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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서부 편- 아장

by 유로저널 posted Aug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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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고르, 케르시, 가스코뉴…
라스코 항구와 레 제지에는 원시 예술이 행해졌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대형 동굴을 찾아 볼 수 있다. 성들과 작은 요새들, 수많은 교회들은 이 지역의 오랜 역사를 말해 준다. 18세기 후반 크리스트교를 도입함으로써 이 지역은 줄곧 전쟁터였다. 오늘날 이 지역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것은 로마네스크 예술의 걸작으로 꼽히는 12세기 정문이 있는 무아사크 수도원 교회, 로카마두르 주변 풍경이다. 이 지역은 휴일을 즐기기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시장 도시인 피레괴와 카오르, 알비등은 이 지역을 답사하는 데에 좋은 출발지이며 중심도시인 툴루즈 보다는 차분한 분위기의 도시라 할 수 있다. 가스코뉴나 페르고르의 푸른 언덕, 경사진 마을들은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산책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격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지역에서 가장 볼 만한 것은 유럽의 선사 동굴, 특히 라스코 동굴을 비롯하여 프랑스에서 가장 뛰어난 중세 건축물들이다.
교통편: 이 곳의 동서 국도는 보르도나 대서양 연안, 지중해 등과 연결되어 있는 주요 도로이다. A20도로는 리모주 발 도로이며 도르도뉴와 케르시 두 군데 방향으로 나누어진다. 버스나 철도는 위의 두 길과 똑 같은 노선으로 운행된다. 이 교통편들은 툴루즈에 닿아 있으며, 국제 공항도 있어 이곳에서부터 유럽 대부분의 지역까지 갈 수 있다.


Agen
아장, 이곳은 프랑스에서 주민 생활 만족도 1위로 선정된 도시이다. 그렇다면 ‘아장’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무엇인지 프랑스 인들에게 질문해 보면 이들은 하나같이 ‘럭비’라고 말할 것이다. 왜냐하면 예전에 이곳 출신의 팀이 3회에 걸쳐 챔피언 타이틀을 휩쓸었기 때문이다. 럭비가 아니라면 또 무엇이 떠오를까? 바로 자두이다. 아장 에서 생산되는 자두는 즙이 많고 당도가 높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미술 작품에 관심이 많다면 이곳의 시립 미술관도 방문해보자. [9월의 아침, 시슬리],[열기구를 타고 올라감,고야], [오브레 마을의 늪, 코로]과 같은 걸작들이 소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BC1세기에 만들어진 눈부신 대리석 조각 ‘베뉘스 뒤 마스’도 아장 주변에서 1876년에 발견되었다.
한편 아장을 들어서자마자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대규모의 과수원인데 이것의 존재로 도시 전체가 자두나무로 에워싸여 있다. 아장의 한 자두 공장에서는 매년 3만 5천 5백 톤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말린 자두를 생산하고 있다. 아장 주변에는 ‘무락스’라는 이름을 가진 요새마을이 있는데 이 곳에는 예전에 클뤼니아크 수도원의 일부였던, 12세기의 로마네스크 교회가 있다.
시립 미술관: Place du Docteur Esquirol/ 05 53 69 47 23

* eknews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4-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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