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코로나바이러스 델타 변이에 떨고 있는 유럽


 유럽에서도 미국에서도 서서히 확산하고 있는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가장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영국이 심상치 않은 신규 확진자 수의 증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에서는 지난 주 1만여 명이 넘는 수의 일일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고, 그 중 90% 이상이 델타 변이 감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은 이처럼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유로뉴스(Euronews) 보도에 의하면 프랑스에서는 현재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케이스의 2~4% 정도가 델타 변이이고 독일은 2.5%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점점 심각해지는 국가들도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18건의 새로운 변이 사례가 발견되었고 6주 내로 델타 변이가 우세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스웨덴에서도 71건의 변이가 발견되었고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에서는 발견된 신규 사례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 변이는 인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변이로, 높은 수준의 전파력이 특징이다. 


BBC에 따르면 델타 변이의 증상 역시 기존의 코로나바이러스와는 조금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높은 열은 여전히 주요 증상 중 하나이지만, 기침이나 미각 상실보다는 인후통과 콧물이 더 보편적인 증상이라고 보고되고 있다. 이에 감기로 오인해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예측된다. 


중증으로 발전하는 정도에 차이가 있는지는 아직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하지만,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 자체가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의 절대적인 수를 증가시킬 것이고 이것이 전반적인 보건 상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유럽 국가들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6월 28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강제되지 않는다. 


프랑스에서는 7월 9일부터 나이트클럽의 영업이 재개된다. 


프랑스24(France24) 뉴스에 따르면 나이트클럽이 다시 문을 여는 것은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현재로서는 개별 국가들의 봉쇄 완화 정책이나 델타 변이가 우세하지 않은 국가들 사이의 이동에 큰 제재가 있을 것이라고 보지는 않지만 유럽 국가들은 영국의 뒤를 따라가지 않기 위해 최대한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미국 인구유전체학업체 헬릭스(Helix)의 윌리엄 리 과학담당 부사장을 인용해 지난 2020년 말 인도에서 처음 출현한 델타 변이는 7월 초중순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50%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보건당국도 특히 델타 변이가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게 더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델타 변이가 기존 코로나19의 균주인 알파균보다 약 50% 더 전염성이 높으며, 일각에서는 백신의 항체를 우회해 사람을 감염시킨다는 우려도 나온다.


델타 변이는 두 번의 백신 접종 뒤에야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진 만큼, 백신 접종 속도가 재확산을 막을 수 있을지에 대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마이크 라이언 박사는 브리핑을 통해 "델타변이가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백신 접종을 강조했고 “사람과 사람간 감염에 더 효율적인데다가 일단 감염되고나면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 병원에 입원하고, 결국 사망할 수 있는 취약한 사람들을 이 바이러스가 찾아낼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우려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연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41 EU,살아있는 동물의 8시간 이상 장거리 운송 금지 촉구 file 편집부 2021.07.11 870
5640 EU, 해상운송 친환경 연료 사용 의무화대신 LNG 등 허용 file 편집부 2021.07.11 701
5639 ECB, 올 여름 내 디지털 유로화 도입 추진 file 편집부 2021.07.11 936
5638 EU, 석면으로 인한 사망 위험 급증에 대책 마련 시급 file 편집부 2021.07.11 578
5637 EU, 벨라루스와 미얀마에 추가 경제제재 확대 file 편집부 2021.07.11 649
5636 EU, 코로나19 백신 수출허가제 9월말까지 연장 file 편집부 2021.06.27 454
5635 EU, 벨라루스에 대한 국제적인 연대로 제재 결의해 file 편집부 2021.06.27 445
» 코로나바이러스 델타 변이에 떨고 있는 유럽 편집부 2021.06.27 483
5633 스위스, EU-스위스 협력협정 협상 중단 선언 편집부 2021.06.27 470
5632 EU, 글로벌 최소법인세 EU 단일 입장 채택 난항 편집부 2021.06.27 540
5631 유럽,중국과의 CAI협정 비준이 연기될 전망 편집부 2021.06.27 455
5630 EU-미국, 중국 기술주도 견제위해 공동 대응 편집부 2021.06.27 449
5629 아일랜드, G7 재무장관들 15% 최소법인세 합의에 반대 편집부 2021.06.27 439
5628 EU의 소극적 경제 지원,중국-미국보다 국제 경쟁력 더 떨어져 (6월 16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428
5627 코로나 여행 패스와 범유럽 디지털 신분증 (6월 16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449
5626 유럽의 변이와 느린 백신 접종, 규제 완화로 인한 우려 (6월 16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450
5625 EU 조선업계, 중국 등에 보조금 규제 강화 요구 (6월 2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442
5624 디지털 유로화 파일럿 프로젝트 연내 런칭 가시권 (6월 2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382
5623 EU, 100만개 이상의 백신 수출로 도쿄 올림픽 개최 돕는다 (6월 2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345
5622 백신을 둘러싼 각종 잡음,음모론까지 제기되어 (6월 2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340
Board Pagination ‹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