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브렉시트로 부족한 예산위해 플라스틱세와 탄소세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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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 03:29
EU, 2050년까지 재생가스 사용 최소 10배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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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50년까지 재생가스 사용 최소 10배 확대해야 유럽연합(EU)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경제 달성을 위해서는 바이오가스 ,바이오메탄 및 친환경수소 등 재생가스 사용량을 최소 1,000%(10배) 확대해야 할 것으로 추산했다. 
EU집행위원회는 현재 EU의 재생가스 사용량은 전체 에너지의 7%수준인 (1700만 톤)으로, 2050년 탄소중립경제 달성을 위해선 50~62.5%(2억 ~2억5천만 톤)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현 재생가스 사용량의 최대 1,370% 증가를 의미하나 집행위는 작년 채택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지침 등에 따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유럽KBA에 따르면 유럽의회 녹색당그룹은 향후 탄소중립경제의 재생가스 역할 중요성을 인정한 반면 재생가스 생산과정의 환경 훼손 우려를 지적했다. 특히 재생가스 생산에 필요한 토지의 제약 수소가스 생산 과정의 에너지 손실(20~30%) 등을 지적, 우선 중공업 장거리 운송 항공 및 해운 등 에너지 과다 사용 산업을 중심으로 재생가스 사용을 주장했다. 또한 석유?천연가스 등 화석에너지 업체가 수소 생산을 이유로 화석에너지 생산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U 농업계는 바이오가스가 농가의 부가적 수입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환경 훼손 우려로 재생 전기에너지를 보조하는데 그칠 것으로 우려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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