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 한인 무역인 협회(OKTA)는 지난 1월 31일 영국 런던 시내에서 약 15 km 정도 떨어져 있는 윔블던 근처 뉴몰든에 소재한 한인 한중식 전문점인 유미회관에서 2009년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는 신우승 신임 지회장,이 종구 전임 지회장,박진규 대사관 상무관,이 석호 코트라 차장을 비롯하여 재영 한인회에서는 서 병일회장,박종은 부회장,송천수 부회장,하재성 부회장 등 총 35 명정도가 참석해 유미회관 홀이 비좁을 정도였다.
신구 지회장의 인사말에 이에 대사관 박 진규 상무관의 '현재 한국 및 세계의 경제 동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이어 코트라 이 석호 차장으로부터 '코트라의 역할 과 앞으로 OKTA외의 협력 관계'에 대해 설명이 있었다.
이어 서 병일 회장의 'OKTA의 무궁한 발전 기원'에 대한 건배 제의가 있었다.
이날 한 참석자는 "재영 한인 사회에 활동하고 있는 한상과 OKTA가 분리되는 것보다는 하나가 되어 서로간의 대립과 질시를 배제함으로써 재영 한인 무역인들에게 이중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에 대해 신임 신 지회장은 '당연히 모두가 하나가 되어 재영 한인들의 무역과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한상(韓商)은 외교통상부 산하 재단인 재외동포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역들을 비롯한 전세계 한인 상인들의 모임이다.  
이날 신임 신 우승 지회장은 향후 재영 한인 무역인 협회의 2009년 사업 계획에 대해 "매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월례회에서는 회원사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들을 선정해서 초청 연사를 초대해 모임을 같게될 예정이다."고 밝혔다.또한 런던 상공회의소와 공동 사업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세계 무역인 협회(World Okta)에 유럽지역 활성화 대회 개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이 활성화 대회는 유럽지역 22개 지회에서는 런던 지회와 프랑크푸르트 지회에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World Okta회장단과 심사위원들이 2월중으로 확정하여 통보해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런던 지회에서 개최 시 9월 중 2박 3일을 예상해서 준비할 예정이다."고 신 지회장은 밝혔다.또한 World Okta는 4월 27일 부터 4월 30일 까지 3박 4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세계 대표자 대회와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10월 20일 부터 23일 까지 미국 LA에서 세계 한인 경제인 대회를 개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신 지회장은" KOTRA와 연계해서 회원사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상품 전시회나 지방 자치단체들이 특산품 판촉을 위해서 런던 방문 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신 지회장은 "재영 한인 무역인 등 많은 회원사들이 동참해서 함께할 수 있고 런던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는 조국의 무역 증진과 국위 선양을 위하여 1981년 4월 2일 미국 및 일본을 중심으로한 세계 각국 한인 무역상 조직으로 결성되었다.
또한 모국과의 긴밀한 유대강화를 기하고 산업정보 및 기타 회원 상호 간에 이익증진과 협조를 강화하기 위하여 ‘통상부’(현,지식경제부)지도 아래 KOTRA 지원으로 조직된 후 1994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국제적 해외교포 경제·무역단체이다.
World-OKTA의 설립목적은 모국과의 무역증진에 기여하고,
모국상품 해외시장 진출에 공헌하며,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이익증진을 도모한다.또한 지구촌 해외한인 경제네트워크를 결성하는 것을 그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유로저널 장 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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