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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뉴엘 발스, 바르셀로나 시상 출마 공식화 프랑소와 올랑드 정부의 국무총리였으며 지난 사회당 대선 경선 후보...

by eknews02  /  on Oct 03, 2018 02:56

마뉴엘 발스, 바르셀로나 시상 출마 공식화


프랑소와 올랑드 정부의 국무총리였으며 지난 사회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마뉴엘 발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장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카탈루냐인 아버지와 스위스인 어머니를 마뉴엘 발스 총리의 고향이 바르셀로나다.


프랑스 일간지 피가로에 따르면 발스 총리는 프랑스 정치인이 국경을 넘어 스페인의 시장이 되는 것은 하나된 유럽의 상징이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에손느 의원인 발스는 조만간 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출마의사를 밝힌 발스 총리는 자신의 트위트에 카탈루냐어로 출마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시장 출마는 오랜 고민후의 결정이라며 자신이 바르셀로나를 잊지 않은 점을 강조했다


프랑스04.jpg


발스 총리의 측근이며 올랑드 정부의 자문위원이었던 아끼리노 모렐은 그의 결정을 환영했다. 위험을 감수하고도 이러한 결정을 내린 발스 총리는 정치인이며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반면 비판적 의견도 적지 않다. 사회당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이후 2017 6월에 에손느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발스 총리의 책임론이 대두된다. 또한 그는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을 지지했으며 이후 사회당을 떠나 여당인 전진당으로 이적해 철새 정치인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었다.


에손느에서 총선 경쟁자였던 프랑스 잉수미당의 프리다 암라니는 선출 된지 14개월 동안 발스의원은 에손느 지역의 대표가 되지 못했으며 자신의 개인적 정치행보에만 관심이 있었다고 무책임성에 대해 비판했다.


바르셀로나의 여론도 나뉜다. 전반적으로 바르셀로나 시민들은 발스 총리의 시장 출마에 대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고 있다고 전해진다.

 

우선 프랑스에서 정치적으로 실패한 발스 총리가 바르셀로나에서 탈출구를 모색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있다. 20세에 프랑스로 국적을 바꾸고 프랑스에서 정치생활을 그가 갑작스럽게 고향을 찾는 것에 대한 낙하산 이미지를 극복해야 되는 부분이다.


반면 그의 귀향을 반기는 여론도 있다. 프랑스에 대한 경외심을 가진 바르셀로나 일부 시민들은 발스 총리의 출마가 일종의 영광으로 받아들이고도 있다.


한편 월요일 프랑스 뉴스채널 비에프엠 티비에 출연한 마뉴엘 발스는 이번 바르셀로나행이 프랑스와의 완전한 작별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를 사랑하고 있으며 여전히 프랑스에서 자신의 정치적 미래는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피가로>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URL
http://eknews.net/xe/526678
Date (Last Update)
2018/10/03 02: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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