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동훈 ‘채널A 검언유착’ 새로운 검찰보고서 공개 되어



김건희 보도가 공작, 이성윤 ‘어용’ 칭해, 정경심 취재 종용 발언도



** 아래 기사는 한국내 일요신문이 4월 23일에 게재한 내용을 전재한 것으로 내용 변경없이 그대로 게재합니다 ( 유로저널 정치부) **



1287-정치 2 사진 1.jpg1287-정치 2 사진 2.png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핵심 최측근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2020년 발생한 이른바 ‘채널A 검언유착’ 사건이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 



‘강요 미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던 한 후보자는 4월 6일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 사건 실체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며 인사청문회를 벼르는 모습이다.  



일요신문은 이 사건으로 수사를 받았던 채널A 백 아무개 기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가 담긴 검찰 수사보고서를 단독으로 입수했다. 



이 문서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2020년 6월 5일 작성한 것으로, 총 12쪽 분량이다. 



주요 내용은 한 후보자가 누군가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 캡처 사진이다. 여기엔 ‘이성윤 어용팀’ ‘김건희 뉴스타파 보도에 대한 공작 발언’ 등 민감한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MBC는 2020년 3월 채널A 이 아무개 전 기자가 당시 수감 중이던 이철 전 벨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상대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친여 인사 비위 혐의를 캐내려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 보도에는 이 전 기자가 이철 전 대표 지인인 지 아무개 씨에게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의 친분을 언급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20년 4월 채널A 기자들과 한 후보자가 공모해 이 전 대표를 상대로 당시 여권 유력 인사와 관련한 비리 폭로를 강요했다고 보고 협박 및 강요미수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은 채널A 이 아무개 전 기자, 백 아무개 기자를 강요미수 혐의로 2020년 8월 재판에 넘겼다. 둘은 2021년 7월 1심에서 ‘취재원 강요 미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고, 현재 2심이 진행되고 있다.



 ‘발생 가능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정도의 구체적인 해악의 고지’라고 보기에는, 합리적인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되었다고 보기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는 게 재판부 입장이다. 



4월 6일 검찰은 한 후보자에 대한 강요 미수 사건 역시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한 후보자 휴대전화를 2020년 6월 확보했음에도 불구, 한 후보자가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아 디지털포렌식 작업에 실패했다. 



검찰은 “현재 기술력으로는 잠금 해제 시도가 더 이상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한 후보자가 특정 언론사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며 취재를 종용한 검언유착 정황과 검찰 고위 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한 발언들이 추가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일요신문이 입수한 2020년 6월 5일 검찰 수사보고서에는 ‘한동훈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캡처 사진(대화 상대방 불분명)’ 외 5건이 명시돼 있다. 



분량은 12쪽으로, 백 기자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나온 자료들이다. 



수사보고서에 기록된 카카오톡 캡처 사진은 ‘한동훈 공정거래조세조사부장 중앙지검’ ‘한동훈 검사장’ 등으로 저장됐다.



수사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특정 취재진에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취재를 종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발언이 포착됐다. 



검찰이 포렌식한 2020년 2월 3일 캡처본에는 “그보다 그동안의 거짓말에 대해 뭐라도 변명을 해야 하지 않나요? 이미 한 공개적인 거짓말들을 한번 짚어보시죠. 그거 하나하나에 대해 지금은 입장이 바뀐 거 같던데 그 이유를 자기들이 설명하는 게 도리죠. 거짓말을 밝혀내면 논두렁인가요? 지금 자기들 공판 입장으로도 거짓말을 인정하는 거 같은데요. 그걸 지금 다시 물으세요. 그냥 어물쩍 넘어가면 안 되지요. 국민을 우롱한 이유에 대해 설명할 기회를 드리세요”라는 발언이 담겼다. 



이는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씨 변호인 김칠준 변호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내용이 캡처된 하루 전 날인 2020년 2월 2일 김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설마 했는데 과거 논두렁 시계 사태가 다시 벌어지고 있다”며 “공판에서 중요한 쟁점이 많았는데도 언론은 검찰이 제시한 2017년 7월 정 교수가 동생에게 보낸 ‘강남 건물 소유 목표’ 문자를 집중 부각해 보도했다. 



검찰과 일부 언론은 정 교수를 도덕적으로 비난하고 망신을 주는 데 여념이 없다”고 비판했다. 



논두렁 시계 사건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2009년 SBS가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받은 1억 원 상당의 명품 피아제 손목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고 보도해 불거진 사건이다. 



2017년 국정원 개혁위원회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측근이었던 한 간부가 이인규 당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을 만나 피아제 시계 수수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망신 주기’ 선에서 활용하라고 지시한 점을 밝힌 바 있다. 



보고서엔 윤 당선인 부인 김건희 씨 관련 보도를 염두에 둔 듯한 내용도 발견됐다. 



뉴스타파는 2020년 2월 17일 ‘윤석열 아내 김건희-도이치모터스 권오수의 수상한 10년 거래’라는 기사를 통해 권 회장과 김 씨가 10여 년 전부터 최근까지 수상한 금전 거래 관계를 지속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도이치모터스의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돼 2013년 경찰의 내사를 받았지만 금융감독원 비협조로 경찰 내사가 정식 수사로 전환되지 못했다. 



뉴스타파가 보도한 당일 한 후보자는 “기소도 아니고 송치도 안된 10년된 내사기록이 원본으로 유출? 공작치곤 수준이ㅎㅎ”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불만 표출로 추정되는 메시지도 있다. 



2020년 2월 6일 한 후보자가 보낸 카카오톡에는 “최강욱 기소도 추 장관 온 이후, 그때는 왜 줬나요. 자기가 준 건데. 감찰 무마 사건. 조국 기소 후 공범인 백(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추정), 박(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추정) 기소 전에 조국 공소장 공개함. 모두 추 장관 취임 후”라고 했다. 



이 메시지는 하루 전날인 2월 5일 법무부가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사건 공소장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당시 추 전 장관은 이 의혹 사건 피고인들의 공소장에 대한 국회 제출을 거부했다.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등 청와대 관계자가 다수 포함됐다는 점에서 법무부의 결정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센 상태였다. 



최강욱 조국 등 다른 사건 공소장은 다 공개해놓고 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은 국회 제출을 거부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담긴 메시지였다. 



또 한 후보자는 2020년 2월 11일 “이 얘긴 결국, 신봉수 수사팀을 배제하고 이성윤 어용팀에게 기소여부를 맡기겠단 얘기”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 메시지를 보낸 당일 추 전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검찰 수사와 기소 판단 주체를 나누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가 언급한 ‘신봉수’는 당시 서울중앙지검 2차장이다. 그는 2019년 말부터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지휘하다 2020년 1월 23일 평택지청 지청장으로 발령됐다. 



당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수사에 ‘기소 반대’ 의견을 밝혔고, 당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핵심 관계자에 대한 윤 후보자 기소 지시를 3차례 거절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추 전 장관이 수사와 기소 주체를 나누겠다고 하자, 한 후보자는 이성윤 지검장을 ‘어용팀’으로 비판하면서 수사를 이끌었던 신봉수 평택지청장을 배제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본 것이다.  



법조계 및 언론계에서는 이런 메시지들에 대해 정치적 중립 위반 및 검언유착으로 볼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관계자는 일요신문과의 통화에서 “검찰 고위직이었던 한 후보자와 기자와의 관계는 사적인 관계가 될 수 없다. 후보자와 기자가 만났을 때는 이미 공적인 관계다. ‘이성윤 어용팀’과 같은 발언이나, 뉴스타파 김건희 씨 보도 자체를 ‘공작’이라고 규정하고, 검찰 고위관계자가 그러한 내용을 스스럼없이 기자에게 얘기하고 취재에 영향을 주는 것은 그 자체로도 매우 부적절하다”며 “이건 검찰과 언론의 유착”이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소속 의원 역시 “특수부 검사들이 가끔 수사를 할 때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언론인들과 얘기하는 경우가 있지만, 한 후보자의 경우에는 평균 수준을 좀 많이 지나쳤다”고 주장했다. 



현직에 있는 한 법조인은 한 후보자 메시지에 대해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의무가 있다”며 “본인이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건에 대한 발언이라면, 수사의 중립을 해칠 우려가 있는 행위로 판단이 되고 따라 문제의 여지는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저 이야기가 직무상 한 발언인지 등 여러 측면에서 말한 상황 등을 알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이 수사보고서에 대해 한 후보자 측은 “제공한 자료로 맥락 등을 확인하기 어려워 후보자 입장을 답변드리기 어렵다”며 “후보자는 최근 채널A 사건 관련하여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유로저널 정치부 >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2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2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0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47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689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477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0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19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492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21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5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560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34
45107 건강 국내 사망 원인 5위 뇌졸중, 정기적 예방 관리해야 file 2023.11.01 1023
45106 건강 복부 비만과 일반 비만 함께 가지면 고혈압 유병률 46% file 2023.11.01 418
45105 건강 커피 대표 성분 카페인, 건강상 8가지 이점 가져 file 2023.11.01 404
45104 문화 K-캐릭터, 유럽·아시아 최대 라이선싱 마켓 성료 file 2023.11.01 370
45103 문화 한국유교의 세계화,대중화 및 현대화에 적극 나선다 file 2023.11.01 143
45102 문화 서울 광화문 월대 복원으로 역사성 회복 file 2023.11.01 136
45101 사회 한국 성인 비만율 증가로 30대 남성 절반이 비만 file 2023.11.01 367
45100 사회 국민연금,'연금기금 고갈돼도 국가가 책임 지급'보장 명문화 file 2023.11.01 318
45099 사회 한국 청소년 4명 중 1명이 스마트폰 중독 file 2023.11.01 73
45098 경제 9월 취업자,60대이상이 35.4만명 증가로 전체 30.9만명 증가 file 2023.11.01 332
45097 경제 올해 9개월동안 친환경차 수출 ‘역대 최고치’ 경신 file 2023.11.01 326
45096 경제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로 평가해 file 2023.11.01 316
45095 기업 LG 시그니처 올레드 M, 美 타임지 ‘올해 최고 발명품’ 선정 file 2023.11.01 318
45094 기업 제네시스 G80·G80 전동화 모델, 미국 IIHS 충돌평가서 최고로 안전한 차 선정 file 2023.11.01 692
45093 기업 삼성 ‘더 프리스타일’ 2세대 해외 호평 이어져 file 2023.11.01 302
45092 기업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JV, 23억달러 규모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수주 file 2023.11.01 313
45091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英 VA社와 2400억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file 2023.11.01 305
45090 내고장 제주지역 돌아온 해외 관광객에 관광 관련 외국인 종사자 증가세 file 2023.11.01 506
45089 내고장 전남도, 스마트 청년농 1만명 육성 온힘 file 2023.11.01 368
45088 내고장 경북도내 비숙련 외국인 근로자 장기정착 기회 대폭 늘어 file 2023.11.01 314
Board Pagination ‹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2273 Next ›
/ 22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