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대안당과 페기다 '극우세력의 협력'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 대안당)과 외국인 혐오 및 인종차별 감정을 노골적으로 표출하는 시민운동단체 '서양의 이슬람화를 반대하는 애국적 유럽인들'(PEGIDA, 페기다)이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7일 북부독일방송(NDR)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슈베린에서 열린 '시민 대화'(Bürgerdialog)에서 대안당 대표와 페기다 지도부는 이같이 발표했다. 페기다 지도부는 대안당의 초청으로 시민 대화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사진.jpg

크리스토프 그림 대안당 대표와 루츠 바흐만 페기다 설립자 겸 대표는 양측의 협력 방법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은 채 "대안당과 페기다는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고 독일의 이슬람화 방지를 위해 투쟁한다"고 말했다. 그간 대안당과 페기다의 활동을 봤을 때 똑같은 목표란 이슬람권 난민과 이주민의 독일 유입을 반대해 극우세력을 결집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페기다의 경우 네오나치 출신이 대표를 맡은 것으로 알려진 튀기다(ThüGIDA, 이슬람화에 반대하는 튀링겐), 레기다(LEGIDA, 이슬람화에 반대하는 라이프치히) 등과 협력해 정부의 난민수용 정책을 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난민 정서를 등에 업고 지난 총선에서 3위를 기록한 대안당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19일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의 보도에 따르면 대안당의 지지율이 2위 사민당을 처음으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업체 인자(Insa)가 16~19일 시민 2천 40명을 대상으로 벌인 정당지지도 설문조사에서 대안당이 1%포인트 오른 16%를 기록하며, 1%포인트 하락해 15.5%를 얻은 사민당을 0.5%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 전에도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지 못한 사민당은 국민정당이라는 지위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고 FAZ는 분석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민·기사 연합은 2.5%포인트 올라 32%, 녹색당은 13%를 기록했다. 좌파당과 자민당은 각각 11%, 9%를 기록했다. FAZ는 현재 지지율대로 연정이 구성된다면 기민·기사 연합과 사민당의 지지율을 합쳐도 47.5%로 과반에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지난해 가을 무산됐던 '자메이카 연정' 협상의 파트너인 기민·기사 연합, 녹색당, 자민당의 지지율을 합하면 54%로 과반이 된다고 보도했다. 

FAZ에 따르면 사민당이 다시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 무엇보다 '대연정 최종 합의안'이 이번 주 당원 찬반투표에서 무난하게 통과된다면, 대연정 협상에서 법무부, 외무부, 재무부, 환경부 등 주요 장관직을 차지한 사민당은 당의 존재감을 다시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민당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는 대안당이 독일 국민에게 과거보다 덜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대안당이 페기다와 협력해 세력을 확장해 나간다면 단순히 극우주의자들만이 아니라 정부의 난민수용 정책에 회의적인 일반 유권자들까지도 끌어들여 당 인기도는 꾸준히 상승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대안당은 사민당과의 2, 3위 순위 경쟁에 그치지 않고 다음 총선에서 기민·기사 연합과 1:1 구도까지도 형성할 수 있다. 

사진 출처: FAZ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38 독일, 2007년 이래 신규 주택 건축 최대폭 하락 file 편집부 2023.05.31 30
9637 독일, 고속도로 위 휴대전화 통신망 개선 계획 file 편집부 2023.05.31 23
9636 독일, 에너지 집약산업 국외 유출 방지 위한 전력 보조금 지원 file 편집부 2023.05.09 59
9635 독일, 2060년 인구 7,300만명으로 감소 예측 file 편집부 2023.05.09 40
9634 독일, 새로운 난방 정책으로 비수리 주택 가격 하락 file 편집부 2023.05.09 48
9633 독일, 30년만에 식료품 소비 최저로 소매업 위기 직면 file 편집부 2023.05.09 32
9632 독일, 병원에서도 항생제나 항암제 부족으로 비상 file 편집부 2023.05.09 37
9631 독일, 산업용 전기 요금 인하위해 300억 유로 투입 file 편집부 2023.05.09 22
9630 독일, 선진국 중 세금과 공과금 부담이 두 번째로 높아 file 편집부 2023.05.03 151
9629 독일 기업들, 해외로의 생산 투자 증가 예상 file 편집부 2023.05.03 143
9628 독일, 2008년 이래로 실질임금 최대폭으로 하락 file 편집부 2023.05.03 138
9627 독일, 공공보험요금 2024년에 재차 오를 것으로 예상 file 편집부 2023.05.03 136
9626 독일, 올해 첫 분기 경제 지표는 예상보다 적은 정체 file 편집부 2023.05.03 132
9625 독일 정부, 2024년 신규 화석연료 보일러 금지 법안 채택 file 편집부 2023.05.03 140
9624 독일, 잔여 원전 3기 발전 영구 종료로 '원전 시대 마감' file 편집부 2023.04.25 168
9623 독일, 생산자 물가 인상 속도 둔화 속 소비자 물가 인하 '캄캄' file 편집부 2023.04.25 29
9622 독일 DAX 상장기업들 올해 사상 최대의 배당금 잔치 file 편집부 2023.04.25 81
9621 독일, 2022년 개인 가계 자산 줄어 file 편집부 2023.04.25 39
9620 독일, 5월부터 주요 의약품 품귀 현상 악화 우려 file 편집부 2023.04.25 57
9619 독일, 디지털 전기 계량기 확대 보급해 전기 절약 이득 file 편집부 2023.04.25 32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89 Next ›
/ 48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