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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탈당 선언에 야권은 패닉상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13일 탈당을 선언하면서 야권은 패닉 상태에 빠져 들었다.
안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정치연합을 혁신하고 또 혁신해서 국민이 믿고 전권을 맡길 수 있는 정당으로 만들라는 염원에 부응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그대로 머물러 안주하려는 힘이 너무 강하고 저의 힘이, 능력이 부족했다"며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고 비상한 각오와 담대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거듭거듭 간절하게 호소했지만 답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저는 이제 당 안에서 변화와 혁신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안에서 도저히 안된다면 밖에서라도 강한 충격으로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새누리당 세력의 확장을 막고 더나은 정치 국민의 삶을 돌보는 새로운 정치로 국민께 보답할 것"이라며 "정권교체를 이룰수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 그러기 위해 할수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새정치는 평생 야당하기로 작정한 정당" 


안 의원은 탈당한 뒤 첫 방문지인 부산에서 15일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패, 수구보수세력에 연루되지 않는 분들과 뜻을 모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정치행보에 대해 밝혔다.  앞으로의 정치행보에 대해 안 의원은 "세 가지 원칙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부패·막말· 갑질하는 사람과 함께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분법적인 사고, 즉 내 생각은 옳고 다른 사람 생각은 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수구보수적인 편에서 기득권과 손잡는 분과 함께 하지 않을 것이다. 그 세가지에 해당되지 않은 많은 분들과 함께 정치개혁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안 의원은 새정치연합에 대해 "평생 야당하기로 작정한 정당"이라며 “민주주의에서 정권교체가 필요한 이유는 책임정치를 구현하는 것이다. 실정을 하면 심판을 받아 정권을 잃고 다시 국민위해 노력해서 집권하는 것이 정상적인 구조다. 정권이 바뀌는 것은 건강한 민주주의"라고 전했다.  

또 "박근혜 정부는 지난 3년 동안 한일이 아무것도 없다. 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고, 청년실업이 증가했으며, 노인빈곤과 경제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며 "박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국가개조를 강조했으나 요즘 보니까 21세기 대한민국을 1970년대로 되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대표, '정말 정치가 싫어지는 날'

안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을 공식선언한 후 문재인 대표는 “파도에 흔들릴지라도 가라앉지 않는다”고 심정을 밝힌 채 국회를 떠나 양산에서 정치 구상에 들어갔다. 

문재인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파도에 흔들릴지라도 가라앉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으로 " 정말 정치가 싫어지는 날입니다. 진이 다 빠질 정도로 지칩니다.주저앉을까요? 그러고 싶은 마음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호랑이 등에서 내릴 수 없습니다. " 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문 대표는 " 아무리 파도가 높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도 총선승리에 이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항해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고 밝히면서 도종환 시인의 글을 인용했다.

문 대표는 고향인 부산에서 1박 2일 동안 정국 구상을 마치고 상경한 뒤, 당직 인선 및 총선 기구 구성에 속도를 내며 분위기 다잡기에 집중했다. 문 대표의 측근인 홍영표 의원은 “중앙위원회에서 압도적으로 통과한 혁신안을 제대로,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는 것이 첫 번째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최재천 의원 사퇴로 공석인 정책위의장, 전략공천위원장 등 주요 보직 인선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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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의원들 문재인 대표에게 비판 포격


안 의원의 탈당으로 비주류의 도미노처럼 동반 탈당 행렬이 줄을 이을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머뭇거리면서 문재인 대표 사퇴를 요구하면서 탈당 명분을 쌓기 위한 시간벌기를 하고 있다.
안 의원의 핵심 측근으로 탈당이 유력하게 예상됐던 송호창 의원은 15일 “탈당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당 잔류를 밝혀 탈당을 고민 중인 다른 의원들의 결정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친안(친안철수)ㆍ친박(친박원순)그룹이 주축인 당내 소장 개혁파 원외 인사모임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문 대표를 향해 “당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쇄신 당직인사를 단행해 당의 면모를 일신해야 한다”며 “특히 단합을 저해하는 일부 주류 당직자들은 2선으로 후퇴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살아남으려면 물갈이 혁신이 필요하다”며 “주류 세력부터 솔선하지 않으면 혁신은 계파싸움으로 변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전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지낸 김한길 전 대표는 “막무가내 패권정치가 안 의원을 내몰았다”라고 비판했다.  
김 전 대표는 13일 "야권통합을 위해 어렵사리 모셔온 안 의원을 막무가내 패권정치가 기어코 내몰고 말았다"며 "패배의 쓴잔이 어른거린다. 참담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대표는 15일에는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대의를 위한 지도자의 자기희생과 헌신이 필요하다"며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다시 촉구했다. 
김 전 대표는  "여전히 총선승리를 위해서는 '야권통합'이 답"이라면서  "총선에서 야권이 쫄딱 망해봐야 정신 차리고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는 주장은 무책임한 말"이라며 "우리는 무조건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를 비판하며 최고위원을 사퇴한 주승용 새정치연합 전 최고위원 역시 SNS를 통해 "벗을 잃은 비통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글에서 과거 최고위원 사퇴 당시 언급한 '악마가 활개를 치는 집에는 아무도 살지 않고 모두 떠날 것이다'라는 말을 재차 언급했다.  


새누리 "안철수 탈당, 총선겨냥 선거전략 아니길"

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13일 안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 "왜 하필이면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갈등을 노골화하는 것인지, 이런 야권의 행태가 20대 총선을 겨냥해 야권 단일화로 가려는 정치적인 제스처가 아닌지 의심스럽다"면서 '총선 겨냥용' 이라는 의혹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김 대변인은 "야권은 선거 앞두고 분열했다가 드라마틱한 야권단일화를 통해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전략을 구사해왔다. 이것이 선거만을 의식한 선거전략, 이합집산 야권연대를 위한 시작이 아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안박' 연대 대신 '문박이' 연대 제기되어
 
문재인 대표가 야심차게 제안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문박안(문재인, 박원순, 안철수) 연대’가 깨져 박원순 서울시장만이 어쩔 수 없이 연대의 빈자리만 지키고 있게 되었다.  

모든 시선이 새정연의 탈당 의원이나 문재인 대표를 향한 비판에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문박안’연대를 대신해 이재명 시장이 포함된 ‘문박이’연대가 당의 총선 비상체제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지적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지난 한 여론조사에서는 문재인, 박원순, 안철수를 제외한 야권 대선주자를 묻는 질문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부겸 전 의원을 제치고 가장 많은 지지를 얻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재명 시장의 성남시 복지정책인 ‘무상공공산후조리원’, ‘무상교복’, ‘청년배당’ 등이 정부와 불수용 논란으로 갈등을 빚으며, 여야 정치권은 물론 국민적 관심마저 끌고 있다. 

올 초부터 이어온 지역 강연회와 지지모임 순회 및 해외방문은 물론 정치권에서 소외된 세월호 사건 등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을 야권의 새로운 대안이자 민주주의의 대변인으로 지지하는 세대와 계층마저 늘어나고 있다. 
종북논란의 중심에 있던 이재명 시장을 향해 보수단체인 재향군인회와 노인회 조차 그의 정책을 지지하는 현수막이 성남시내에 걸려 있는 모습이 이를 대변한다. 


안 의원 탈당,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호남, “잘못한 결정”

최근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연합을 탈당애 대해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안 의원의 탈당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잘한 결정’이라는 의견이 43.9%로 ‘잘못한 결정’이라는 의견(35.7%)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당지지층과 지역별 의견은 극명하게 엇갈렸는데, 새누리당 지지층(잘한 결정 53.4%, 잘못한 결정 28.8%)과 무당층(48.1%, 35.2%), 수도권(46.8%, 35.3%)에서는 “잘한 결정”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반면, 새정치연합 지지층(29.7%, 45.7%)과 광주·전라(34.7%, 47.2%)에서는 “잘못한 결정”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광주·전라 지역에서 “잘한 결정”이라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는데, 이에는 안철수 의원에 대한 긍정적 태도에 의한 것뿐만 아니라 안 의원이 새정치연합의 통합과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부정적 인식에 의한 것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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