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09.155.195) 조회 수 17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 학생 지원위해 영국 학교에 푸드 뱅크 설립 증가 
끼니를 떼우지 못하는 인구 이미 120만 명 가까이 도달했고, 점심 도시락 지참못하는 학생수 증가중 

영국 학교의 재정 빈곤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점심 양과 질에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학생들 지원하기 위해 영국 학교들의 푸드 뱅크 설립이 증가하고 있다.

1196-영국 1 사진.png
사진) 푸드뱅크는 끼니를 때울 수 없을 만큼 가난한 극빈자들에게 식재료나 음식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민간자선단체다. 2007년 경제위기와 함께 전국적으로 50여 개가 생겼는데 당시 이용자는 연 3만 명 수준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전국적으로 400개가 넘는다. 이용자 수도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서 2013년에 35만 명, 2014년엔 1,084,604명, 2015년엔 1,109,309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학생들이 점심 도시락 지참을 못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의 위용을 자랑하며,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나올 만큼 완벽한 복지를 누리던 영국. 그 영광을 뒤로하고도 여전히 전 세계 경제규모 6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영국이건만 끼니를 때우지 못해 절망과 비탄에 빠진 푸드뱅크를 찾는 사람들의 행렬이 해마다 길어지고 있다.

긴급 식량 보급품을 제공해주는 푸드 뱅크는 잉글랜드의 북동부가 가장 심각하며, 웨스트미들랜즈 및 런던에서 가장 흔했고 중학교 보다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영국 일간 Daily Mail지 보도에 따르면 영국 최대 공립학교 운영협회(NGA)는 영국 내 재정이 열악한 학교의  학생들 지원하기 위해 영국 학교들 푸드 뱅크 설립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협회가 의뢰한 한 조사에 따르면 영국내 학교들중에 8%가 학교 운영회 에 푸드 뱅크가 참여하고 있어 이는 지난 해 7%보다 증가했다. 
영국 북동부 지역의 해당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들 지역 학교 운영회의  13%가 푸드 뱅크가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ASCL  Geoff Barton 회장은 "학교들의 빈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면서 " 가장 부유한 나라에서 이런 일이 있는 것은 수치스러운 것이다"라고 말했다. 
NGA는 6000명의 학교 운영회 이사들에게 현재 본인들의 학교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학교 운영 이사회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푸드 뱅크가 금년 160만 식량 보급품을 제공하는 기록을 세울 정도로 재정이 후퇴해 푸드 뱅크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캐슬 지역에서만도 푸드 뱅크는 46,000명의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조사에서 학부모 또는 지역사회 대표와 같은 봉사자들인 학교 운영회 이사들은 지원금 부족과 선생님 부족이 가장 큰 문제라고 경고했다. 

또한, 푸드 뱅크, 음식 제공 및 학생들의 의류 및 교복 빨래와 같은 가족 복지 서비스 역시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치원 학교 운영회 이사들 중 2%는 학교가 음식을 지참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에게 긴급 대출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NGA 회장 Emma Knights는 "학교들이 교육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생활 전반을 책임져야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그러나 학교들은 지속적인 지원 부족 및 지방정부 지원 부족 때문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학교들에게 학생들과 심지어 학부모들까지 복지 서비스를 기대하는 것은 '만족스러운 해결책이 아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유치원 원장들은 학교들이 학생들에게 학업 외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것에 큰 압박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금년 400개 학교 대상 설문조사 결과, Association of School and College Leaders는 43%의 학교들이 학생들의 음식을 지원하고 있었다. 

정기적 푸드 뱅크 외에도 학교들은 더욱 더 잦은 횟수로 식량 보급품을 제공하고 있는 데다가 학생들이 지원없이는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환경이어서 "학교들이 매우 힘든 상황에 있는 학생들에게 의류, 식품 및 목회 지원을 제공하는 추가 비상 서비로 전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김해솔 기자
    eurojournal17@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05
12685 영국 국가 부채 97.8%로 £2조6천억, '월 이자만 £100억' file 편집부 2023.11.02 42
12684 영국 급여 인상율, 2년만에 인플레이션보다 높아 file 편집부 2023.11.02 46
12683 영국, 최근 고용시장 약화로 11월 금리 동결될 듯 file 편집부 2023.11.02 239
12682 웨일즈 주택 12채중 1채 비어 총 12만채가 비어 있어 file 편집부 2023.11.02 270
12681 영국 수도요금, 단계적 인상해 2030년까지 최대 44% 상승 편집부 2023.10.11 249
12680 파리 "슈퍼 빈대"의 침입 대비,영국 호텔과 운송업체 부산 편집부 2023.10.11 50
12679 이스라엘 공격 축하 주장으로 런던 경찰 순찰 증가 편집부 2023.10.11 30
12678 영국 교육제도 변경, 올해 9월 입학한 초등생부터 적용 편집부 2023.10.11 52
12677 영국 주택 가격, 내년에도 지속적 하락세 전망 file 편집부 2023.10.11 41
12676 런던의 펍, 영국에서 6개월 동안 가장 많이 폐쇄해 편집부 2023.10.11 25
12675 민간 회사,주차 위반 딱지 발행 29% 급증 '하루 30,400장 발행' file 편집부 2023.10.04 31
12674 의사들의 반복적인 파업으로 의료계 극심한 혼란 초래 file 편집부 2023.10.04 23
12673 영국, 영구적으로 70년전 수준의 높은 세금 불가피해 file 편집부 2023.10.04 36
12672 영국, 국민생활임금을 시간당 £11로 인상 확정 file 편집부 2023.10.04 28
12671 영국, EU에 전기차 10% 관세 부과 유예 요구 file 편집부 2023.10.04 20
12670 국민연금, 2년 내 20% 가까이 인상에 삼중 잠금 우려 file 편집부 2023.09.20 83
12669 영국 모기지 연체액이 1/3 급증해 2016년이후 최고 file 편집부 2023.09.20 58
12668 영국 경제, 비와 파업으로 예상보다 위축 file 편집부 2023.09.20 39
12667 영국의 식품가격 상승율 여전히 높아 서민 고통 여전 file 편집부 2023.09.20 40
12666 웨일스, 영국 최초로 자동차 속도 제한 30mph에서 20mph로 낮춰 편집부 2023.09.20 48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