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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다수 '건강기능식품,연령대에 맞춰 잘 챙겨먹을 필요' 10명중에 7명,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건강에 도움이 되...

Posted in 건강  /  by admin_2017  /  on Oct 06, 2020 02:14
한국인 다수 '건강기능식품,연령대에 맞춰 잘 챙겨먹을 필요'
10명중에 7명,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심리적 안정감 줘


 건강에 무척 신경을 쓰지만 스스로 건강하다는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대다수 현대인들이 건강 관리 차원에서 ‘건강기능식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실제 복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6세~65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관련 인식 조사 결과,최근에는 건강 관리 차원에서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65.4%)가 건강기능식품은 연령대에 맞춰 잘 챙겨먹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내비쳤으며, 요즘 현대인들은 건강기능식품을 꼭 먹어줘야 한다는 생각(42.8%)도 결코 적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현대인의 식습관이 불규칙하고 영양 불균형은 심각하다는 지적이 많은 상황에서, 평소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원료와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한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최근의‘코로나19’사태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되었다. 

10명 중 6명(59.9%)이 코로나19를 계기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더 많아질 것 같다고 바라본 것으로, 아무래도 중장년층이 이런 생각을 더 많이 하는 편이었다. 비록 건강기능식품을 먹지 않는다고 쉽게 바이러스에 노출될 것 같다고 생각(14.9%)하는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19 감염의 예방을 위해 면역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 코로나19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을 꼭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28.4%)고 말하는 소비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


건강기능식품 섭취, 심리적 안정감 줘

대체로 건강기능식품의 복용은 눈에 띄는 효과를 기대해서라기보다는 ‘심리적 만족’ 때문에 이뤄지는 것으로 보여졌다. 전체 응답자의 68.7%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건강을 지키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생긴다는데 공감하는 것으로, 그만큼 건강기능식품의 복용이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만족감을 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10대 46.4%, 20대 63.3%, 30대 63%, 40대 75.7%, 50대 76.2%, 60대 73.4%) 건강기능식품의 심리적 기능에 많이 만족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물론 건강기능식품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생각도 존재했으나, 어디까지나‘건강 유지’에 효과가 있다는 인식이 훨씬 강했다. 

10명 중 8명 이상(82.5%)이 건강기능식품은 질병 치료보다는 건강 유지를 위한 식품이라고 바라보는 것으로, 연령에 관계 없이 공통적인 인식이었다.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약을 대체할 수 있고(15.8%), 일종의 약과 다름 없으며(22.9%), 꾸준히 섭취하면 질병 치료까지도 가능하다(25.7%)는 생각은 적었다. 

1232-건강 3 사진 2.png

다만 건강기능식품의 꾸준한 섭취가 중대 질병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인식(51.3%)은 비교적 많은 편으로, 예방 차원에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감추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에 대한 신뢰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10명 중 4명(40.3%)만이 건강기능식품은 신뢰할 수 있다고 평가했으며, 대체로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제대로 지킨 식품이며(38%), 효능을 입증할 수 있다(32.9%)는 생각도 많지 않았다. 워낙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많이 나오는데다가, 대부분 오래 검증된 제품은 아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그러다 보니 소비자 절반 가량(52.8%)은 자신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고르는 것이 어렵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1232-건강 3 사진 1.png

 효능 잘 모르고 먹는 경우 적지 않아 

현재 복용하는 건강기능식품이 구체적으로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를 자세하게 알고 먹는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건강기능식품 복용자의 절반 이상(55.3%)이 어느 정도 효능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아주 잘 알고 먹는다(4.5%)는 응답은 매우 적었기 때문이다. 

실제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4.9%)은 건강기능식품을 제대로 알고 먹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보기도 했다. 다행스러운 부분은 건강기능식품 복용이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었다. 건강기능식품 복용자 70.4%가 어느 정도 건강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응답한 것으로, 건강에‘매우’큰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사람들(6.5%)도 더러 존재했다.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평가(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12.4%,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0.1%)는 적었다. 전반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은 안 먹는 것보다 먹는 것이 낫다는 인식(70.3%)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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