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5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북미정상회담 성공에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기대가 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에서 세계사에 길이 남을 '세기의 담판,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지구촌 사람들을 흥분시켰다.

 김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을 제안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3월 8일 전격 수락한 지 97일 만에, 한국 전쟁 종전 65년만에, 그리고 두 정상이 악수를 하고 마주 앉은 지 140분만에 4개항의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두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체제안전 보장을 제공하고, 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하고 흔들리지 않는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또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공동의 노력, 북한의 4·27 판문점선언 재확인과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노력, 북한 지역의 미군 유해 발굴 및 송환 등 4개항에 합의했다. 

두 정상이 서명한 4개 항의 공동합의문에는 비록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완전한 체제보장(CVIG)' 이라는 문구는 빠졌지만, 70년 동안 대결해 온 양국의 정상이 사상 처음으로 만나 완전한 비핵화 노력과 평화체제 구축을 약속하고 새로운 북·미 관계를 수립한다는 원칙적 합의를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하고 환영한다.

지난 65년 동안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역대 북·미 정상들이 할 수 없었던 한반도의 비핵화가 회담 한 번의 ‘원샷 빅딜’로 해결되기는 어려웠음을 보여 준 것이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제의로부터 불과 3개월만에 70년의 적대관계를 풀 수 있는 묘수를 찾기가 어려워겠지만, 그들은 최초로 만나 서로 만족할 만한 대화를 이끌어 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양 정상의 이러한 의지를 계기로 지구상 유일의 냉전 지역인 한반도가 군사적 대결 상태에서 벗어나 평화와 번영의 중심지로 탈바꿈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체제안전 보장과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을 약속한 것은 북한 비핵화에 따른 필수적인 상응 조치이자 북·미 적대정책을 종식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중요하다. 

아울러 비핵화를 촉진하고, 비핵화를 완결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북·미 수교를 통해, 북한이 고립에서 벗어나 국제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

또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고 합의함으로써, 한국전쟁의 공식적인 종료와 평화협정 체결될 길이 열렸기에 이번 기회에 한반도의 정전체제를 해체해 지구상 유일한 냉전을 제거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번 회담을 통해 70년간의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신뢰와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데 의의를 우선 부여하고, 두 정상이 자주 만남을 통해 미국의 북핵 우려와 북한의 체제안전 우려가 불식되길 바란다.

문재인 정부도 지금까지처럼 주도적 역할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완성 때까지 북미 양측을 견인해야 하고,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선순환 궤도에 올라타도록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일부터 착수해야 하는 막중함이 더해졌다. 

한반도에 데탕트의 팡파르를 울린 이번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이제 남북미는 물론  중국 러시아 일본 등 관련국 모두 한반도와 동북아 질서의 평화적 재편 등 근본적 변화가 반드시 정착하도록 양 정상의 담대한 싱가포르선언의 이행에 최대한 협조해야 할 것이다.

1139-북미 사진 3.pn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155 나경원의 ‘총선 전 북·미 정상회담 자제’ 요청, 新총풍 사건이다 ! file 2019.12.04 1476
2154 '김학의 무죄',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 당위성을 입증해 file 2019.11.27 1277
2153 패스트트랙 충돌사건, 수사 서둘러서 무자격의원 선출 막아야 file 2019.11.20 1119
2152 국회의원 수 증가는 모든 총예산 동결과 강력한 국회 개혁이 우선 해야 file 2019.11.06 1546
2151 국익에 반한다면 이제는 미국에 'NO'라고 말해야 한다. file 2019.10.30 1629
2150 법무부의 검찰개혁 발표 환영하며,국회도 '시대의 사명'에 동참해야 file 2019.10.09 3414
2149 검찰은 재점화된 촛불 민심을 간과하지 말아야 file 2019.10.02 1367
2148 다시한번 문재인 정부의 촉진자 역할 완수를 기대한다. file 2019.09.25 2110
2147 당리당략과 정치공세만 난무한 청문회, 폐지나 제도 개선해야 file 2019.09.11 1918
2146 인사청문회 무산시킨 여야의 정치력 부재는 규탄 받아야 file 2019.09.04 1671
2145 검찰 ‘조국 의혹’ 전격 수사, 엄정하게 진실 규명해야 file 2019.08.28 1607
2144 한국당의 명분없고 민심과 괴리된 장외투쟁, '현 시국에 무책임하다' file 2019.08.21 1689
2143 시대착오적인 한국당 핵무장론, 즉각 중단해야 file 2019.08.14 1674
2142 일본 아베 정권의 경제침략을 강력규탄하고 단호히 대처해야 file 2019.08.07 1873
2141 대일 결의안조차 처리 못하는 6월 빈손 국회, '이제는 해산하라' file 2019.07.24 1321
2140 청와대와 여야 5 당 대표의 초당적 협력으로 일본에 본 때를 보여야 file 2019.07.17 1842
2139 여야는 정쟁을 중단하고 초당적으로 대응하고, 정부는 이번 기회를 산업경쟁력 강화 계기로 삼아야 file 2019.07.10 1859
2138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은 사실상의 ‘종전선언’ 평가 file 2019.07.03 1700
2137 민주노총, 노조활동보다 민주 사회와 법질서 유지가 우선함을 알아야 file 2019.06.26 1504
2136 윤석열 내정자,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적절한 인사로 평가한다 file 2019.06.19 1817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15 Next ›
/ 1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