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7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유럽 섬유의류 시장에서 최근 아직 비중은 작지만 소비자와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향들이 나타나고 있다.
유럽 내에서는 안전을 이유로 탈중국화를 시도하는 소비자들과 지나치게 임금을 착취해 만든 의류를 판매하는 유통업체들에 대한 비난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친환경매장을 개점하는 유통업체들, 패션의류부문에서의 인터넷 주문 등이 늘어나고 있어 섬유의류시장에 작은 변화가 일고 있다.  

  8월부터 잇달은 Mattel사의 중국산 완구 리콜 조치, 영국 언론의 중국산 costume jewellery에 납이 상당량 함유돼 있다는 보도, 그리고 금년 3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150여 브랜드의 중국산 애완동물 사료에 유독성 오염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보도 등에 따라 중국산 섬유와 의류를 안전상의 이유로 구매를 꺼리는 유럽 소비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유럽 소비자들이 중국산에 대한 불안감에 중국 당국이 불안감 해소 정책 제시 대신 보호주의 조치라며 항의하면서 소비자의 불안감을 더욱 촉진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유럽 소비자들은 유럽의 주요 의류 유통업체들인 Gap, H&M, Marks&Spencer, Matalan, Mothercare, Primark 등이 근로자의 노동력을 착취등 사회조항을 준수하지 않은 인도 등 아시아 국가공장에서 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이러한 유통업체에 대해 비난이 나오고 있다.

영국 가디언(Guardian)지에 따르면 이들 인도 근로자들은 시간당 13penoe(26센트) 상당의 임금을 받고 있으며, 주당 48시간을 일하고 있고 일부 근로자들은 과도한 야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의류 유통업체들은 가디언지의 보도 이후 구매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현실적으로 구매업체들의 근로실태를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항의하고 있다.

Mothercare와 같은 일부 유통업체들은 자사가 사회조항과 관련된 자체적인 아웃소싱 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이 원칙들은 유럽 업계가 과거 선언한 바 있는 사회조항 관련 행동규범인 ‘Ethical Trading Initiative(ETI)’을 준수하는 것이라고 항변하면서 이미지 복구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유럽 주요 슈퍼마켓 그룹인 Tesco와 Asda가 방글라데시 공장에 있는 근로자들에 대해 부적절한 대우를 해주고 있다고 비난받은 바 있어, 사회조항을 이유로 한 소비자들이 비난은 작은 목소리지만 계속되고 있다.

친환경적인 의류를 판매하는 매장도 아직 소수이기는 하지만 문을 열기 시작했다.
영국의 소매유통체인인 Marks & Spencer가 올 10월중 스코틀랜드에서 자사 최초로 2개의 친환경 매장을 오픈해 주로 친환경적인 섬유와 의류, 즉 에너지를 덜 사용해 제조된 제품들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스코틀랜드의 Galashiels와 Pollok에서 개점하는 이 두 매장은 로비의 공기 밀집도를 여타 매장보다 개선시켜 난방과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전등 밝기도 더 효율화하고 냉방과 난방, 그리고 공기정화 시스템 역시 효율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운 물 역시 냉동장치로부터 복원된 열을 사용해 데울 것이며 창문에 낮동안의 햇빛 감지 센서도 설치해 필요한 경우에만 불을 켜도록 할 것임. 게다가 이 두 매장은 화장실 물도 빗물을 받아 사용할 계획이다.
패션의류분야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는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06년 7월~2007년 7월까지 프랑스의 인터넷을 통한 의류 판매는 9억유로 규모로 전년대비 59% 증가했으나,프랑스의 의류 총판매 증가율은 2%에 불과해 인터넷을 통한 판매가 다른 유통채널을 통한 판매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급속도로 늘고 있다. 물론 웹을 통한 판매규모는 아직 크지 않아 2007년 상반기중 웹을 통한 의류 판매비중은 3.7%에 불과한 실정이다.
프랑스의 주요 의류 홈쇼핑 회사중 하나인 La Redoute사는 이미 프랑스내에서 eBay, SNCF에 이어 세 번째로 방문자가 가장 많은 사이트로 자리잡았는데, 이 회사는 초기에는 인터넷이 단순히 우편판매 카탈로그를 통해 실제 주문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간주됐으나 이제는 점점 주요 구매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kn@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1 EU, 삼성 및 하이닉스 등에 총 331백만 유로 벌금부과 유로저널 2010.05.25 1505
720 EU, 정보통신분야 성장 적극 추진 file 유로저널 2010.05.25 1299
719 EU 회의에 첫 참석한 오스본 英 신임 재무장관 file 유로저널 2010.05.22 2120
718 EU, 10개월 만에 신차 등록 감소 file 유로저널 2010.05.22 1815
717 헝가리 등 유로존 미가입국, 유로도입 회의적 file 유로저널 2010.05.18 1836
716 유로존, 회원국위기 구제위한 제도적 장치 없어 file 유로저널 2010.05.18 1734
715 유로화 난항에 대한 유럽 기업인들 신뢰 불변 유로저널 2010.05.18 1551
714 2009년 EU 농업소득과 고용 대폭 하락 file 유로저널 2010.05.18 1551
713 EU, 회원국 국가재정 간섭 강화할 것 file 유로저널 2010.05.16 1561
712 전직 EU간부, EU는 英재정위기 돕지 말아야 file 유로저널 2010.05.16 1772
711 EU, 공공부채 과다 유로존 회원국에 제재 검토 file 유로저널 2010.05.12 1696
710 남·북유럽,재정건전성 등 경제 정책 차이 커 file 유로저널 2010.05.12 1993
709 EU, 7500억 유로 규모의 재정안정 메커니즘 도출 file 유로저널 2010.05.12 1388
708 한·터키 FTA 제1차 협상 기본틀 마련 유로저널 2010.05.12 1460
707 일부 유럽국가 신용등급 하락에 EU 불만 표출 file 유로저널 2010.05.12 1881
706 EU, 전기 자동차에 중점을 둔 ‘클린 카’선택 유로저널 2010.05.12 1705
705 유럽 신경제전략, 교육 및 과학기술분야 발표 유로저널 2010.05.12 1162
704 EU, 해외관광 보조방안 시범 실시 file 유로저널 2010.05.11 1428
703 EU, 재정적자 英이 가장 심각 file 유로저널 2010.05.11 1870
702 EU 법정, 테러 용의자 가족에게 수당 지급하라 file 유로저널 2010.05.02 1572
Board Pagination ‹ Prev 1 ...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