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회 (회장  신부영)  는 10월 11일 일요일 18시에  hermann- buck-weg 9  함부르크에서  한가위 대잔치를 열었다.  지난해 까지  학교강당을 빌려서  잔치를 해 왔는데, 금년에는  Le Loyal  이라는  행사장을 빌려서,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잔치를 가졌다. 흰 보를 씌운  원탁들과  거대한 샹데리아들 , 무대옆의 조명등 으로 장식된 넓은 홀을 가득 채운  행사장의 교민들로  오랫만에 한국에서  성대한  결혼식 피로연장에 온  기분이 들게했다. 김치수 행사부장의 사회로  신 부영 한인회 회장의  인사, 김 희택 함부르크 총영사의 격려사, 이  근태 총연합회 회장의  격려사가 있었고,  이어  맛있는 저녁 식사가  있었다. 외부에서 오신  손님들은   이 근태 총연합회 회장, 안 영국 전 총연합회   회장 , 최 병호  연합회  수석 부회장,   이 봉철  스웨덴 한인회  회장  , 김 이수 레크링하우젠 한인회  회장, 김 혜경 브라운 슈바이크 한인회 회장, 양 봉자  브레멘 한인회 회장 이고 ,  함부르크에서는  김 희택  총영사  , 정  광은 한인교회 목사, 노 환영, 성 주제  순  복음교회 목사,  최 태식 (필립보)  캐톨릭 신부    외에 도  많은 분들이  참석 하셨다.   식사후  조환희 씨의 가야금 산조연주와   신 중훈군의 풍물놀이 , 최 양현씨의  신명나는  탈춤이 있었다. 초대장에  소개 된  가수   김 훈씨가   등장해서 <언체인 멜로디.> 와 <마이 웨이>를 부른후  한국의 흘러 간 대중가요를 부르며 춤파티가 벌어졌다. 김 훈 가수는 미국, 대만 , 일본 등에서  한국교민 행사에 출연료 없이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함부르크 한인회 한가위  잔치에도  무료로 출연 했다. 한국에서도 양노원,소년소녀 가장돕기, 교도소 위문공연 등의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특히  3년째 독일 8.15 광복절 야간 문화 행사에 초청가수로 독일교민 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다.   행사때 마다 해오던 카라오케는  노래 부르는 사람은  흥겹고, 신나지만  듣는이들에게는  지루하기만  했는데, 김 훈 가수의 진행으로  모두 흥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옛부터 가무를 즐기는 민족임을 이날 밤에  또 확인 할 수가 있었다.   맛있고 풍성한  저녁식사를 만든 함부르크 한인회 임윈단과  부인들의 소개와 인사 가 있었고  교민들은 힘찬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기대에 찬 복권 뽑기에서   최고의관심을 끈 한국왕복 비행기표3장은  함부르크 한인회  회장 신부영, 재독한인 총 연합회 회장 이 근태, 두산 엔진 유럽지점장 김 배권  들이  기증한 것이다.
이 3장의 비행기표는  한국에 살고있는  김 영수씨, 고 이 중범씨의 딸 이애라,  볼프스브르크에서온  이 경숙씨 가 각각 받게 되었다,
정 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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