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2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xtra Form

벨기에, 외국인 여성 벨기에 거주권을 위해 아이 이용하는 사례 늘어

벨기에 기사 사진 23.jpg


벨기에나 유럽 국적을 얻기 위해 외국인 여성들이 그들의 자녀를 이용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벨기에 이민국이 밝혔다.


이러한 아이들의 아빠는 종종 가짜 아빠혹은 서류상 아빠로 불린다. 이민국에 따르면 거주권을 얻기 위한 여러 사기 형태 중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젊은 불법 체류자 여성이 자신들의 아이를 벨기에 국적이나 유럽 국적을 가진 남성에게 자녀로 등록하게 해서 거주권을 받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엄마는 보통 늙은 남성들에게 돈을 지불하고 아이를 서류상 남성에게 자녀로 등록시킨다고 한다. 현재 벨기에 법체계 내에서는 한 남성이 아이의 아버지로 인정되는 것은 엄마의 동의 하에서 가능하다. 따라서 남성이 동의하고 아이의 엄마가 이 사람이 아이의 아버지라고 인정하면 아이는 그 남성의 아이로서 등록될 수 있다


아이를 자녀로 등록하기 위해 업무를 맡고 있는 행정기관으로 간 뒤 본인이 아이의 아버지라고 설명한다면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의 나이가 얼마나 많든 지에 상관없이 특별한 증거 자료가 없어도 아이는 자녀로 등록될 수 있다. 이러한 사기는 주로 피난민 보호 센터에 있는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방식이다.


또 다른 사기 형태는 합법적으로 여기에 머무르고 있거나 이미 벨기에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 여성들이 자신의 아이들, 심지어는 임신한 여성이 태어날 아이를 불법체류자들에게 불법적으로 돈을 받고 파는 것이다. 주로 아프리카 출신 여성들이 이용하는 사기형태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형태는 초기에는 아주 드문 사기사례였으나 점차적으로 발전하여 현재는 벨기에로 들어오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 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이렇게 벨기에 국적을 가진 아이의 부모 자격으로 불법 체류자는 몇 년 뒤 자동적으로 벨기에 국적을 취득하게 된다.


사건의 성격상 실제로 이러한 사기 사례가 몇 건인지 정확하게 조사할 수는 없지만 정부 조사에 의하면 매년 벨기에의 불법체류자들이 생물학적 아버지가 아닌 벨기에 국적 남성을 자신의 아이의 아버지로 등록하는 경우는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브뤼셀에서는 콩고 출신, 벨기에 국적취득자인 한 남성이 무려 16명의 불법체류자 여성들에게 아이들을 자신의 자녀로 등록시키고 돈을 챙긴 것이 발각되었다. 베르겐의 한 사무실에서는 이러한 종류의 10건의 사기사건을 조작한 한 남자가 체포되었다. 경찰에 의하면 이러한 거래로 오가는 돈은 아이의 나이에 따라 건당 2000유로에서 5000유로에 해당한다고 한다.


리에주 검찰인 나탈리 고빈은  이 시점에서 정부는 벨기에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기 결혼과 사기 동거를 막기 위한 법들이 실제로 효과적인지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벨기에 유로저널 이은희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네덜란드 베네룩스 뉴스는 2015년 11월부터 유럽 뉴스난에 게재합니다. eknews 2015.11.02 5960
33 벨기에 벨기에, 이민자들 빈곤하고 학력 낮아 file eknews 2014.07.07 3300
32 벨기에 벨기에, 외국인 의사들 10년 사이에 세 배 늘어 file eknews 2014.06.24 3338
31 벨기에 벨기에, 우박으로 인한 자동차 피해 늘어 file eknews 2014.06.17 2490
30 벨기에 벨기에, 앞으로 더 많은 테러 발생 가능성 있어 file eknews 2014.06.10 1951
29 벨기에 벨기에 국민 절반, 과 체중과의 전쟁 file eknews 2014.06.02 2344
28 벨기에 맥주의 본고장 벨기에, 사람들의 주량은? file eknews 2014.05.26 2665
27 벨기에 벨기에, 플랑드르인들과 왈롱인들 지역 감정 완화 file eknews 2014.05.19 5264
26 벨기에 벨기에, 지난 10년간 상수도세 3배로 뛰어 file eknews 2014.05.06 2240
25 벨기에 벨기에, 이혼 세금으로 플랑드르 정부 큰 수익 올려 file eknews 2014.04.28 2071
24 벨기에 벨기에 젊은 층, 겁 많고 순종적 성향 file eknews 2014.04.14 2187
23 벨기에 벨기에 젊은 층, 다문화와 이민자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아 file eknews 2014.04.07 1757
22 벨기에 벨기에, 빈부 격차 줄어 들어 file eknews 2014.03.25 1972
21 벨기에 벨기에 내무부 장관, 성희롱에 법적인 재제 마련 file eknews 2014.03.17 2121
20 벨기에 벨기에, 외국인 동성애자들 난민 신청자 점점 많아져 file eknews 2014.03.10 2480
19 벨기에 벨기에, 3월부터 적용되는 중요한 변화 6가지 file eknews 2014.03.03 1801
18 벨기에 벨기에 요식업계, 블랙박스 설치여부 2016년 1월 1일부터 법적 제재 file eknews 2014.02.25 2339
17 벨기에 벨기에, ‘안락사법 전 연령대 확대’ 통과 전세계 비난 쏟아져 file eknews 2014.02.16 3926
16 벨기에 벨기에, 십대 절반이 친구들로부터 괴롭힘 당해 file eknews 2014.02.10 2523
15 벨기에 벨기에, 세 명 중 한 명은 저축 못하고 있어 file eknews 2014.02.04 2276
» 벨기에 벨기에, 외국인 여성 벨기에 거주권을 위해 아이 이용하는 사례 늘어 file eknews 2014.01.21 326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Next ›
/ 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