가 집계된 2009년 6월 이래 사상 처음이자 2018년 11월 18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약 3년 만에 1900만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고용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달 종사자 증가폭은 다소 둔화됐다.

이로써, 10월 취업자수는 전년동기대비 65만 2천명 늘어나며 7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하는 등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총 취업자 수는  2774만 1천명에 이르렀다.

이로써,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3%로 전년동월대비 1.4%p 상승해하였고,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1%로 전년동월대비 2.8%p 상승하였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31만 4천명)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4월(+65만 2천명)→ 5월(+61만 9천명)→ 6월(58만 2천명)→ 7월(54만 2천명)→ 8월(+51만 8천명) 등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업률 8년만에 최저치인 2.8%
청년 실업률은 5.6%로 2.7% 하락해

지난달 실업자는 78만 8천명으로 24만 1천명(23.4%)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2.8%로 전년보다 0.9%p 하락했다. 이는 동월 기준으로 2013년(2.7%) 이후 8년 만에 최저치다.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5.6%로 전년동월대비 2.7%p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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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10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900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1881만4천명)보다 18만8천명(1.0%) 증가했다.

사업체 종사자 수가 1900만명을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9년 6월 이래 처음이다. 앞서 2018년 11월 18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약 3년 만이기도 하다.

상용임금자 수도 6개월 연속  증가로 고용질도 개선되어


주요 산업별로는 국내 산업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제조업 분야에서는 수출호존에 힘입어 6개월째 연속 증가세를 이루며 2만 6천명, 교육 서비스업에서는 5만4천명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공공행정 종사자 수가 -10만 4천 명이 크게 감소했고,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거리두기 등의 숙박.음심정업에서는 -1.6만명이 각각 감소했지만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고용 질적인 면에서는 정규직인 상용 근로자 수가 15만 7천명 증가해 7개월 연속 증가세로 고용의 질이 좋아졌고, 임시일용자 수도 3만2천명(전달 22만8천명 증가)이 증가했다. 

한국 유로저널 임택 상임기자
   eurojournal1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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