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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 성당 미사 중단, 교회들은 온라인 예배 전환


코로나19 사태로 프랑크푸르트 한인 천주교회가 신자들이 참석하는 모든 소모임과 주일미사를 잠정 중단한다. 프랑크푸르트 한인 개신교회들이 예배를 축소하거나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내려진 조치로, 독일 내 한인 종교계의 대책 마련 움직임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달 28일 프랑크푸르트 한인 천주교회 정성만 주임신부는 독일 내 코로나19 확산을 언급하며 “참담하고 안타까운 심정으로 공동체 주일미사를 3월 14일까지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신자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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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티칸 성베드로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과 사순절 '재의 수요일 예식'을 주례한 지난달 26일 밤 발열과 인후통, 오한 등의 감기 증세를 겪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탈리아 일간 '일 메사제로'가 보도했다. 교황청은 당일 밤 급히 주치의를 불러 진찰하도록 했고, 이후 코로나19 검사도 했으며 이후 교황은 예정된 개별 알현을 제외한 모든 외부 일정을 취소 또는 연기했다.  3월 1일부터 6일간 로마 인근 수도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사순절 피정에도 불참하기로 했다.  인구 1천 명 남짓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로 꼽히는 바티칸 시국에선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개신교의 경우는 이미 지난달 26일부터 프랑크푸르트 한마음교회는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우리교회, 영락교회 등도 주일예배를 축소 시행하고 최근 한국 방문자들에게 자발적 자가격리를 권장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정 신부는 “이미 지난달부터 평일 미사와 소모임을 중단해 왔지만, 공동체 주일미사의 중단 결정은 특히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또 “현재 이곳 지역사회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고는 판단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인 종교단체가 혹시 모를 지역사회 감염의 통로가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조금은 서둘러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신속한 결정에는 프랑크푸르트의 지역적 특성이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프랑크푸르트가 속한 헤센주에는 독일 진출 국내 기업의 약 80%가 소재하고 있는 만큼 한국과의 교류 및 왕래가 활발하고 교민 수 역시 독일 내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다.


프랑크푸르트 한인 성당 신자 역시 “최근 코로나19를 의식한 탓인지 이미 지난달부터 주일미사 참석자 수가 현저하게 줄었다”며 현지 분위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헤센주에서는 지난달 28일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독일 내 대다수 유학생, 교민들은 한인 공동체 내에서의 코로나19 확산도 염려하지만 무엇보다 한인 공동체를 통한 지역사회 내 감염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최근 독일 주교회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안내 지침’을 발표하고 교구 내 모든 성당의 시행을 당부했다. 지침서의 주요 내용은 △미사 시 악수, 손잡기 자제 △사제와 성체분배자 미사 전후 손 씻기 및 손 세정제 사용 △양형영성체 자제 등이다.


지난 1일에는 뮌헨 한인 천주교회가 주일 미사 후 친교시간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이 밖에도 이달 내 진행 예정이던 유럽 제2차 꾸르실료와 한인 천주교회 교환 사목이 취소 등 독일 내 한인 종교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예배, 미사, 소모임 중단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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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한인 성당,
미사 중단없이 다른 모임은 중단해

런던 한인 성당은 미사는 중단하지 않고 평소대로 진행중이지만, 티룸을 제외하고 별도의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당분간 본당 내 음식 나눔은 하지 않고 있다.
미사 외 모든 모임은 3월 8일까지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이다.


또한,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 신자들은 미사 참례시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손세정제를 성당 입구에 비치해 놓아 출입구에서 반드시 손세척 후 입당하고 전례 시에도 신체 접촉없이 진행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런던 한인 성당 류한빈(안드레아) 신부는 "한국에서는 심각한 감염 위험 상태에 있지만, 영국은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에 미사는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 런던 한인성당은 '코로나바이러스 19' 의 확산을 방지하고 공동체 구성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영국정부 권고사항 보다는 좀 더 엄격하게 정해져 있는 본당지침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천주교회 236년 역사상 첫 미사중단 발표


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한국 천주교회 16개 모든 교구가 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를 중단기로 했다. 이는 한국 천주교회 236년 역사상 처음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지난 2월 25일까지 전국 16개 교구 중 14개 교구가 미사 중단 조치를 내렸다. 이어 제주와 원주교구도 2월 26일 미사 중단 조치에 동참했다.

미사중단은 지난 2월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대구대교구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어 일주일만에 국내 천주교 교구 전역으로 확대됐다.

제주교구는 26일 공문을 통해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미사를 중지한다는 결정을 발표했다.

이어 교구가 작성하고 교구장 주교가 승인한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은총을 청하는 기도'를 배포하는 한편 교구 신자가 기도를 바쳐달라고 권고했다.

원주교구 역시 이날 오후 2월 27일부터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교우들과 함께 드리는 미사'를 중단한다고 방침을 전했다. 


 유로저널 여명진(독일 주재), 심유진(영국주재)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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