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로저널 에이미 기자가 전하는 프랑스 단신
오늘 프랑스인들은 무엇을 논의 하는가!

빈센트 랑베르 (Vincent Lambert) 의 합법적 죽음



2008년 교통사고로 심한 뇌손상을 입고 반 식물인간으로 11년간 병원에서 지내온 빈센트 랑베르(42세)는 병원측이 환자의 생명권 연장인 영양소와 수분 공급을 중단한 일주일후인 지난 7월 11일 오전 8시 24분 사망했다.

빈센트의 부인 라첼 랑베르.jpg
센트의 부인 라첼 랑베르

지난 6년 동안 그의 아내 라첼(Rachel)은 " 남편 빈센트는 현재 인위적으로 살아 있음으로 의존적인 생명의 유지는 그 자신도 바라지 않을 것" 이라고 주장했고 병원측에 남편의 안락사를 요구하고 프랑스 법원에 법적 판결을 요청했었다.

그러나 빈센트의 부모는 전통적 카톨릭 신자이며 최소한 의식이 있는 아들은 식물인간이 아니며, 안락사는 도덕적으로 위반되는 살인 행위라고 주장, 반대 입장을 내세우며 가족간 오랜 법적 싸움을 벌였다.
결국, 빈센트의 운명은 그를 살리려고 애쓴 부모와 존엄하게 죽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 그의 아내 사이의 장기간에 걸친 합법적 전쟁의 주제 대상이였던 것이다.

빈센트의 부모와 빈센트 랑베르 생전 모습..jpg
빈센트의 부모와 빈센트 랑베르 생전 모습

결국, 6월 28일 프랑스 최고 법원 ( Cour de Cassation ) 은 의사에게 안락사를 허용하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그의 부인 라첼(Rachel)과 병원측의 주장이 재판에서 승소, 한 남자의 삶을 유지하기 위한 호소는 거부된 채 빈센트는 판결 10일 후 사망 했다.

수 년 전 부터 부인 라첼은 "남편을 사랑하기에 떠나 보내고 싶다" 고 심정을 밝혀왔고, 그의 부모는 아들의 생명이 "위장죄" 라고 그의 사망 후 언론에 알렸다.

이 쓰라린 가족간의 법정 공방은 '과장된 프랑스 인권 권리 법'이 생명의 존엄성을 역행한 판결이라는 여론이 커지며 프랑스인들은 큰 논쟁에 싸여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에이미리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프랑스 취재제보, 기사제공, 광고문의 편집부 2024.12.20 945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구인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934
7345 프랑스의 서류미비 이민자들, 새 이민법때문에 미래 불확실해져 file 편집부 2024.01.03 106
7344 프랑스, 새해맞이 축제 행사 안전위해 경찰 9만명 배치 file 편집부 2024.01.03 89
7343 마크롱, 신년사에서 2024년은 프랑스 '결단의 해' file 편집부 2024.01.03 92
7342 프랑스 주요 해운사들,홍해 대신 아프리카 남부 항로 택해 file 편집부 2024.01.03 85
7341 베를린과 파리를 연결하는 야간 열차, 9년 만에 다시 운행 편집부 2023.12.20 123
7340 프랑스, 교육 시스템에 긴장감 고조시키는 사건 점점 늘어나 편집부 2023.12.20 97
7339 마크롱, 야권에의해 정부 제출 이민법안 부결에 '현명한 타협' 촉구 편집부 2023.12.20 72
7338 파리 노트르담 첨탑, 부활 상징하는 새 황금수탉 왕관 장식해 편집부 2023.12.20 102
7337 프랑스, 핵융합, 천연수소 산업 등 첨단 기술에 적극 나서 file 편집부 2023.12.20 102
7336 프랑스, 유럽외에 국가 생산 전기자동차에 구매보조급 중단 file 편집부 2023.12.20 57
7335 프랑스, 금연 지역 확대하고 담배값 인상해 file 편집부 2023.12.05 436
7334 프랑스 대표 한국문화축제 제9회 꼬레디시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file 편집부 2023.12.05 74
7333 파리 에펠탑 근처 테러, 외국인 관광객과 프랑스인 공격,'1명 사망, 3명 부상' 편집부 2023.12.05 74
7332 노트르담 대성당, 새로운 첨탑 모습 드러나 편집부 2023.12.05 89
7331 파리 시민들, 2024년 올림픽 기간동안 엄격한 보안에 반발 커 편집부 2023.12.05 72
7330 파리 지하철 요금, 2024년 올림픽 기간 동안 거의 두 배로 오늘 전망 편집부 2023.12.05 90
7329 프랑스 공공부채와 재정 적자 낮추는 정책 적극 추진 file 편집부 2023.11.29 83
7328 프랑스 여성 약 26%이상, 친밀한 관계에서 재정적 학대 당해 file 편집부 2023.11.29 75
7327 프랑스 정부, EU의 파운데이션 모델 규제 반대 file 편집부 2023.11.29 74
7326 EU-영국 전기차 관세 추가 유예 지지 입장으로 선회 file 편집부 2023.11.29 59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76 Next ›
/ 37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