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반란 및 내란의 수괴 전두환에 법원의 구인영장 발부 당연해 

전두환 내외의 부창부수 (夫唱婦隨)씩 최근 망언과 행태에 대한 국민들의 지탄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전두환씨의 연이은 법정 불출석에 법원이 구인영장을 발부한 것은 당연하다. 

 5·18 당시 무고한 시민을 학살한 내란의 수괴인 전두환씨가 5·18민주화운동희생자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지만, '알츠하이머 증세', '감기로 인한 고열'을 핑계대면서 두 번씩이나 재판에 불출석해 법원이 구인영장을 발부한 것이다. 
 
 그는 1980년 '광주학살'을 자행하며 권력을 훔친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출판한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몬시뇰 신부를 '가면을 쓴 사탄'이라고 표현해, 조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사자 명예훼손)로 지난해 5월 기소되었다.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무고한 시민을 학살한 반란 및 내란의 수괴인 그가 3 개월후인 8월 첫 재판에는 알츠하이머 증세를 이유로, 그리고 이번 7일에는 '독감'을 이유로 기소된 지 8개월이 넘도록 불출석하면서 법치를 유린하고 있다.
형사재판이 원칙적으로 피고인이 출석해야 재판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국가 형사사법 체계에 도전하고 있는 오만한 행태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법원이 판단한 것이다. 

어떻게든 5ㆍ18 관련 책임과 처벌을 회피하려는 고도의 계산된 의도로 법원이 판단하고, 구인영장을 발부해 3월 11일 재판에 또 불출석시 강제 구인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

또한, 그는 광주의 영령 앞에 무릎 꿇어 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스스로를 '광주사태의 제물'로 칭하며 5·18을 능멸하는 등 역사를 왜곡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행태로 공분을 사고 있다.

게다가 그의 부인 이순자씨가 1일 보수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은 민주주의의 아버지"라고 말해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씨가  "(전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대통령) 단임제를 이뤄서 지금 대통령들은 5년만 되면 더 있으려고 생각을 못한다. 현대 한국 민주주의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한 망동은 전형적인 역사 왜곡이자 궤변으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대통령 단임제는 군사독재에 반발한 시민들의 희생과 저항을 통해 쟁취한 민주주의의 결실이라는 역사적 평가을 받은 사실마저도 자신들의 공으로 돌리는 뻔뻔함에 할 말을 잊게 된다.

자신의 과오를 제대로 반성하거나 사과한 적이 없는 전씨가 88세의 고령임을 감안할 때, 역사와 시민 앞에 속죄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제라도 재판에 성실하게 임해, 과오를 솔직히 인정하고 조 신부 유족과 광주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기 바란다. 

그리고,  군의 최초 발포와 책임자 및 경위, 헬기 사격과 사격 명령자, 계엄군 성폭행 등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통과된  '5ㆍ18 진상규명 특별법' 시행을 위해 9명의 위원 가운데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위원은 추천이 끝났지만 자유한국당은 할당된 위원 3명 추천을 인물난으로 계속 미루는 것은 그만큼 진상 규명에 대한 의지 부족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특히,이번 전씨와 이씨 발언을 계기로 5ㆍ18은 정치적 유불리를 따질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국회는 조사위 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즉시 진상 규명에 나설 것을 촉구 한다.

1165-사설 제목.pn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173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쓸모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file 2020.06.03 4802
2172 5·18민주화운동 40년, 왜곡과 폄훼 못하게 진실 규명 확실히 매듭지어야 file 2020.05.20 3797
2171 ‘김정은 이상설’에 민낯 드러난 언론과 보수 정치권이 더 한심 file 2020.05.06 1845
2170 민주당은 오만과 독주를 경계하고 통합당은 진정한 보수정당으로 환골쇄신해야 file 2020.04.22 1112
2169 재외국민 선거 중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file 2020.04.02 4146
2168 '코로나 19'확진자 유발하는 현장 예배 강행 교회에 '책임 묻고 구상권 청구'해야 file 2020.03.18 6857
2167 ‘국정농단’ 참회 없는 박근혜의 ‘옥중정치’에 놀아나는 한국정치 '정말 한심하다 ' file 2020.03.11 1687
2166 민주당은 명분없는 위성정당보다는 개혁정당답게 국민을 믿어라 file 2020.03.04 1893
2165 '코로나 19'위기 극복은 절실한 시민의식과 의료진및 방역요원에 달려있다. file 2020.02.26 1474
2164 ‘사법농단’ 판사들 재판 복귀, 사법 개혁만이 답이다 file 2020.02.19 2888
2163 '신종 코로나'마저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정치권, 총선에서 심판해야 file 2020.02.12 1461
2162 비례용 위성 정당 띄워 국민 우롱하는 한국당에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필요하다 file 2020.02.05 2126
2161 질병 확산에 혐오조장 자제하고 야당은 정치공세 악용 중단해야 file 2020.01.29 1748
2160 검찰 직제 개편안 의결에 경찰청법 개정 마련 시급 file 2020.01.22 1136
2159 우리 군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은 신중 또 신중해야 file 2020.01.14 1634
2158 검찰은 조국 ‘별건·표적 수사’ 의혹과 국론분열에 대해 책임져야 file 2019.12.29 3516
2157 노동시간 논란보다 노동의 질 향상과 생산성의 증대가 중요하다 2019.12.18 1255
2156 북미 말장난과 '극한대치', 한국이 다시 나서서 적극적 역할해야 file 2019.12.11 2157
2155 나경원의 ‘총선 전 북·미 정상회담 자제’ 요청, 新총풍 사건이다 ! file 2019.12.04 1473
2154 '김학의 무죄',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 당위성을 입증해 file 2019.11.27 127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15 Next ›
/ 1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