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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코로나19 기회로 동남아 외교 활용

by 편집부 posted Oct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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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코로나19 기회로 동남아 외교 활용 
감염자 수는 인도네시아,필리핀순, 10만명당 감염자 수는 싱가포르,필리핀 순

현재 중국은 동남아국가연합 등 10개 회원국을 포함한 주변국들과 접촉하기 위해 '백신 외교'에 앞장서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치열한 대립 속 동남아시아 지역의 지지를 얻기 위해 전략적 움직임이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10월23일까지 중국 및 동남아 국가들의 코로나 누적 감염자 및 사망자수 현황을 살펴보면 인도네시아 377,473명(12,959명),필리핀 363,888명(6,783명),중국 85,775명(사망 4,634명), 싱가포르 57,941명(1,694명), 미얀마 41,008명(1,005명), 말레이시아 23,804명(204명), 홍콩 5,284명(105명), 태국 3,727명(28명), 베트남 1,148명(35명), 대만 548명(7명), 브루나이 148명(3명)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감염자수와 사망자 수는 싱가포르 982.05명(0.5명),필리핀 336.62명(6.3명),인도네시아 140.09명(사망자 수 4.8명), 미얀마 75.88명(1.9명), 홍콩 74.97명(1.5명), 말레이시아 73.24명(0.6명), 중국 6.04명 (0.3명), 태국 5.38명(0.1명), 대만 2.31명(0.0명), 베트남 1.18명 (0.0명) 순이며 한국은 49.72명(0.9명)이다.

니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10월에 개최된 중국과 동남아국가연합 회의 논의에서는 코로나 19 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시진핑 주석의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 인프라 계획 및 전자상거래,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클라우드 컴퓨팅 등 전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바이오테크 기업 시노박(Sinovac)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현재 인간을 대상으로 백신의 효능 및 안정성을 평가하는 임상 마지막 단계를 거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자체 백신 관련 생산품이 없는 상태에서 전세계 제약회사로부터 백신 물량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었고, 시노박이 그 중 하나였다. 시노박이 8월 인도네시아의 국영제약사 바이오파마 (Biofarma) 백신 생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중국정부가 10월 초 인도네시아와 코로나19 관련 국가간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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