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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5.01.05 22:58
한국인의 의료방사선, 검사 건 수는 외국보다 훨씬 높지만 피폭선량은 다소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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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의료방사선, 검사 건 수는 외국보다 훨씬 높지만 피폭선량은 다소 높아 의료방사선 검사건수와 피폭선량 최근 3년간 지속 증가,불필요한 의료방사선 피폭 감소를 위한 노력 필요 한국인 1인당 연간 의료방사선 검사건수는 2020년 5.9건에서 2021년에는 6.4건, 2022년에는 6.8건으로 외국의 경우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의 경우 러시아와 독일이 국민 1인당 연간 1.4건, 스위스와 우크라이나가 1.2건, 미국 1.1건, 호주의 겨우 0.4건 순이었으며, 유럽연합은 평균 0.97건, 세계 평균은 0.6건이었다. 하지만, 한국인들의 의료방사선 검사건 수가 외국에 비해 매우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피폭 방사선량(피폭선량)은 국가별 보건의료 수준 등이 차이가 있어 직접 비교에는 한계가 있지만 외국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피폭 방사선량이란 일정 기간 동안 방사선원으로부터 방출된 방사선에 노출된 사람이 흡수한 방사선량을 말한다. 한국인들의 연간 피폭 방사선량은 2020년 2.46 mSv(밀리시버트), 2021년 2.64 mSv, 2022년 2.75 mSv로, 조금씩 증가했다. 외국의 경우 미국이 1.88mSv, 독일이 1.67mSv, 호주는 1.59mSv, 스위스 1.38mSv, 우크라이나 1.06mSv, 러시아 0.51mSv 순이었으며 유럽연합 평균은 0.97mSv, 그리고 세계 평균은 0.57mSv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경우 검사 건 수 가 다른 국가들보다 월드이 많았지만, 피폭 방사선량은 다소 높을 뿐이었다. 2022년을 기준으로 의료방사선 검사종류별 이용 현황을 살펴 보면, 검사건수는 일반촬영이 국민 1인당 5.5건으로 전체 검사건수의 80.2%, 치과촬영 12.1%, CT촬영 3.8%, 유방촬영 2.1%,골밀도 검사 1.0%,투시촬영 0.7%, 혈관촬영 0.2% 순으로 나타났다. 피폭선량은 컴퓨터단층촬영(CT)이 국민 1인당 1.80 mSv로 전체 피폭선량의 65.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일반촬영 27.9%, 혈관촬영 2.3%, 투시촬영 2.1% ,유방촬영 1.4%, 치과촬영 0.6% , 골밀도촬영 0.04% 순으로 나타났다. CT의 경우 검사건수는 전체의 3.8%에 불과하지만, 피폭선량은 전체의 65.6%를 차지하고 있어 검사건당 피폭선량이 가장 많은 영상의학검사이므로, 의료방사선 안전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yd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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