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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서부 편- 레 제지와 도르도뉴

by 유로저널 posted Aug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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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서부는…
라스코 항구와 레 제지에는 원시 예술이 행해졌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대형 동굴을 찾아 볼 수 있다. 성들과 작은 요새들, 수많은 교회들은 이 지역의 오랜 역사를 말해 준다. 18세기 후반 크리스트교를 도입함으로써 이 지역은 줄곧 전쟁터였다.
오늘날 이 지역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것은 로마네스크 예술의 걸작으로 꼽히는 12세기 정문이 있는 무아사크 수도원 교회, 로카마두르 주변 풍경이다. 이 지역은 휴일을 즐기기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시장 도시인 피레괴와 카오르, 알비등은 이 지역을 답사하는 데에 좋은 출발지이며 중심도시인 툴루즈 보다는 차분한 분위기의 도시라 할 수 있다.
가스코뉴나 페르고르의 푸른 언덕, 경사진 마을들은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산책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격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지역에서 가장 볼 만한 것은 유럽의 선사 동굴, 특히 라스코 동굴을 비롯하여 프랑스에서 가장 뛰어난 중세 건축물들이다.

Les Eyzies
  
네 개의 선사 지역과 수 많은 동굴들. 레 제지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다. 16세기에 지어 진 이 성에는 선사 국립 박물관이 있는데 이 곳까지 오면 마을이 한 눈에 보인다.
‘퐁 드 곰’이라 불리는 동굴은 산책로를 따라서 걷다 보면 15~20분 후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1901년에 사람들이 찾은 이 동굴 또한 박물관만큼이나 가 볼 만한 가치가 있다. 동굴 안에는 지금도 선사 시대 그림들이 집합해 있어 방문객들이 그 시대 모습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퐁 드 곰 동굴 근처에는 ‘콩바렐’이라는 동굴도 있는데 이 안에는 들소와 순록, 신화적 상징과 사람 얼굴의 그림, 조각등이 보관되어 있다. 또한 1911년에 발견된 아브리 뒤 카프 블랑에는 매우 희귀한 실물 크기의 말과 들소의 그림이 바위에 조각되어 있다.
한편 루피냐크의 동굴은 그 길이가 8km에 이르는데 그 중 2.5km는 전기 기차로 운행이 되고 있다. 이 곳에 있는 벽화들 중에는 거대한 코끼리상과 서로 싸움을 하고 있는 두 황소가 눈에 띈다.

선사 국립 박물관: 05 53 06 45 45 / 퐁드 곰 동굴: 05 53 06 86 00
콩바렐 동굴 : 05 53 06 86 00 / 아브리 뒤 카프 블랑: 05 53 59 21
루피냐크 동굴: 05 53 05 41 71
교통편: 이 곳의 동서 국도는 보르도나 대서양 연안, 지중해 등과 연결되어 있는 주요 도로이다. A20도로는 리모주 발 도로이며 도르도뉴와 케르시 두 군데 방향으로 나누어진다.
버스나 철도는 위의 두 길과 똑 같은 노선으로 운행된다. 이 교통편들은 툴루즈에 닿아 있으며, 국제 공항도 있어 이곳에서부터 유럽 대부분의 지역까지 갈 수 있다.

* eknews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4-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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