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김희자
초저녁 선잠결에 도의성 擣衣聲이 아련하다
어머니 냄새였어 잣나무 엷은 향기
시금실 무명 실꾸리 허리가 야위어간다
-(사)세계전통시인협회 회원, 동우 하이네, 하연호, 독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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