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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부지깽이 (독일 김 로이스)

by 유로저널 posted Aug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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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로이스

 

가끔은 종아리에 회초리가 되었고

개구리 구울 때면 젓가락이 되었지

아궁이 불꽃 어르던 요술쟁이 막대기

 

-()세계전통시인협회 회원, 동우 하이네, 독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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