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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Motor Show 2006

by 유로저널 posted Nov 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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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대의 클래식 카!!
버밍험은 지난 주말 클래식 카들의 전시회장이 되었다.
지난 해의 성공을 등에 업고 다시 한번 자동차 매니아들을 찾은 Classic Motor Show는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사실보다 더 많은 것을 주는 전시회다.
자동차 전문가들과 운전 경험담을 함께 나눌뿐 아니라, 자동차에 대한 여러가지 조언들을 얻을 수도 있다. 또한, 무엇때문에 엔진이 그르렁소리를 내는지 직접 보넷 아래 들어가 확인해볼 수도 있다.
Classic Motor Show는 동종의 모터쇼 중 영국 최대의 그리고 가장 훌륭한 쇼로 손꼽힌다. 역사적인 레이싱 카에서 100년이 넘는 모델, 그리고 페라리나 씨트로엥 등 유명 자동차 회사에서 발표한 신차까지, 전시되는 차종은 매우 다양하고 방대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박물관에 소장된 차들뿐 아니라 개인이 수집하고 있는 차량들도 전시회에서 만날수있다. Classic Motor Show는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놓치지 말아야할 모터쇼이다.

올해의 Classic Motor Show는 어떠했을까?

'What's Your Classic?'이라는 소표제처럼 지난 10월 27~29일까지 버밍험 NEC에서 3일 동안 개최된 올해의 Classic Motor Show는 가장 오래된 미니(Mini)에서부터 스티브 먹퀸이 영화 'Bullit'에서 탔던 무스탕까지 약 1천가지 이상의 빈티지 카들과 흔치 않은 모던 클래식 카들을 아주 훌륭하게 전시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엇보다도 방문객들에게 자신의 꿈의 차를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모터쇼의 하이라이트다. 자선 단체에 얼마를 기부하면 제공되는 클래식 카중 하나를 승객 입장에서 10마일을 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올해에는 1930년도산 Bugatti, Ferrari Enzo, Porsche Carrera GT, Aston Martin DB9, TVR's,  GT40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눈에 띄는 차량들중에는 F1 레이싱을 세계적인 인기 스포츠로 키운 대스타 아이르톤 세나 (Ayrton Senna)의 유명한 Toleman F1도 포함된다. 이 차는 그가 거의 F1으로 첫 승리를 기록할뻔 했던 1984년 모나코의 경주에서 탄 차기도 하다.
언제나 변함없는 96년도산 재규어 XJ-S와 XJ8 등, 거대한 진열대에서 재밌는 디스플레이와 함께 뽐을 내고 있는 재규어 시리즈도 눈길을 끈다.
스피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페라리나 포르셰의 수퍼카들이 전시된 사실에 열광할 것이다. Ferrari Enzo, Dino, 308GTB, Porsche Carrera, Lamborghini Countachs와 Ultima 등 최신 파워 카들이 대거 전시되었다.
Classic Motor Show는 클래식 카에 열광하는 매니아건 그냥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이건, 누구에게나 만족감을 안겨주는 그런 전시회가 아닌가 싶다.

출처: MSN Cars

              <영국=유로저널ONLY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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