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2019년, 네덜란드에서 바뀌는 것들

by 편집부 posted Dec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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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네덜란드에서 바뀌는 것들

2019년 네덜란드에서는 최저임금 상승, 소득세 삭감 등 다양한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네덜란드 주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법안, 규정 등의 변화를 총정리했다. 

노동 관련 

2차 과세군(소득 €20,142 ~ €68,507) 의 소득세율이 현재 40.85%에서 38.1%로 낮아질 예정이나 최고/최하위 소득자 과세군의 세율에는 변동이 없다. 또한 새해부터 직장인에 대한 다양한 세금 공제(heffingskorting, arbeidskorting) 혜택도 늘어나 직장인들의 평균 소득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다양한 기관에서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면세 가능 수당은 매월 최대 150유로에서 170유로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최저임금도 인상된다. 22세 이상 성인의 최저 임금은 €21.60상승되어 한달 €1,615.80 이 되었고, 이제 성인이 된 19세의 최저 임금은 €11.90 상승한 €888.70이 되었다.  또한 연간 소득 €20,500 미만 개인에 대한 최대 의료 혜택은 월 99유로로 증가될 예정이다.
한편, 회사 소유의 전기 자동차를 사적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는 운전자들은 연간 500km이상 운행 시 자동차 값의 최대 4%를 지불해야 하는데, 차 값이 5만 유로를 초과할 경우 초과 비용의 22% 또한 추가적인 세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기타 세금/ 교육 관련

2019년 부가가치세는 6%에서 9%로 상향 조정되고 에너지 세금도 인상되면서 가스, 전기, 외식, 책, 미용실, 콘서트, 스포츠 행사, 식물 구입 등의 비용은 더 높아질 예정이다. 
가정 관련 법안 들에도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산 시 산모의 파트너들은 5일간 유급 휴가를 받게 되었고, 아이를 입양할 시 100% 급여가 보장되는 유급휴가 기간 또한 4주에서 6주로 늘어났다. 아이들에 대한 복리 후생도 더욱 좋아진다. 국가의 보육 지원 대상에 들어갈 수 있는 소득 범위도 늘어나서 최대 58,500유로에서 75,000유로 소득자까지 다양한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영국 유로저널 김예지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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