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김무성 대권 전략,  ‘현재권력’에 코드 맞추는 ‘미래권력’



박근혜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면 돌파’ 의지를 보인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김 대표가 ‘국정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면서 ‘박근혜-김무성 밀월관계’가 급부상 중이지만, 국정화 논란이 일면서 자연스럽게 김 대표의 선친인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이 친일단체 간부로서 일제 식민 통치와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 등의 의혹이 재점화되는 등  ‘선친 친일 논란’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김 대표는 부친의 친일 의혹에 시달렸고 주변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사’ 문제에 대해 “털 것은 빨리 털자”는 여론과 “괜한 논란을 키울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는 분위기가 팽팽했던 시점에서 김 대표가 지난달 24일 부산에서 “나는 박 대통령과 사이가 나쁘지 않다”고 강조하는 등 청와대와 밀월 관계를 형성했다.

1018-정치-박근혜김무성 사진1.jpg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둘째 사위의 마약 복용 사건과 사정기관의 봐주기 수사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김대표와 가까운 고교 동문들이 포함된 중동고 동창회를 중심으로 주가조작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정기관 주변에서 “김 대표가 이들 자금과 연결돼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적지 않은 파장이 일 것”이라는 말이 무성하다. 
그동안 주식시장에서는 김무성 테마주로 몇 개의 회사가 지목됐는데, 이들 회사의 공통점은 중동고 출신 인사들이 운영하거나 직접 연관된 회사들이라는 점이다. 이번에 검찰이 김무성 테마주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조짐임에 따라 일부에서는 정치적인 표적수사 아니냐는 논란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수많은 정치관련 테마주가 있었지만 사정기관이 본격적으로 특정 테마주를 수사한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이 종목과 관련해 중동고등학교 동창회와 경기도 파주의 한 대형교회 등이 모의해 약 5년간 지속적으로 조작해온 정황이 파악되고 있다는 점이다. 
검찰은 이러한 작전세력이 오랫동안 주식시장을 교란시킬 수 있었던 배경에 유력 정치인이 연루되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김 대표는 ‘국정화 정국’이 향후 어떤 후폭풍을 가져 올지 예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위험부담을 안으면서까지 박 대통령을 지원해 대권 전략을 급선회하여 청와대와 밀월 관계, 즉 오월동주를 유지하는 쪽을 택했다는 분석이다.

친박계에서 ‘김무성 대권 불가론’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김 대표의 가족사였는 데 이번 국정화와 함께 선친 친일 논란에 대한 의혹을 털어내면서 자연스럽게 대권 가도의 악재를 하나 떨쳐버리는 효과를 노렸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덤으로 그동안 거론됐던 당·청 갈등을 불식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고,  박근혜 정부가 성공해야만 김 대표도 차기 대권에 희망을 걸 수 있다는 의미도 내포되기때문에 김 대표의 대권 전략도 급선회했다는 것이다.
빅 대통령의 입장에서도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등으로 인해 당·청 간의 갈등이 불거졌을 당시 ‘김무성 체제 무너뜨리기’ 등 갖가지 설들이 나돌았지만 청와대와 김 대표가 서로 한 발씩 물러나면서 ‘갈등 봉합’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김 대표의 지원이 필요한 만큼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의원들을 중심으로 국정화 초기와 달리 반대 의견이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는 현실에서 여권 내 수도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국정화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을 뿐 아니라 박 대통령과 김 대표의 ‘밀월’을 두고 우려하는 시선도 적잖다.
여권 핵심 한 인사는 “지금 김 대표 사위의 마약 사건, 공천룰을 놓고 청와대와 친박계 간의 갈등 등으로 김 대표의 대권 행보에 ‘상처’가 나고 있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재보궐 선거에서 내리 승리했고, 내년 총선에서도 승리한다면 김 대표의 입지도 단단해질 뿐 아니라 ‘총선승리’한 김 대표와 지금의 김 대표와는 위상이 천차만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내년 총선 이후 ‘박근혜-김무성 전쟁’을 벌이겠다는 계산이며 이 오월동주는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진단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9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8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7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33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5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4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7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60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47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79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1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30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94
1114 정치 청와대 앞에 갈수록 작아지는 김무성, '미래가 불투명' file 2016.01.03 2308
1113 정치 야권 갈등 속 박원순 사단, 빚진 안철수대신 '더불당' 집결에 속셈보여 file 2016.01.03 2648
1112 정치 안철수 '신당 행보'에 문재인 '인재 영입'으로 맞불 '점입가경' file 2016.01.03 1779
1111 정치 '진박' 최경환 복귀 임박, 새누리 폭풍전야 막전막후 file 2015.12.16 2153
1110 정치 안철수 탈당 선언에 야권은 패닉상태 file 2015.12.15 2297
1109 정치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초읽기, 30여 의원 동반 탈당 가능 2015.12.08 1675
1108 정치 문재인 대표와 새정치 호남계의원 들, '동상이몽 ' 2015.12.05 1783
1107 정치 새누리당 친박계, 김무성 등 비박계 제치고 '육룡' 키운다. file 2015.12.05 2532
1106 정치 박근혜 대통령 '배신의 정치'는 전략공천의 보은 희망 file 2015.12.01 2208
1105 정치 <뉴욕 타임스> 사설 : ‘한국 정부, 비판자들을 겨냥하다’ ( 한국 정부 항의문에 대한 글 포함) file 2015.11.24 2084
1104 정치 TK(대구경북) 물갈이론에 친박과 비박간 뼈있는 공수비 나눠 2015.11.24 1680
1103 정치 고 김영삼 전대통령, 긴 정치여정 통해 남긴 수많은 어록 file 2015.11.24 2572
1102 정치 이종걸, YS 정치적아들 자임 김무성·서청원 싸잡아 비난 file 2015.11.24 1660
1101 정치 '위안부 기림일' 등 법안 제정, 여당 반대로 심의조차 못해 file 2015.11.17 2198
1100 정치 안철수,'선거체제 돌입보다 당 혁신이 먼저, 문안박 연대 거부' file 2015.11.17 1694
1099 정치 경찰의 살인적 물 대포로 시위대 중태, 여야 반응 극명히 엇갈려 2015.11.17 1692
1098 정치 박대통령, 배신의 정치 이후 '심판의 정치' 요구 2015.11.10 1744
1097 정치 위기 빠진 박근혜식 외교, 한국은 미중일 등 강대국 ‘호구’ file 2015.11.10 2133
1096 정치 역사 교과서 국정화로 내년 총선위한 보수결집 시도는 '자충수' file 2015.11.10 1852
» 정치 김무성 대권 전략, ‘현재권력’에 코드 맞추는 ‘미래권력’ file 2015.11.03 2056
Board Pagination ‹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