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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보수여당, 지역 선거 앞두고 극우주의 대응전략 두고 당내 이견 계속돼

 



세 차례 구동독 지역 선거를 앞두고 여당인 기독사회민주연합 내에서는 독일을 위한 대안당(Alternative für Deutschalnd)에 맞선 대응전략 마련이 한창이다. 극우정당에 확실한 선 긋기에 나선 앙겔라 메르켈(Angel Merkel) 독일 총리와 달리, 당내에서는 독일을 위한 대안당으로 돌아선 유권자들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해 독일을 위한 대안당과 협력할 수 있는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독일 내지용 - 정치.jpg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는 울리히 토마스(Ulrich Thomas), 라스 욘 침머(Lars-Jörn Zimmer) 작센 안할트 지역의원들이 보수여당과 독일을 위한 대안당의 유권자들이 유사한 정치동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당내보고서를 작성해 극우주의 대응전략에 관한 당내논쟁에 불을 붙였다고 보도했다. 메르켈 총리를 필두로 보수여당은 극우주의에 대한 확실한 선 긋기를 해야 한다는 당 입장을 가지고 있으나, 극우정당의 입김이 쎈 구동독 지역에서는 여전히 지역정치인들이 득표를 위해 극우주의에 영합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이번 논쟁은 두 의원이 독일을 위한 대안당과의 협력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극으로 치달았다. 작센 안할트 지역은 2021년까지 선거가 없어 짧은 시간 내 이들의 의견이 현실 정치에 적용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메르켈 총리의 극우주의 대응전략에 대한 직접적 비판으로 당내 이견이 외부로 드러나게 되었다.          




 

<사진: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 전재>

 

독일 유로저널 박진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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