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50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493121.jpg

 사진 : 리베라시옹

 

 

영국의 냉동식품 업체 파인드어스 노르딕은 그들에게 쇠고기 대신 말고기를 공급한 프랑스 업체를 사기와 계약위반으로 고발하기로 했다. 쇠고기가 들어가야 할 라자냐에 말고기가 들어가서 판매된 이 사건으로 영국은 발칵 뒤집혔고, 영국 정부는 판매중인 모든 쇠소기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AFP통신과 르몽드지는 보도했다.

파인드 어스 노르딕의 대표는, 지난 일요일 “프랑스의 코미겔사는 계약을 지키지 않았다"고 밝히고, 이러한 재료 공급자의 태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계약에 따르면 프랑스 업체는 라자냐에 들어갈 고기로 프랑스, 혹은 독일, 오스트리아 산의 쇠고기를 넣기로 되어 있었으며, 쇠소기 대신, 말고기가 공급되어 온 것은 지난 2012년 8월부터로 보인다.

 

문제의 라자냐에 고기를 공급한 프랑스의 공급업자에 따르면, 그들은 유럽산 쇠고기를 구입하여 되팔았으며, 그것은 계약서에서

처럼 프랑스나 독일, 오스트리아산이 아니라 루마니아 산이었다고 해명했다. 만일 그 고기가 쇠고기가 아니라 말고기였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그 고기를 속여서 판 루마니아 공급자에게 문제를 제기할 수 밖에 없다고, 프랑스 업체 스파게로사의 대표는 말했다. 영국에서 핀더스 마크를 붙여 판매된 쇠고기 라자냐에 사용된 말고기들은 100% 루마니아 산이었으며 이 루마니아 업체는 16개국에 그들의 고기를 공급한다고 프랑스 업체는 확인했다.

이 모든 위반사항들은 엄중하게 법으로 다스려져야 한다고 스테판 르 폴 농림목축업장관은 프랑스 정부의 공식 입장을 밝으며, 이번 주중으로 관계장관 회의를 소집했다. 말고기가 특별한 건강상의 위험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통적으로 말고기를 먹지 않는 영국에서 이 사건은 문화적인 영역으로 까지 확산된다. 프랑스나 스위스에서와 달리 말고기는 전혀 상업적으로 판매되고 있지 않다.

 

자신들이 사들인 고기가 쇠고기가 아니라 말고기란 사실을 알게 된 프랑스의  스팡게로사는 공을 루마니아에 넘겨, 루마니아의 고기 공급자를 고소하기에 이른다. 이에 대해  루마니아 측은 지난 주 토요일, <프랑스의 수입업자들은 그것이 쇠고기가 아니라 말고기였음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루마니아에는 말고기를 다른 유럽국가들로 수출하는 세 개의 도살장이 있으며, 말고기는 쇠고기 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루마니아식료품협회의 대표 소린 미네아는 밝혔다.  유럽의 여러나라가 연루된 이 말고기 스캔들의 확산으로 영국정부는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쇠고기 가공식품에 대한 성분검사에 착수했다.

 

 

정수리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프랑스 취재제보, 기사제공, 광고문의 편집부 2024.12.20 950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구인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938
7505 프랑스, 50년간 이어진 강경 억제 정책에 효과 논란 편집부 2024.12.10 34
7504 프랑스 정부.불법 이민 해결위해 다양한 정책 발표해 편집부 2024.12.10 37
7503 마크롱,트럼프 무역전쟁 대비해 독립적 대응책 필요 편집부 2024.12.10 37
7502 프랑스 정부, ‘유령 다수파’로 예산안 통과 위기 편집부 2024.12.10 37
7501 프랑스 억만장자 자산세 도입, 의회 통과해 ! 편집부 2024.12.10 39
7500 프랑스 정부와 농업계, EU-메르코수르 무역협정에 강력 반대 편집부 2024.12.10 40
7499 극우 이민정책의 핵심인사, 내각의 핵심인물로 대두 편집부 2024.11.11 41
7498 르완다 투치족 집단학살 재판, 파리에서 개시 편집부 2024.11.11 41
7497 마크롱, 프랑스 기업들에 트럼프 관세 맞서 대미 투자 중단 촉구 편집부 2025.05.21 41
7496 프랑스, 불가리아와 원자력 분야 협력 공동선언문 발표 (3월 7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42
7495 프랑스 작년 재정적자 GDP 5.8%로 하락, “여전히 위험” file 편집부 2025.05.21 42
7494 프랑스 정부, 트럼프 관세 우려에 올해 성장률 전망치 0.7%로 내려 편집부 2025.05.22 43
7493 프랑스, 미국 IRA 대응위해 친환경 산업 보조금 지원 확대 편집부 2023.05.31 44
7492 하늘을 스캔하는 프랑스 군인들의 우주 전쟁 편집부 2023.08.01 44
7491 재바르니에 정부, 재정, 건강, 실업 등의 긴급 과제로 주요 정책 지연 편집부 2024.11.11 44
7490 2025년 예산안 '소액 연금'은 건드리지 말아야 해 편집부 2024.11.11 44
7489 프랑스 주요 노조, 파리올림픽 기간 공공부문 파업 위협 (3월 21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46
7488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기금, 1억 4천만 유로 남아 향후 보존에 사용 편집부 2024.12.10 46
7487 프랑스 상원, EU-캐나다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 협정 비준안 부결 (4월 3일자) 편집부 2024.04.26 47
7486 佛 마크롱 대통령, 미중 패권 견제를 위한 EU의 전략적 경제 개혁 촉구 편집부 2024.11.11 4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6 Next ›
/ 37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