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09.155.195) 조회 수 7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 07 영국 1 면 TAKE AWAY 광고.png


런던 동부 공립학교, 명문 사립 이튼컬리지 제치고 옥스브릿지 최다 진학


런던 뉴험의 Brampton Manor에서 학생 55명이 옥스브릿지로부터 조건부 입학 허가 받아 보리스 존슨의 모교인 유명 사립 Eton College(48명) 진학 앞질러 

저소득층 및 소수자 배경에서 자란 학생들을 지원해 주는 학교 측의 노력과 옥스브릿지의 다양성 추구로 인한 성과
  

런던 동부 뉴험에 위치한 Bramton Manor 아카데미에서는 9일인 화요일 트위터를 통해 ‘모두의 모범이 되어준 야심찬 학생들에게 큰 축하를 보낸다’ 며 역대 최다인 55명의 학생들이 2021년 가을학기부터 옥스브릿지로 진학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영국 06 H MART & 라파런던.png


영국 일간 Dailymail지 보도에 따르면, 이 공립학교(State school)는 2014년 1명, 2018명 25명, 2019년 41명에 이어 올해 최다 학생이 옥스브릿지(옥스포드,캐임브리지) 입학 허가를 받아내었다.

Covid-19 바이러스로 어지러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굳건히 노력한 결과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두 일류 대학에서의 안정적 대입 결과를 보였다는 평가이다. 

한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모교이자 19명 이상의 총리를 배출한 Eton(사진)과 다수 사립학교(Private schools)들은 대부분의 학생들을 이 두 대학에 진학시켜 왔으나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ton College는 작년 69명에 이어 올해는 48명 진학에 그쳤다.

영국 03 쏠데리 & 이민센타.png

이에 Tom Hawkins 교감은 실망한 학부모들에게 학업성취도에 대한 해명을 담은 글을 보내 "아직 대학입시가 끝난 것이 아니니, 영국 내 다른 굴지의 대학에서 좋은 결과를 보일 것을 기대한다"고 해명했다.

이러한 기록적인 결과의 원인은 두 가지로 분석되는데, 첫째는 엘리트 이미지를 감추고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한 옥스브릿지의 적극적인 노력이다.

고등교육 규제 차원에서 옥스브릿지는 그동안 신입생들의 교육배경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아 왔다.

이에 캠브릿지는 2025년까지 부유한 지역 출신 선발을 14%에서 6.7%로, 옥스퍼드도 15%에서 8%로 줄이겠다고 결정한 바 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공립학교에서 캠브릿지 진학률은 62.3%에서 70%로 상승했고, 옥스퍼드 진학률은 55.6%에서 68.7%로 상승했다. 

영국 08 유로여행 +양승희.png


또한 학교의 분위기와 선생님들의 격려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학교는 식스폼(sixth form,대학입학준비과정)으로 2012년에 설립되었으며 주로 저소득층이나 소수민족집단 가정 출신 학생들이 공부한 곳이다.

이번에 입학 허가를 받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무상급식을 제공받으며 공부했고 가족들 중 처음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된 학생들도 있다. 

옥스포드에서 정치학, 철학, 경제학으로 입학 허가를 받은 Harun Shekoni 학생은 “나는 저소득층 편부모 가정에서 자라서 외톨이가 되겠거니 했지만, Brampton에는 비슷한 배경의 학생들이 많아서 서로 힘이 되어 줬다”고 말했다.

캠브릿지 법학과 입학 허가를 받은 Daniel Harry 학생은 “드디어 소수자 배경에서 자란 공립학교의 재능 있는 학생들이 마땅히 인정받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어떤 배경에서 자랐더라도 최상위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옥스포드에서 화학을 공부하게 될 Delveen Nyarko-Sakyi 학생은 “Eton에 다니는 학생들처럼 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라며, “옥스브릿지 진학은 커녕 지원조차 상상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고무시킬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캠브릿지에서 자연과학 전공 허가를 받은 Chloe Wills 학생은 “이 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에게 기회가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었고, 학교에서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확신시켜 줬다”고 말했다. 

영국 권 대표 부동산.png
영국 04 운송회사 모음.png




이처럼 이 학교의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줬다. 식스폼 과정 책임자 Sam Dobin 선생은 “옥스브릿지 학생이라면 어떠해야 한다는 편견을 깨부수고 학생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확신을 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대학에서는 당연히 학문적 성취가 뛰어난 학생들을 찾는다”며 “선생님들의 임무는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스스로 가능성을 찾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유로저널 방혜미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럽 4 한국TV- 셀러드마스터.png

유럽 1 딤채냉-판아시아.png

유럽 3 YBM & 현대냉동.png

유럽 5 유로저널 각국 단독 홈페이지.pn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503 영국 기사내 광고안 모음 file 편집부 2025.03.05 2083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3412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23407
12839 영국, 가정용 배터리 사용하면 에너지 비용을 최대 85%까지 절약 file 편집부 2024.11.14 121
12838 영국 10월 주택 가격 상승세 둔화되어 편집부 2024.11.14 76
12837 영국 교도소, 과밀화로 1,100명의 죄수 추가 조기 석방 file 편집부 2024.11.14 78
12836 내년 영국 철도 요금 4.6% 인상 예정 편집부 2024.11.14 82
12835 영국내 Revolut 빙자한 금융 사기사건, 불과 2년 만에 146% 증가 편집부 2024.11.14 78
12834 영국인들, 2024년 6개월동안 개인계좌에서 5억 7,200만 파운드 사기 당해 편집부 2024.11.14 60
12833 영국 학교에서 석면으로 인한 '쓰나미' 사망 우려 편집부 2024.11.14 57
12832 영국해협(the Channel) 통한 불법 입국, 지속적으로 증가해 file 편집부 2024.11.14 71
12831 영국 빈 집 70만채로 그 중 1/3이상이 장기간 빈 상태 편집부 2024.11.14 57
12830 영국 통풍 환자 수, 전 인구의 2.5%로 '극심한 고통' 편집부 2024.11.14 49
12829 영국, 자본 이득세를 39% 인상할 것으로 전망 편집부 2024.11.14 48
12828 영국의 근로자, 노동당 새 법련 개정으로 혜택 증가해 편집부 2024.11.14 42
12827 영국 England 지역, GP 예약 갈수록 더 어려워질 전망 file 편집부 2024.11.14 48
12826 정부 에너지 업그레이드 계획 때문에 집주인 '매각 강요' 편집부 2024.11.14 53
12825 영국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은 쇼핑센타에서 하면 저렴해 편집부 2024.11.14 54
12824 골드락스 경제 진입 예상되는 영국 경제, '성장 청신호 전망' file 편집부 2024.11.14 92
12823 영국 가스 등 에너지 가격 절약 방법은 '가스 공급회사 변경' 편집부 2024.11.14 60
12822 영국 일부 수감자들, 전자 태그 부착없이 조기 석방돼 '우려' file 편집부 2024.11.14 61
12821 임대주택 매물, 임대주들이 퇴출로 이동하면서 역대 최고 수준 기록 , 편집부 2024.11.14 5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645 Next ›
/ 64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