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새누리 친박계, 전대 압승 후 차기 대권주자 놓고 재분열 조짐보여
       이정현 당 대표, 당권에 이어 차기 대권까지 넘보나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배출과 최고위원직을 독식해 당권을 통채로 움켜진 친박계가 차기 대권 주자를 두고 심상치 않는 움직임으로 여권을 당황시키고 있다.   

박근혜 정권 초반부터 수적으로 비박계에 밀려온 친박계는 2014년 전당대회에서 비박계에게 당권을 내준 데 이어, 4월 총선에선 공천파동을 일으키며 패배의 원흉을 제공해 지탄의 대상이 되어왔다.

하지만, 8·9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배출하고 5 명의 최고위원중 4 명을 당선시키는 등 저력을 발휘해 완승을 거두며  ‘친박 천하’를 이루면서, 지금까지 비박계 김무성 전대표의 대권주자행에 맞서온  ‘반기문 대망론’이 강력한 탄력을 받을 것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또한, 친박 핵심부가 정치적 부담을 무릅쓰고 총선 공천에 개입하고, 전당대회 승리를 위해 움직였던 것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염두에 둔 대권 플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무리수를 써가면서까지 일단 당의 권력을 잡으려 했음을 부인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정현 신임 대표 취임 후 친박 진영에선 반 총장 이외에 차기 주자를 물색하는 다소 의외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정치권에선 당을 장악한 친박 실세들 간에 주도권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056-정치 1 사진 1.png

전대에서 친박의 저력을 확인하면서 다시 당을 장악했기에  ‘반기문 대망론’을 통해 이제 하나로 뭉쳐 정권 재창출에 나서야 할 판에 '반기문 대안론'이 급부상하면서 대선 후보를 놓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친박 내 일부 세력은 반 총장의 본선 경쟁력에 대해 꾸준히 의문을 제기해왔고,  안철수처럼 신드롬이 있는 것도 아니라면서  '반기문 대망론'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마땅한 친박 후보가 없다는 ‘현실론’ 앞에 이러한 견해는 힘을 얻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을 안고 있다는 이정현 당 대표가  ‘슈퍼스타 K’ 방식의 대선 경선을 제시하면서 반 총장의 ‘무혈입성’ 밑그림을 그려온 친박계내에서도 일파만파 논란이 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청와대마저도 당황하고 있다.

이정현 당 대표가 제안한 ‘슈퍼스타 K’ 방식은 출마한 대선 후보들이 매주 정책 등을 놓고 겨뤄 한 명씩 탈락하고, 마지막으로 두 명만 남겨두고 유권자들로 하여금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하는 것이다. 

결국, ‘슈퍼스타 K’ 방식의 대선 경선은 '백그라운드 없이, 원점에서부터 경쟁을 하자'는 것이어서 반 총장이 새누리당내 어느 정도 지지층을 가지고 있는 잠룡들과 국내 문제 등을 놓고 경쟁한다면 절대 불리해 최종 후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사실상 요원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는 결국 박근혜 대통령이 기회가 될 때마다 만사를 제치고 반기문 총장을 독대해 차기대권 출마를 설득해 온 일련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다.

만약 이 대표가  ‘슈퍼스타 K’ 방식의 대선 경선을 고집한다면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삼고초려를 해온 박근혜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게되어 마찰이 불가피하게 만들 수도 있다.

게다가, 반 총장 경쟁력과는 별개로 반 총장이 출마를 안 하거나 또는 하더라도 ‘로열티’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사이가 틀어질 때 뒤통수를 맞는 것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반기문 대안론'을 내세우고 있는 일부 친박계에서는 이미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 황교안 국무총리 등을 '반기문 대항마'로 거론하고 있다.

이에따라 반 총장을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쪽에 불만을 품고 있는 세력들이 이정현 대표 당선을 계기로 오 전 시장 등 다른 후보를 내세우기위해 본격 움직임에 나서면서 차기대권을 둘러싼 친박 내 파워게임이 부상하기 시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토론능력, 대중성 등이 이미 검증 된 오 세훈 전서울시장은 무상급식으로 시장직을 던지기 전까지만 해도 새누리당 내 가장 유력한 잠룡이었다. 

다만, 새누리당 내 조직이 없다는 게 최대 약점이지만 이미 보수진영이 지지하고 있어, 친박에서 밀어만 준다면 바로 해결될 수 있어 아무것도 드러난 게 없는 반 총장보다는 훨씬 매력적이고 안전한 카드라는 평가이다.

반 총장이 영남과 충청을 합한, ‘충청 대망론’에 기대고 있었다면 오 전 시장 은 최대 표밭인 수도권에서 필승을 다짐하면서 영남표와 결합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호남출신으로 연고가 없고 지지기반이 전무 상태로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오른 이정현 당 대표도 '슈퍼스타 K' 방식이라면 당 대표 경선에서처럼 언변 등을 통해 얼마든지 차기 대권후보를 넘볼 수도 있다.

이 대표의 경우 호남출신이여서 호남표에다가 영남표, 수도권표까지 몰아칠 수도 있고 게다가 박근혜 대통령의 후광까지 얻을 수 있다면 충분히 해볼만 하다. 

윤호석 정치 평론가는 한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슈퍼스타 K는 콘텐츠도 중요하지만 외모나 언변 등도 결과를 좌우한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여권에선 오 전 시장이나 남경필 경기지사가 유리할 수 있다. 반면, 반 총장에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반 총장이 기댈 곳은 친박 조직뿐인데 이 방식은 이런 요소가 개입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반 총장이 지지율 1위라 하더라도 대세론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대안이 나오고 있지만, 차기 대권을 놓고 친박계가 재분열하면 결국은 '죽쒀서 개 준다'는 말이 있듯이 결국 비박계가 차기 대권 후보를 거머쥘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9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9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7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33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5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4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7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60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47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79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1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30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94
1214 정치 더민주 비노계, 중진 포함한 다수 의원들 탈당 준비중 file 2016.10.11 2173
1213 정치 ‘반풍’에 불안한 문재인, ‘저격수’ 이해찬 복당에 ‘천군만마’ file 2016.10.04 3020
1212 정치 ‘살신성인’ 이정현, 여권 출구전략용 사퇴론에 또 한번 ‘희생 가능’ file 2016.10.04 1979
1211 정치 새누리 친박계, 반기문 길들이기 위한 ‘밀당’ 시도 file 2016.09.27 2204
1210 정치 야권 대권 후보마저 불안한 안철수, 최후 승부수는 ‘새누리당 부주류와 연대?’ 2016.09.27 1725
1209 정치 야권, 미국의 ‘북한 선제타격론’ 반대 의사 명확히 해 2016.09.20 2189
1208 정치 박 대통령 비선 실세 최순실씨 개입 정황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 ‘일파만파’ file 2016.09.20 3122
1207 정치 한국도 핵무장 주장에 ‘세상물정 모르는 소리’ 2016.09.13 1695
1206 정치 韓日 정상회담, ‘위안부 소녀상 철거’ 요구였다면 ‘최악의 굴욕’ file 2016.09.13 2025
1205 정치 야권 단일화, ‘어게인(Again) 2012’ 여부에 벌써부터 신경전 file 2016.09.13 2073
1204 정치 박 대통령 ‘조건부 사드 배치론’에 러시아와 중국은 무시와 경고로 대응 file 2016.09.06 2158
1203 정치 야권 잠룡중 안희정, 김부겸, 이재명의 대권 도전 선언에 친문세력 ‘반색’ file 2016.09.06 2626
1202 정치 국민의당 '안간힘', 날개 없는 지지율 하락에 회복 역부족 file 2016.08.23 2259
» 정치 새누리 친박계, 전대 압승 후 차기 대권주자 놓고 재분열 조짐보여 file 2016.08.23 2130
1200 정치 청와대, 전기 누진세 화두 오찬에 ‘초호화 음식’마련 ‘눈쌀’ 2016.08.16 2897
1199 정치 92세 광복군 출신 독립운동가 대통령 면전서 “건국절은 역사왜곡” file 2016.08.15 2664
1198 정치 국민의당 박지원, 안철수당 탈피하고 대선후보 플랫폼 제안해 파장 file 2016.08.15 2363
1197 정치 우병우 민정수석, ‘안 짜르는 것인가, 못 짜르는 것인가’ 2016.08.09 2037
1196 정치 2016년 한국사회, IMF 직후만큼이나 정치적으로 비관적 태도 강해 file 2016.08.09 1785
1195 정치 새누리 당 대표에 이정현 ‘친박, 진박도 아닌 박심’이 결정 file 2016.08.09 1904
Board Pagination ‹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