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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 빠진 '국민의힘',내부총질하지만 김종인 외 대안 없어

국민의힘이 라임·옵티머스 특검 도입을 승부수로 던지고 있지만 청와대는 커녕,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압박하지 못하는 무기력증에 빠져 있어, 내부 구성원들의 자괴감 토로는 말할 것도 없고, 안쓰럽다는 야유마저 쏟아지고 있다.

국민의힘(103명)과 국민의당(3명) 두 야당에 무소속 홍준표 윤상현 김태호 박덕흠 의원 등 모두 110명이 가세해 이번 특검을 과거 ‘최순실 특검’의 1.5배로 꾸리자고 제안하며 ‘파괴력 있는 특검’을 공언했고,주호영 원내대표는 특검 법안을 관철하기 위해 장외투쟁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다.

하지만, 장외투쟁은 코로나19 위기로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피하기 어렵고, 지방선거도 한참 남아 있어 국회의원들이 인원동원할 의지나 힘도 없어 실행이 불가능할 수 밖는 허공의 메아리에 불과하다.

당내에서는 10월 27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나서 “정권이 교체되고 사건이 또다시 반복된다면 우리 정치사에 비극이 될 것”이라는 등 높은 수위의 어휘를 쓰며 라임·옵티머스 특검 수사를 위한 관련 법안 처리를 강하게 요구도 했지만, 청와대와 민주당이 '내년 재보선 정치 쇼'로 치부하며 전혀 응답조차 없는 상황이다. 

이에대해 항의의 표시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 연설을 앞두고 철야 릴레이 규탄 대회를 계획했다가 이를 철회했고, 불참도 고려했지만 실행되지 못하는 등 갈팡지팡했다.

과거 드루킹 특검을 받아냈던 김성태 원내대표식의 단식 카드가 제시되지만 “하겠다”는 지도부는 없었고,오히려“그런 걸 왜 해야 하나”라는 반발마저 나왔다. 장외집회에 대해서도 청와대를 정조준할 수 있는 운영위원회 국정감사가 아직 남아있는데 미리 힘 뺄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더 많아 사실 모든 것이 실행이 되지 못했다.

게다가, 초선의원들은‘국회 안에서 싸워야 한다’는 주장이 적잖게 나오자 결기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카드가 없으면 지도부가 결기라도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 파이팅도 없는 형편이라고 질타마저 나오는 진퇴양난 신세이다.

단지,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직전 관례적으로 해오던 사전 간담회를 김종인 위원장이 보이콧하는 방법으로 항의 표시도 했지만 파괴력은 적었다.

이렇게 당이 비틀대다보니 2022년 수권정당을 향해 치열하게 몸부림쳐야 할 제1 야당 국민의힘은 의외의 인물로 인해 곤혹스런 입장이다.

오즉하면 국민의힘을 향해 적폐 수사의 칼끝을 겨눴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아이러니하게도 국민의힘 차기 대권주자로 급부상중이지만, 각종 여론 조사 결과, 차기 대권 지지율 1,2위의 합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포함해 국민의힘과 보수층 후보 지지율 총합(20% 내외)이 민주당 이낙연,이재명 후보 지지율 합(43%)의 40% 내외에 불과해 이대로 대선이 치러진다면 재집권은 한참 요원하다. 

세다가 당내 뚜렷한 인물이 없는 상황에서 최종적으로 윤 총장이 대선 후보 자리를 거머쥔다면 당내 혼란은 불 보듯 뻔하고, 대선 승리 역시 힘들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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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8%(0.3%P↓), 국민의힘 28.9%(1.6%P↑), 국민의당 6.9%(0.1%P↑), 열린민주당 6.5%(0.6%P↓), 정의당 4.8%(0.6%P↓), 기본소득당 0.9%(0.1%P↑), 시대전환 0.9%(0.1%P↑), 기타정당 2.2%(0.5%P↑), 무당층 14.2%(0.8%P↓)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10월 26일(월)부터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8,86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36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격차는 5.9%P로 2주 연속 오차범위 밖 흐름을 보여 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권(7.1%P↑,48.3%→55.4%)·PK(4.1%P↑, 28.9%→33.0%), 70대 이상(7.2%P↑,19.9%→27.1%), 노동직(8.8%P↑,30.0%→38.8%)·학생(8.0%P↑,26.4%→34.4%)에서는 상승한 반면, 충청권(10.0%P↓, 41.6%→31.6%), 30대(7.0%P↓,45.1%→38.1%), 사무직(4.8%P↓, 44.9%→40.1%)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TK(3.8%P↑, 32.0%→35.8%), 60대(8.0%P↑, 32.1%→40.1%)·70대 이상(4.7%P↑,31.4%→36.1%), 무직(6.3%P↑, 23.2%→29.5%)에서 상승한 반면, 50대(3.5%P↓, 30.9%→27.4%), 노동직(3.3%P↓, 27.2%→23.9%)에서는 하락했다.



윤 총장이 거론되는 것 자체가 당의 실력 부족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도 나온다.
더군다나, 한국의 정치사를 돌이켜 보면 공무원을 하다 정치판으로 직행을 시도했던 고건 전 총리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전례를 통해,당장 황교안 전 총리를 보더라도, 윤 총장이 출마한다해도 결과는 볼 필요도 없어 윤 총장의 성공 가능성은 여론 조사에 불과한 신기루로 당선 가능성은 거의 불가하다는 여론이 우세하다. 

법조인 출신 국민의힘 한 의원은 “불과 몇 년 전 일을 너무 쉽게 잊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 당이 적폐 수사로 인해 얼마나 힘든 과정을 겪었나. 이제 와서 적의 적이 됐다고 해서 동지라고 받아들일 수 있나. 정당은 생각이 같은 사람끼리의 결사체인데 윤 총장의 생각이 국민의힘과 같다고 할 수 있을까. 당 내부의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한다”고 전하면서 " 오죽하면 여당에서 ‘윤나땡(윤석열 나오면 땡큐)’이라고 하겠나. 우리 당이 준비한 사람을 내놔야지 건강한 정당이 된다.”고 밝혔다.

지도부 무기력에도 '김종인외 대안없어'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당이 비틀대자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대한 비판과 내부 총질이 상시화 됐지만, 정치판에서 산전수전을 겪은 다선 의원들을 중심으로“죽이 되든, 밥이 되든 김 위원장 체제로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기 시작했다. 대안이 없는데 ‘못 살겠다 갈아보자’만 외쳐선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10월 중순 이후에는‘판갈이’주장도 나왔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집단지도체제를 들고 나왔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친정이 엉망이 되고 있다”며 연일 “김종인 체제로는 어렵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고 있다.

비록 당내 인사는 아니지만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서 “웬만하면 참고 기다리려고 했다.당이 더이상 추락하는 것은 참기 어렵다”면서 “당이 추구하는 새로운 길은 민주당 2중대 정당인가”라며 김 위원장을 비난했다.

그는 “자기 식구들은 온갖 이유를 들어 이리저리 쪼개고 내치고 민주당에서 쫓겨난 초선의원 출신에게는 쫓겨나자마자 쪼르르 달려가고, 문재인 대통령 주구(走狗) 노릇 하면서 우리를 그렇게도 악랄하게 수사했던 사람을 데리고 오지 못해 안달하는 정당이 야당의 새로운 길인가”라고 따졌다. 홍 의원이 언급한 ‘쫓겨난 초선의원 출신’은 금태섭 전 의원,‘우리를 악랄하게 수사한 사람’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각각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최근에도 “적장자(嫡長子) 쫓아내고 무책임한 서자(庶子)가 억울하게 정치보복 재판받는 전직 대통령들 사건조차 이제 선 긋기를 하려고 하는구나"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해 사과할 뜻을 밝힌 김 위원장을 ‘서자’에 빗대 공격한 것이다.

하지만,10월 27일 국민의힘 의총에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김종인 비대위 조기 퇴진론과 관련해 “원내대표는 언제든 잘라도 되지만 당 지도부는 흔들지 말고, 임기를 보장해 연속성을 갖게 하자. 열린우리당(더불어민주당 전신) 때를 보면 당 대표를 맨날 바꿔서 당이 쪽박 찼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 언급한 열린우리당의 경우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역풍으로 전폭적 지지 속에 과반 여당이 됐지만 몇 달짜리 지도부가 연이어 나타났고, 결과는 대선 참패로 이어졌다.

조해진 의원 역시 10월 28일 TBS라디오‘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비대위라고 완전체일 수는 없다. 비대위보다 나은 대안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비대위가 잘되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밖에는 대안이 없지 않나”라고 주 원내대표의 의견에 힘을 싣는 발언을 했다.

평소 김종인 체제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던 장제원 의원도 10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가 스스로 총의를 모아 결정했던 비대위다. 잘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비판하고, 잘하는 것에 대해서는 격려도 하면서 비대위가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성숙한 민주정당의 모습”이라고 적었다.
이와같이 주 원내대표를 비롯해 당내‘쓴소리파’ 조해진 장제원 의원 등이 공통적으로 “비대위도 성찰하고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에 대해정치권과 언론들은 국민의힘 내부의‘성찰 촉구’는 현 상황을 극복해낼 대안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으로, 김 위원장이 당 내부 구성원들과 좀 더 폭넓은 소통을 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지금보다 더 키워야 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힘을 합치고 세력을 모으는 노력을 김 위원장이 직접 나서 보여줘야 결기가 만들어지고 특검 관철은 물론, 내년 재보궐 선거 승리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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