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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영길 대표, '개혁과 민심'의 동반 책임 막중해




더불어민주당이 5월 2일 개최된 전당대회에서 친문 색채가 상대적으로 옅은 것으로 분류되는 5선의 송영길 의원을 당 대표로 선출했다.

송 신임 당 대표는 학생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의‘맏형’이라 불리며 일찌감치 정계에 진출해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라는 이름만 빼고 다 바꿀 수 있어야 한다”며 전면 쇄신을 주장해 그 내용이 무엇인 지는 충분히 부각되지 않고 있지만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


최고위원에는 김용민,김영배(이상 초선),백혜련,강병원(이상 재선),전혜숙(3선) 의원이 당선돼 새 지도부를 구성했다. 

특히, 송영길호가 이끄는 임기 2년의 이번 지도부는 내년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를 이끌어야 하고, 문재인 정부의 임기말 레임덕 현상을 최소화하면서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조성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게 되었다.

또한, 송 대표가 이끌 민주당 앞에는 ‘촛불혁명’ 계승자를 자임해온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게 입법과 정책으로 뒷받침해야 할 중대한 책무도 떠 맡아야 한다.

비주류 무계파인 송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동안 줄곧 ‘집권세력의 무능과 위선’을 꼬집는 외부의 목소리를 전하며 ‘유능한 개혁’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송 대표의 당선 의미는 4·7 재·보궐 선거 참패 수습과 당의 쇄신, 나아가 정권 재창출을 강력히 희망하는 당원들의 뜻과 부동산대책의 실패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민심이 투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송 대표는 문 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근간이 되는 촛불 민심이 요구하는  검찰 및 언론 개혁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소홀히 할 수는 없다. 


송 대표는 86그룹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당 대표를 맡았다. 

당내 소통을 강화하면서 친문 강성 당원들의 목소리도 적당한 선에서 제어할 수있는 의지도 가져야 한다. 

이와 함께 강성 친문 계열도 지금의 민주당을 바라보는 민심의 시선을 냉철하게 인식해 스스로 목소리를 줄이지 않는 한 재·보선에서 확인한 민심 이반을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 집권 여당에 무엇보다 요구되는 것은 낮은 자세와, 먹고사는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절박함이다. 

다만 긴급한 민생 문제는 집권당의 의지나 능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송 대표는 새겨야 한다. 

특히 부동산값 안정과 코로나 민생위기는 입법을 통한 제도적 해결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야당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국가적 위기 상황인 만큼, `174석의 힘과 머릿수를 앞세우기보다 협치의 정신을 살려 대화와 설득으로 야당의 협조를 구해가며 원만한 해결책을 찾길  기대한다.

송 대표는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변화를 바라며 투표에 참여해준 모든 분의 여망을 깊이 새기겠다”며 “부동산, 백신, 반도체, 기후변화, 한반도 평화 번영 등 5가지 핵심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가 정책 실행으로 착실히 개혁하는 유능한 여당이 되도록 이끌어야 함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 발언이었다.

정책 방향에 따라 형성된 정파라면 정당의 혁신에도 기여할 수 있고 국민의 선택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반대로‘친문’이나 ‘비문’처럼 과거의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형성된 정파는 미래지향적이지 않다. 

아직도 민주당 안팎의 위기 원인의 진단과 처방이 겉돌고 있는 것은 선거 결과에서 확인된 민심과 강경 친문세력이 주도하는 당심의 간극이 여전하다는 방증으로, 지금의 위기상황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민주당은 잊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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