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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린이 수백만명, 불안으로 고통 받아

영국 어린이 수백만이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으며, 증상이 평균 7세부터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ChannelMum.com이 영국 어린이 3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들의 부모 2,000명을 연구결과를 인용한 영국 일간 Daily Exprss보도에 따르면 청소년 10중 중 6명 이상이 다양한 정도의 불안감 증세를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이들 중 47%가 비정상적으로 화를 쉽게 냈으며, 29%는 쉽게 통제불능이 되었고, 부모 5명 중 1명은 아이가 가려움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으며, 10명 중 3명은 아이가 설명할 수 없는 복통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화장실을 비정상적으로 자주 사용해야 하거나, 제대로 먹지 않고 머리를 잡아당기는 것도 불안감을 겪는 아이들이 보여주는 행동으로 해석될 수 있다.

보다 심각한 사례로, 부모들 중 14%가 자녀가 자살을 언급한 적이 있다고 밝혔으며, 13%는 자녀가 인터넷으로 자해 컨텐츠를 본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를 실시한 ChannelMum.com의 심리학자  Emma Kenny는 "오늘날의 아이들은 많은 압박감을 느끼기 때문에 아마 가장 스트리스를 많이 받는 세대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업적으로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는 동시에 SNS를 통해 신체상에 대한 불만족을 경험하는 아이들은 어린 나이부터 늘 타인과의 비교를 겪습니다. 
불안감 증세는 어린 아이들이 흔히 보이는 증상들이며 언제나 심각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식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들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부모이기에, 증상의 심각성에 대한 판단은 부모가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면서, 아이의 행동이 이상하거나 특정 이유없이 악화된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또한, 이 연구에서 아이의 불안 증세로 인해 가족도 고통을 겪을 수 있음을 발견했는데, 53%의 부모가 심한 우려와 불면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 대상이었던 부모의 6%만이 아이가 불안감을 겪는 이유를 알지 못한 반면, 37%는 아이가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이며 10 명중 4명은 학교를 두려워 하는 것 같다는 답변이 나왔다.
그 외에 아이들이 불안 증세를 보인 것으로, 밤샘파티가 16%, 정상적인 일상에서 벗어난 것이 30%, 그리고 실패하는 것이 31%를 차지했다.

불안감을 겪고 있는 아이의 부모 중 20% 이상이 괴롭힘을 그 원인으로 믿고 있다.

하지만 연구 대상인 부모 3명 중 2명은 아이들의 불안의 대상을 회피하고 있고, 10명 중 7명은 아이와 불안감에 대해 논의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당연히,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의 불안감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아이들의 불안한 심리를 해결하기 위해 GP에 가는 것이 부모의 21%에게 도움이 되었으나, 약 20%는 부정적인 판단을 우려해 가기를 꺼려하고 있다.

부모의 35%는 의학적인 도움을 받을만큼 상황이 심각하다고 생각하지 않은 반면, 18%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16%는 아이 때문에 자주 운다고 답변했다.

ChannelMum.com의 심리학자  Emma Kenny는 "어른들이 생활을 하며 점점 더 스트레스를 받고 압박감을 느낄 때, 불안감을 어릴 때 치료해야 어른이 되어서 보다 심각한 정신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김한솔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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